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네 방울/여행 감성'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24.06.18 가성비 짱 청도캠핑장... 캠프안단테
  2. 2023.12.30 경주 한옥펜션... 한옥키즈풀빌라 ....《펠리스》
  3. 2023.10.28 단양 도담상봉, 안동 간고등어, 병산서원
  4. 2023.10.28 강릉 오죽헌, 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전나무숲길, 단양소노문 1
  5. 2023.10.28 영덕 강구항 대게, 재생에너지전시관, 울진성류굴, 동해바다담펜션 2
  6. 2023.10.27 금강 자전거 종주길...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7. 2023.10.27 오천 종주자전기길... 행촌교차로에서 대청댐까지
  8. 2023.10.27 오천 자전거종주길로 향하는 첫날... 부산 - 충주시외터미널 - 충주탄금대 - 수안보 - 행촌교차로
  9. 2023.06.17 청도 사계절캠핑장 계곡...7살 3명
  10. 2023.05.09 산청 한방테마파크... 깨끗한 평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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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 청도캠핑장... 캠프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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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하고 회상해야 할 사진이다. 

텐트 사고 첫 캠프!

가성비 끝짱 난 캠프안단테를 만난 것도 행운이다. 

 

주말 5만원으로 1박 2일 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수영장까지 있는 가성비 굿! 청도캠피장!

생각보다 수영장은 넓다. 아이들끼리 놀아도 성인 허리 높이라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캠핑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먹거리!

지글지글 불고기에 김치를 보탰다. 뭔들 꿀맛이 아닐까!? 

 

수영을 마친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그림이 좋았는지 어떤 사람이 사진을 찍고 간다. 양해를 구하지 않고 찍어서 살짝 불쾌했다. 

캠핑장이 아니라 다른 공간이었으면 아마 화를 냈을 것 같다. 

 

TV, 네플릭스, 유튜브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 

그저 가볍고 금방 잊힐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자체로 유의미하다. 

저녁에 한차례 소나기가 온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지~

 

 

다음날 수영장에서 신난 초딩1학년!

 

청도 첨성대 불가마??

찜질방까지 있는 캠핑장! 

캠핑장 이용자에게는 50% 할인된다. 

 

 

전날밤 소나기가 무색할 정도로 화창한 날씨다. 

 

 

초록 산과 나무, 하얀 구름, 파란 하늘...

내가 좋아하는 것들! 그리고 걸어가는 너! 

 

캠프안단테...캠핑장 이용안내 및 안전수칙

이용시간은 당일 14:00부터 다음날 12:00까지

정숙시간은 21:00부터 07:00까지

 

 

 

펼치는 것보다 힘든 텐트 접기! 

첫 텐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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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옥펜션... 한옥키즈풀빌라 ....《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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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머물었던 경주한옥펜션이다. 

아이들도 좋고, 어른도 좋은 펜션을 검색하다가 눈에 딱 들어온 곳이다. 

 

경주 한옥키즈풀빌라 

 

펠리스 

 

 

1층에는 히노끼 실내수영장, 

히노끼 실내수영장을 사용하려면 5만 원 추가 발생한다.  

 

2층에는 키즈놀이터다. 

그리 크지 않다. 6세 정도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1층 로비!

 

 

 

신나게 수영하는 7살을 바라보며 함께 수영했다. 

아이들은 참 물은 좋아한다. 

 

푹 자고 다음날 베란다 밖으로 바라본 청도! 

숲이다. 마치 캠핑 온 듯 하다. 

 

 

 

 

드론샷~~ㅎㅎ

 

아쉬운 점!! 방음이 안 된다 ㅠㅠ 예민한 분들은 많이 불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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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상봉, 안동 간고등어,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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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노문의 아침! 

 

 

지하 1층에서 솜사탕도 먹고 오락도 하고~ 

 

 

근처의 단양 도담상봉!

 

도담상봉 나룻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이동!

 

 

단양 황포돛대! 꼭 나룻배 체험은 하기 바란다. 

 

 

나의 액션캠으로 영상 찍고 있는 7살!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안동에서 먹었던 간고등어!

