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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자전거 정비... 크랭크 체인링 셀프 교체 성공! 1
점점 자덕이 되어가는 나!
다 그렇지 않겠지만 자전거 정비샵에서 불쾌한 경험이 있어 셀프 정비를 하다보니 어느새 크랭크까지 건들게 되었다.
자전거 셀프 정비 초보라면 타이어, 튜브 교체, 체인 교체, 브레이크 패드 교체, 캘리퍼 정렬까지 말할 수 있다.
자전거 셀프 정지 중수 정도라면... 림 정렬, 스프라켓 교체, 크랭크 교체, BB교체까지라 생각한다.
고급이라면 자전거 프레임과 부품 전부를 탈장착이 가능한 정도가 아닐까...?
그렇다면 난 자전거 정비 중수 정도라 자부심을 가져본다.
T수가 많은 대구경 크랭크 체인링을 사용하는 경우 체인이 체인링을 이탈하는 현상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크랭크에서 체인링만 교체하기로 결심!
매번 시행착오를 했지만 체인링 교체는 비교적 쉬웠던 것 같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사용했던 체인링이고 오른쪽이 새롭게 장착한 체인링이다.
네로우 와이드 타입의 체인링이라 체인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기존의 체인링 보호가드도 탈착해 버렸다.
무게만 차지하고 그다지 보호효과도 없는데 체인 이탈되면
오히려 체인을 끼워넣기에 방해만 되기 때문이다.
짜잔~~!
체인링 교체를 하고 시운전!
경량 체인링이라 무게도 가볍고 네로우 와이드 타입이라 체인 이탈도 안되서 만족!
나의 자전거 정비 기술도 업그레이드!!
체인링 교체 Tip
1. 사용하던 체인링을 분리했던 체인링 픽스 볼트를 풀어야 하는데 푸는 것이 쉽지 않다.
잘 안 풀리면 삼각 렌치와 고무망치를 이용하라. 볼트에 삼각렌치를 꽂아서 고무망치로 때리면 쉽게 나사가 풀린다. 쇠망치로 때려보니 쇠에서 힘이 분산되는지 잘 풀리지 않으니 고무망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새로운 체인링을 선택할 때는 볼트 간격을 잘 확인하라. BCD 130이 미니벨로는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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