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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종주자전기길... 행촌교차로에서 대청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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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9.

2박3일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에 모텔에서 라면 한그릇과 어제 남은 치킨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오천 자전거 종주길 라이딩을 시작했다. 

 

 

원풍천 구간이다. 

오천 자전거길은 5개의 천을 지나야 해서 오천이다. 

그래서 다섯가지 색깔을 낸다. 

 

인상깊은 곳에서 정차를 해야 추억이 된다. 

무조건 목적지를 달리는 자전거 종주는 비추다. 

나중에 남는 것은 근육통과 여독일테니까...

 

 

안개에 덮인 마을을 봤다.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 

 

 

내려서 보면 나의 애마 티티카카 P11... 참 사랑스럽다. 

미니벨로로 자전거 종주가 가능하냐고? 

당근이다. 오히려 가볍게 떠날 수 있어 좋다. 

 

 

괴강교 인증센터! 

 

백로공원 인증센터를 찍고 나서 허기져서 점심 먹을 곳을 급하게 검색했다. 

백로공원 인증센터는 시내와 가까워 식사를 하기 용이했으나 그냥 더 달리고 싶었다. 

 

 

하루만에 오천자전거길을 끝내야 했으니까... 그래도 마음이 급했다. 

무심천교 인증센터를 찍고 편의점이 보이길래 무작정 보급을 했다. 

 

 

그리고 "밥이랑 찬이랑"이라는 함바식당 비슷한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음식은 맛났고 내부는 깨끗했다. 인근 근로자들도 와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시간은 9월 9일 12:44 이었나 보다. 

 

 

역시 연료가 들어가니 속도가 붙는다. 합강공원 인증센터를 찍었다. 

오천자전거길은 아기자기하다. 영산강종주길이 큼직큼직한 느낌이었다면 오천자전거길은 꽁알꽁알거리는 아이 같은 자전거길이다. 

 

 

합강공원에서 대청댐 인증센터를 패스하려다가... 계속 마음에 걸릴 것 같아 한참 고민한 끝에 대청댐으로 향했다. 

당시에는 대청댐 가는 길이 폭우로 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다. 

결론은 갈 만 하다. 

 

 

다만 대청댐 인근에 왔을 때 나의 짐받이가 심상치 않았다. 짐받이 나사가 하나 빠져서 덜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 늦게 발견했다면 큰 사고가 났을지 몰라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전 신탄진의 편의점에서 짐받이와 짐가방을 택배로 보냈다.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후련했다. 미니벨로도 가벼워졌다. 역시 가벼워야 한다. 

 

짐받이를 제거한 미니벨로

 

어느새 오천 자전거종주길의 마지막 대청댐인증센터다. 

 

 

난 오천자전거종주를 끝내고 신탄진의 한 무인모텔에서 잠이 들었다. 

모텔은 전날보다 깨끗했다. 2만원 더 비싸서 그런지 훨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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