일상 이야기 네 방울/하루 감성
편백나무 가득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산책에서 만난 자라
신동화행정사
2018. 9. 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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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가 공기에 좋은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그 귀한 편백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만약 맘껏 편백나무의 향에 취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부산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야 한다.
편백나무 덕분에 백양산은 더욱 풍요롭게 한다.
아마도 지도상 이쯤 될 듯 하다.
도심에 사는 나에게 자연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쭉 뻗은 편백나무가 앞다투어 자연의 향을 선물한다.
일반 숲길은 비온 후에는 흙내음이 진했다면 편백 숲길로 들어서면 그 강한 흙내도 편백향에 묻혀 버린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지만 비온 후 숲길은 걸을 때가 좋다.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있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 수면 위로 나온 나뭇기둥에 자라 가족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 밑에 오리는 무심하게 털손질을 하고 있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보다는 어른이 힐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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