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신동화 행정사의 감성토크

사직동에서 부산교대 인근으로 사무실을 옮긴 지 어느새 2개월 정도 지났다. 

시간을 정말 빠르다. 

1인보쌈/1인족발/1인삼결....싸움의고수

부산교대 식당탐방도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면 자연스레 발길을 옮기는 식당 리시트도 생겼다. 

하지만 여긴 첨 가는 곳이다. 

싸움의고수 

생기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깨끗하다. 1인혼밥이 가능한 bar 테이블이 있어 반갑다. 

가끔 바쁜 평일 시간에 4인용 테이블을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것이 마음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추가메뉴도 다양하다. 

대표메뉴는 1인보쌈, 1인족발, 1인삼겹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1인족발로 시켰다. 

족발, 보쌈, 삼겹을 메인으로 해서 혼밥족을 겨냥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이다. 

부산교대... 괜찮은 혼밥집 발견!

화려한 입간판에 이끌려 가게 된 사직동 스시 전문점 

스시에키

작지만 강한 스시집이다. 특히 스시에키의 모듬세트는 만족도가 높다. 

A~D 세트로 초밥과 미니우동, 미니알밥, 돈까스, 나가사끼우동을 즐길 수 있다. 

문제는 미니이지만 미니답지 않게 알밥의 양은 꽤 된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스프까지 혼밥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아래는 초밥 8피스에 미니알밥...

톡톡 터지는 알밥이 초밥과 참 잘 어울린다. 

요건 돈까스 모듬!  돈까스가 제법 크다. 돈까스 하나로도 충분히 좋은 한 끼가 될 듯 하다. 

사직동 스시에키... 작지만 강한 식당이다. 맛, 양, 가격...3가지에 반했다. 

사직동 돈까스 가끔 혼밥하러 들리는 곳이다. 

2인 테이블이 있어 혼밥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다. 

이름하여 소미돈까스...

위치는 대략 이러하다. 이 집도 프렌차이즈인 지 제법 지점이 많이 뜬다. 

소미돈까스가 7500 원! 어느새 500 원 오른 모양이다. 요즘 음식값 많이 올랐다. 

10여 년 전 만 해도 5000원으로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하기야 10여 년이 짧은 세월은 아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조금 한산했다. 

옆에 사무실 대표와 직원들이 식사를 한 후에도 대표로 보이는 사람의 일장 연설이 길어진다. 

직원들은 무표정이다. 맛난 것 먹고 참 소화 안 되겠다.

소미돈까스... 겉은 빠싹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다. 꽤 괜찮은 사직동 돈까스 집인 듯 하다. 

7500 원... 소미돈까스의 구성! 일단 맛과 양은 합격 점수! 

먹고나서 옆에 수족관에서 열대어도 봐 주는 센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