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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사직동 소고기 칼국수맛집....순진한 칼국수
- 2020.07.21 사직동 칼국수... 칼칼하고 시원한 맛
소고기 칼국수의 진맛을 즐기는 칼국수맛집이 사직동에 있다.
첨단 셀프주문/계산이 가능한 칼국수집! 왠지 복고적인 갬성을 울리는 간판과 달리 내부에는
셀프주문대가 있다.
프리미엄 칼국수를 저렴하게 즐기게 하려는 고육책이었던가!
사직동 7년 동안 처음 가본 순진한 칼국수이다.
순수하고 진한 칼국수... 순진한 칼국수는 멸치 육수가 아니라 소고기 사골 육수를 사용하며 고급스럽게 소고기 고명이 있다는 사실!
그야말로 6000원의 초절정 프리미엄 칼국수이다.
커다란 놋쇠 그릇에 소담스럽게 올려진 고명과 진한 국물!!
순수하다는 의미는 아마도 담백하다는 의미일까!!
진하면서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3500원의 단품 메뉴...'못난이 김밥'.... 시중에 맛볼 수 없는 김밥이다.
미니김밥이라고 하기에는 넘칠 정도로 알이 굵다. 충무김밥 컨셉 같디고 하고 ... 여튼 특이한 못난이 김밥이다...
아무렇게나 싼 듯한 못난이 김밥이지만 맛을 좋았다.
사직동에서 프리미엄 소고기 칼국수를 즐기는 분들은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단골의 입맛을 사로잡는 집이 있다.
솔직히 상호도 눈여겨 보지 않았다. 그저 오다가다 발길이 멈추면 편하게 들려 한 그릇 할 수 있는 집이기에...
출출해서 바라본 칼국수 면발이 울퉁불퉁하지만 참 가지런하다.
울퉁불퉁하고 가지런한 칼국수 면발이 입에 들어간다.
맛있다!
사직동을 떠나면 참 많이 그리워질 듯한 칼국수집이다. 시간은 흐르고 7년 전 칼국수 맛과 그대로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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