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냉풍기!
솔직히 내 구입 목록에 냉풍기는 없었다. 이동식 에어컨을 써칭하다가 냉풍기로 바꾼 이유는
이동식 에어컨의 배관이 처치 곤란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구입한 상품은 보국전자에서 판매하는 7만원대의 냉풍기이다.
상하, 좌우 자동회전이 되어 가성비는 타 제품에 비해서 좋았으나 냉풍기 본연의 한계는 있다.
먼저 귀차니스트들에게는 그리 환영받기 힘들다.
냉매팩을 매시간 단위로 교체하지 않으면 냉풍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냉매팩을 교체할 때도 일정시간 순환하는 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피곤해질 수 있다.
디자인은 맘에 든다. 전원이 꺼지면 자동으로 송풍구가 막히는 구조이다.
전기세는 선풍기 3대 정도의 전략이 든다고 보면 된다.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기에는 장소가 허락하지 않을 때를 한정적으로 냉풍기를 권한다.
다만 부지런한 사람, 좁은 공간에 소수를 위한 냉방기, 냉매팩을 수시로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선풍기 3대의 전기세를 쓰느니 냉풍기를 쓰는 것이 낫다.
일단 냉매를 이용하기 때문에 3대가 해결할 수 없는 시원함은 있다.
애시당초 냉풍기의 라이벌은 선풍기이지 이동식 에어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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