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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인근의 '미스 사이공'이라는 저가의 베트남 음식점이 사라진 후 잊고 있었던 베트남 음식의 향수를 살려 준 곳이 있다.
호아빈
내가 간 곳은 호아빈 아시아드점이다.
미스사이공이 저가의 베트남 식당이었다면 호아빈은 미스사이공보다 비싸다.
단품 메뉴가 1만원 이상이니 말이다.
그리고 함께 나온 반찬(?)... 시큼하다.
면에는 김치인데... 역시 난 한국사람!
국물이 담백하다. 라면보다는 조금 싱겁다는 느낌은 들지만 국물이 짜지 않아 오히려 더 좋았다.
속풀이로 딱 좋은 국물맛!
그리고 베트남의 치킨볶음밥...나시고랭이다. 채소, 고기, 고추소스 등으로 볶은 것!
엄밀히 말하면 인도네시아 음식인데 같은 동남아지역이라 베트남사람도 즐겨 먹는다고 한다.
가끔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베트남 음식도 괜찮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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