 

그리고 마지막 여정... 안동의 병산서원! 

어제 윤통도 여기 갔다던데... 

 

너무나 즐거웠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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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전나무숲길, 단양소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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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식당에서 먹었던 대게라면보다 동화표 대게라면이 더 맛있단다. 

어깨가 으쓱으쓱~

 

 

바다담펜션에서 보는 동해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바다향이 창문너머로 전해지지 출발하기 전에 펜션 앞 바닷가를 안 갈 수가 없었다. 

한참 바다를 보다가 강릉으로 향했다. 

 

 

 

 

여긴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아드님 율곡 이이가 살던 곳! 

 

 

세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모자가 한 나라의 지폐에 도안되어 있다. 

 

 

어쩌면 신씨 중에 가장 유명한 여성! ㅎㅎ 자부심 업업!

오죽헌...

검은 대나무를 찾다가 실패!

 

 

어린 윤이에게 두 위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려는데 별 흥미가 없다. 

사실 나도 별 흥미는 없다. 그냥 가족 나들이가 좋을 뿐! ㅎㅎ

 

 

오죽헌 인근 오죽관이라는 식당에서 먹었던 소고기국밥, 비빔국수~ 

장맛이 특이했던 식당~ 

 

 

 

또다시 달려서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 바쁘다 바빠~ 

 

 

모녀에게 재미난 곳을 소개시켜주고 하루 일정을 빡빡하게 잡았다. 

 

 

양도 보고 하늘도 보고 초원도 보고~ 어느덧 4번 정도 갔던 것 같다.

갈 때마다 이색적인 풍경에 입이 딱 벌어진다. 

 

 

다시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이동! 

 

 

난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참 좋다. 어쩌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강원도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 달려 단양 소노문에서 2박을 맞이했다.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된 가성비 좋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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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 대게, 재생에너지전시관, 울진성류굴, 동해바다담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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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첫 경유지는 울진 강구항이었다. 

예전에도 회, 대게, 홍게를 먹으러 갔던 곳이다. 

 

어촌의 고양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심좋은 어부 아저씨들이 생선 한마리씩 던져주는 것을 받아먹어서 그런지...ㅎㅎ 

노랑이 새끼고양이 2마리가 강구항에 도착한 우리를 반겼다.  

 

 

대게, 홍게를 먹으러 출발! 전진수산에서 대게, 홍게를 샀다. 

싸다가 홍게만 사지 말고 맛있다고 대게만 사지 말고 대게, 홍게 비율을 8:2으로 사기 바란다. 

그래야 대게와 비교대상이 생겨 대게가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낀다. 

 

 

 

 

대게가 쪄질 때까지 아빠와 산책을 나온 7살 윤!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푸짐하게 나온 대게와 홍게~

대게가 홍게보다 훨씬 크고 속도 꽉 찼다. 결론은 더 맛있다. 

 

그리고 대게의 화룡정점~ 대게껍데기볶음밥! 배가 불러도 무한 흡입이 가능한 대게볶음밥! 

 

 

대게는 먹을 때는 반드시 시장에서 대게를 구입한 후 초장집에서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 훨 경제적이다. 

전진수산에서 대게를 사서 대게세일 초장집에서 쩌 먹었다. 

 

 

 

우리 이쁜이들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대게를 맛나게 먹고 강구항 인증샷!!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나름 볼거리도 많았지만 그리 임팩트는 없었던 곳!

그래도 교육상 박물관과 전시관을 무지 가려고 노력중! 

 

 

신나느냐? 나도 신난다! ㅎㅎ

 

 

다람쥐 통로! 

 

영덕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울진 성류굴~

10대, 20대에 가보고 이제서야~ 

언제 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고 중요하다. 

나는 지금이 가장 좋다! 

 

 뒷모습을 많이 찍게 된다. ㅎㅎ

 

 

7살은 엄마의 사진에 포즈 취하는 모습을 살짝 찍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은 강제가 아니지만 무조건 착용하시길 바란다. 

 

 

이렇게 낮은 곳을 지날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반가웠다. 

예전 수학여행 갔던 때랑 똑같아서...

