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통의 서면시장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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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부산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치킨집이 있을까! 치킨보다는 통닭이 더 친숙한 시절부터 그 자리를 지켜온 치킨집이다. 

지금도 서민 음식이지만 과거에는 아버지 월급날이야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치킨이었다. 

 

배달이 없어 무조건 테이크아웃을 하던 그 시절! 콧노래와 함께 대문을 박차고 들어오셔서....

 

"통닭 먹어라!"

 

라고 우렁차게 말하던 아버지의 말에 뛸듯이 나와 허겁지겁 먹었던 치킨! 

아직도 난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그립다. 수없는 치킨 프랜차이즈가 판치는 작금에서 옛날 그 맛이 무지 그립다.  비슷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50년 전통의 서면시장의 치킨집을 맛보기를 권한다. 

 

지금의 그 예전의 허름함을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옛날 맛은 남아있을까!

50년 전통이란다. 

 

전통적인 후라이드 반 / 양념 반....

솔직히 옛날 맛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느 프랜차이즈 맛과도 구별된다. 

 

추억이 가미되어서 그런가! 

한 입 베어 먹으니 바사싹 추억 하나가 그 사이를 비집고 나타난다. 

 

어릴 적 추억!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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