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신동화 행정사의 감성토크

현대M카드는 나에게 애증의 카드이다. 주인이 넉넉하게 쓸 때도 쫄쫄 굶었을 때도 지갑 한 곳을 차지한 신용카드이기 때문이다. 

그런 카드가 어느새 만기가 되어서 다시 추가 신청을 하려고 하니 현대M카드는 더 이상 발급이 안된다고 한다. 

비자로 연동해도 2만원에서 M포인트 적립율도 좋아서 완전 꿀인 카드였는데 아쉬워하며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나에게 적절한 카드를 발견해서 신청했다.

2월은 연회비 캐쉬백도 된다고 한다. 연회비 캐쉬백은 신규회원 또는 기존회원에게 주어진다. 

다만, 신규 발급자에게는 홈페이지 또는 어플로 카드신청 + VIAS 및 리볼빙 신청을 해야 한다. 

추가발급할 경우에는 홈페이지 또는 어플로 신청과 비자신청과 함께 2월 내 어플 1회이상 로그인하면 된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의 조건이 더 있어야 한다. 이건 현대카드 콜센터 상담직원도 놓친 부분이다. 나에게도 연회비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고 최초 상담했으니...ㅠㅠ

추가이기 때문에 기존 카드가 나처럼 만기가 되어서 없어지면 안되고 발급 다다음달 (5월) 30일경까지 기존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나처럼 만기로 캐시백을 받기 전에 기존의 현대카드가 사라지는 경우 연회비 캐쉬백을 받을 수 없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누! 신규 발급에도 해당사항 없고 추가 발급에도 해당사항이 없는 사각지대에 딱 들어가 버린 것이다.  ㅜ

연회비는 1만원 밖에 되지 않지만 갑자기 빈정이 확 상했다. 

현대카드 신청 시 연회비 캐시백되는 조건을  잘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현대카드의 여러 종류 중에 굳이 하나를 추천하고자 한다면 

사회초년생이며, 카드 이용료가 50만원 내외라면 제로 모바일 카드를 추천한다.

국내만 사용하면 연회비 5,000원이며, 비자로 연동해도 10,000원이다.  

특히 온라인쇼핑에 추가 M포인트가 적립되므로 온라인쇼핑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다. 

현대카드 M 에디션 시리즈는 차량 구매 또는 10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 유리할 지 모르지만...

50만원 내외라면 제로 모바일를 적극 추천한다. 

본 글은 현대M카드가 사라진 후 고심하면서 현대 다른 카드를 알아 본 필자가 솔직하게 쓴 글이다. 참고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