왠지 나를 기다려준 것 같은 반가움...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다. 

닮은 모양의 바위에서 해당 이름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야~ 저렇게 보니 맞네~" 하는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리고 또 1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동해시 '바다담 펜션'

 

 

그리고 나홀로 동해시 라이딩까지~ ㅎㅎ 모든게 좋았던 그날! 

 

 

난 오늘 이 모든 것을 내 가슴에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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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자전거 종주길...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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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에서 일찍 나섰다. 전날 대청댐 인증센터를 찍었으니 모텔에서 어제 갔던 길을 되돌아 세종보 인증센터를 향했다. 

세종보를 가기 위해서는 합강공원을 다시 지나쳐 가야 한다. 

 

같은 곳이라도 바라보는 방향, 시간, 기분, 바람, 하늘, 소리에 따라 다양하다. 

어제 갔지만 다시 돌아가는 길은 즐거웠다. 

 

 

금강은 눈부시게 빛났다. 

 

 

 

 

공주 시내는 매력적이었다. 따로 공주여행을 가고 싶을만큼...

 

 

경북 경주 같은 충남 공주를 관통하여 공주보 인증센터에 도착했다. 

 

 

공주보에서 백제보로 가는 길은 조금 경사가 있다. 하지만 충분하다. 

백제보 인증센터 인근에는 매점이 있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여...

 

공주, 부여는 꼭 한 번 제대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 

 

 

이 날은 군산에 18시 30분 부산행 시외버스를 예매해서 마음이 편했다. 

가는 길에 자주 정차를 하여 좋은 풍경을 만끽했다. 

 

 

하지만 금강 자전거종주길에서 너무 여유를 부렸을까!? 어느새 차편 시간이 가까워진다. 

익상 성당포구에서는 마음이 급해서 콩닥거리며 페달을 급하게 밟았다. 

 

 

그래도 좋은 풍경을 놓치지 않았다.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까지....

금강 자전거종주를 마무리짓고 급하게 군산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1시간 밖에 남지 않았고 마음이 급했다. 

빨리 도착해서 차편까지 군산 관광지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내 계획은 무산되었다 ㅠ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니 18:15분...

다행히 15분 정도 남았다. 

2박3일 동안 오천- 금강 자전거 종주를 마무리했다. 

많은 산과 들, 논과 밭, 강을 봤다. 

많은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를 들었다. 

 

2023년 나만의 10대 뉴스라면 단언코 상위랭킹에 들어갈 이번 종주!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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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종주자전기길... 행촌교차로에서 대청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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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9.

2박3일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에 모텔에서 라면 한그릇과 어제 남은 치킨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오천 자전거 종주길 라이딩을 시작했다. 

 

 

원풍천 구간이다. 

오천 자전거길은 5개의 천을 지나야 해서 오천이다. 

그래서 다섯가지 색깔을 낸다. 

 

인상깊은 곳에서 정차를 해야 추억이 된다. 

무조건 목적지를 달리는 자전거 종주는 비추다. 

나중에 남는 것은 근육통과 여독일테니까...

 

 

안개에 덮인 마을을 봤다.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 

 

 

내려서 보면 나의 애마 티티카카 P11... 참 사랑스럽다. 

미니벨로로 자전거 종주가 가능하냐고? 

당근이다. 오히려 가볍게 떠날 수 있어 좋다. 

 

 

괴강교 인증센터! 

 

백로공원 인증센터를 찍고 나서 허기져서 점심 먹을 곳을 급하게 검색했다. 

백로공원 인증센터는 시내와 가까워 식사를 하기 용이했으나 그냥 더 달리고 싶었다. 

 

 

하루만에 오천자전거길을 끝내야 했으니까... 그래도 마음이 급했다. 

무심천교 인증센터를 찍고 편의점이 보이길래 무작정 보급을 했다. 

 

 

그리고 "밥이랑 찬이랑"이라는 함바식당 비슷한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음식은 맛났고 내부는 깨끗했다. 인근 근로자들도 와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시간은 9월 9일 12:44 이었나 보다. 

