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50년 이상 부산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치킨집이 있을까! 치킨보다는 통닭이 더 친숙한 시절부터 그 자리를 지켜온 치킨집이다.
지금도 서민 음식이지만 과거에는 아버지 월급날이야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치킨이었다.
배달이 없어 무조건 테이크아웃을 하던 그 시절! 콧노래와 함께 대문을 박차고 들어오셔서....
"통닭 먹어라!"
라고 우렁차게 말하던 아버지의 말에 뛸듯이 나와 허겁지겁 먹었던 치킨!
아직도 난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그립다. 수없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판치는 작금에서 옛날 그 맛이 무지 그립다. 비슷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50년 전통의 서면시장의 치킨집을 맛보기를 권한다.
지금의 그 예전의 허름함을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옛날 맛은 남아있을까!
50년 전통이란다.
전통적인 후라이드 반 / 양념 반....
솔직히 옛날 맛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느 프랜차이즈 맛과도 구별된다.
추억이 가미되어서 그런가!
한 입 베어 먹으니 바사싹 추억 하나가 그 사이를 비집고 나타난다.
어릴 적 추억! 하나!
728x90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하이코리아 신동화행정사사무소 | 신동화 | 부산광역시 연제구 명륜로10, 한양타워빌 1509호 | 사업자 등록번호 : 617-22-98250 | TEL : 051-866-7950 | Mail : busanpublic@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네 방울 > 하루 감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직동 칼국수... 칼칼하고 시원한 맛 (0) | 2020.07.21 |
---|---|
건강한 정수기 휴웰수... 천연미네럴워트 (0) | 2020.07.16 |
상호가 똑같은 원조 청진동 해장국! (0) | 2020.06.30 |
화명동 된장 향의 '본설렁탕' (0) | 2020.06.24 |
부산시청....최가네엄마돼지국밥! 담백하다. (0) | 2020.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