 

 

역시 연료가 들어가니 속도가 붙는다. 합강공원 인증센터를 찍었다. 

오천자전거길은 아기자기하다. 영산강종주길이 큼직큼직한 느낌이었다면 오천자전거길은 꽁알꽁알거리는 아이 같은 자전거길이다. 

 

 

합강공원에서 대청댐 인증센터를 패스하려다가... 계속 마음에 걸릴 것 같아 한참 고민한 끝에 대청댐으로 향했다. 

당시에는 대청댐 가는 길이 폭우로 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다. 

결론은 갈 만 하다. 

 

 

다만 대청댐 인근에 왔을 때 나의 짐받이가 심상치 않았다. 짐받이 나사가 하나 빠져서 덜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 늦게 발견했다면 큰 사고가 났을지 몰라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전 신탄진의 편의점에서 짐받이와 짐가방을 택배로 보냈다.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후련했다. 미니벨로도 가벼워졌다. 역시 가벼워야 한다. 

 

짐받이를 제거한 미니벨로

 

어느새 오천 자전거종주길의 마지막 대청댐인증센터다. 

 

 

난 오천자전거종주를 끝내고 신탄진의 한 무인모텔에서 잠이 들었다. 

모텔은 전날보다 깨끗했다. 2만원 더 비싸서 그런지 훨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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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자전거종주길로 향하는 첫날... 부산 - 충주시외터미널 - 충주탄금대 - 수안보 - 행촌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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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티티카카 P11로 처음 가는 자전거 종주길이다. 

그리고 처음 도전하는 오천 - 금강 자전거 종주길이다. 

국토종주 수첩을 뒤적이며 참 재미있는 코스겠다 생각했었다. 

 

2023. 9. 8. ~ 2023. 9. 10.까지 2박 3일 여정으로 떠났다. 

 

처음으로 자전거 짐받이도 설치하고 짐가방도 설치했다. 

그리고 원래 달려 있던 프론트백까지 짐이 한가득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짐의 절반도 활용하지 못했다. 

마음 비우려고 갔던 오천 - 금강 종주 자전거길! 하지만 정작 나는 내 짐조차 가볍게 하지 못했다. 

 

 

나는 이 순간이 가장 기분이 좋다. 자전거를 시외버스에 넣고 좌석에 앉았을 때, 앞으로 여정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과연 어떤 경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무사히 종주를 할 수 있을까!? 

에너지 비축을 위해서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쉽게 잠들지 못한다. 

그저 벅찬 가슴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주시했다. 

 

 

 

4시간을 달려 부산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주시외버스터미널로 도착했다.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천 자전거길의 첫번째 인증센터인 행촌교차로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천 자전거 종주길에서 첫식사! 이때는 충주탄금대인증센터로 향하는 길이었다. 

행촌교차로 가기 전에 충주탄금대와 수안보온천 인증센터를 찍고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돈까스가 없어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다. 물컹한 식감은 별로였지만 칼로리가 높아 영양 보충하기에는 충분했다. 

 

 

식사를 마치고 향한 충주탄금대 인근이었던 것 같다. 꽤 큰 공원이 있었다. 

금요일이라 자전거종주길은 한산했다. 

 

 

충주호를 바라보며 라이딩 욕심이 생겼지만 충주탄금대를 찍고 부지런히 수안보로 가야 했기에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평화로운 충주호와 숲!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다. 

 

미완의 충주호 자전거길은 다음 기회로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수안보온천 인증센터로 가는 길은 꽤 다양한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잔잔한 물살 옆으로 빽빽하게 밀집한 나무~ 때때로 만나는 기암괴석~  

 

 

그리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의 배경 같은 곳~

 

행촌교차로 가기 전에 충주탄금대, 수안보...2군데를 찍고 가려고 했는데 꽤 시간이 지체되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차피 이번 여정은 되도록 많이 라이딩을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많이'라 함은 '많은 거리'를 가는 것보다 '오랫동안 라이딩'을 한다는 것이 맞다. 

 

역시나 묵직한 짐~ 미니벨로가 힘들어 보인다.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수안보온천! 

 

 

수안보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행촌교차로 동착이다. 

첫날의 여정은 공교롭게도 오천자전길의 시작인 행촌교차로인증센터다. 

하루 일과를 끝낸 직장인처럼 여기에 도착하자 마음이 여유로워져서 한참을 벤치에 앉았다. 

가끔 주위를 맴도는 날파리는 성가셨으나 마음만은 참 편했다. 

시원함 바람이 이마를 어루만지고 지나가고 난 여기서의 평화로움을 오래 간직하고 싶었다. 

 

그렇다. 종주를 너무 빠듯하게 가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이런 평화로움을 많이 놓친다. 

아름다운 장소에서는 멈춰야 한다. 그리고 즐겨야 한다. 

이게 자전거 종주이 묘미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다.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난 행촌 인근 세재파크모텔로 숙박을 정했다. 

 

 

그리고 세재파크 사장님의 소개로 연풍닭집에서 식사를 하려다가...

치킨을 테이크아웃해서 모텔로 가서 맛나게 먹었다. 

 

 

오랜만에 혼자서 자려니 잠이 쉽게 오지 않았다. 

함께 있으면 혼자의 시간을 꿈꾸지만 정작 혼자면 함께이고 싶다. 

그래서 고맙다. 혼자의 시간을 선물해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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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사계절캠핑장 계곡...7살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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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사계절캠핑장은 프로 캠핑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먼저

 

장점으로는....

사장님의 애살로 인해 주위 질서와 캠핑장의 관리상태가 좋다. 

샤워장이 칸막이가 있는 독릭접인 공간이라 좋았고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단점으로는.....

 

캠핑공간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어 답답했다. 

그리고 사장님의 애살이 오히려 좀 피곤했다. 조금 심하게 관여하는 느낌도 받아 불편했다. 

 

여하튼 3인의 7살들은 신났다. 

어릴 때 부모와 나눈 추억이 별로 없다. 요즘은 참 많이 달라졌다. 

힘들어 죽는 소리를 해도....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참 하나 더 좋았던 곳은 청도 사계절캠핑장의 계곡이었다. 

물이 깊지 않아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충분히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요즘 물놀이 용품들도 참 화려하다. 

 

 

어느새 깔깔거렸다가도...

"야~ 나한테 물 뿌렸어?"

 

하면서 한 녀석이 울기도 한다. 

 

 

계곡에 한참 발을 담그고 아이들의 노는 소리를 들으니 절로 힐링된다. 

 

 

 

 

캠핑하기 참 좋은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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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방테마파크... 깨끗한 평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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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서 숙소와 건강 그리고 여유... 

다 원한다면 한방테마파크를 가보라~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된 인테리어가 깔끔한 집에 들어간 느낌이랄까...

산청 한방테마파크의 나의 첫느낌이었다. 

 

 

주차장에 3마리 냥이가족도 봄나들이 나왔나보다. 한참을 바라보는 윤이^^

 

한참 대기줄이 있어서 가봤더니 기바위빵이라는 빵을 팔고 있었다. 

대기가 길어서 젤라또라는 아이스크림만 먹었다는...

 

탁 트여서 기분이 좋다. 산중턱에 있어서 공기 또한 좋다. 

인테리어가 깔끔한 정리정돈 잘 된 느낌~ 

 

아 이 느낌 좋으당~

 

ㅎㅎㅎ 이 애교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안 사줄 수가 없었다. 

 

한참 주위를 배회하다가 눈에 딱 들어온 곳이 빨간 출렁다리~

 

그곳으로 향하다가 포토존 발견! 이렇게 사진 찍는게 좋을까...^^

 

언제까지 포즈를 잡아줄까..? ㅎㅎ

 

산청 한방테마파크는 되게 넓다. 친환경 데크길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되게 많았다는... 다소 무서운 것 빼고는....결국 다 건너지 못하는 7살~

 

꼭 산청 한방테마파크는 숙박을 하러 다시 오고 싶다. 

하룻밤 자고나면 굉장히 힐링될 것 같다.  

 

빨간 출렁다리 무릉교에 도착~ 

 

울산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에 못지 않게 길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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