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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영덕 강구항 대게, 재생에너지전시관, 울진성류굴, 동해바다담펜션 2
2박 3일 첫 경유지는 울진 강구항이었다.
예전에도 회, 대게, 홍게를 먹으러 갔던 곳이다.
어촌의 고양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심좋은 어부 아저씨들이 생선 한마리씩 던져주는 것을 받아먹어서 그런지...ㅎㅎ
노랑이 새끼고양이 2마리가 강구항에 도착한 우리를 반겼다.
대게, 홍게를 먹으러 출발! 전진수산에서 대게, 홍게를 샀다.
싸다가 홍게만 사지 말고 맛있다고 대게만 사지 말고 대게, 홍게 비율을 8:2으로 사기 바란다.
그래야 대게와 비교대상이 생겨 대게가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낀다.
대게가 쪄질 때까지 아빠와 산책을 나온 7살 윤!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푸짐하게 나온 대게와 홍게~
대게가 홍게보다 훨씬 크고 속도 꽉 찼다. 결론은 더 맛있다.
그리고 대게의 화룡정점~ 대게껍데기볶음밥! 배가 불러도 무한 흡입이 가능한 대게볶음밥!
대게는 먹을 때는 반드시 시장에서 대게를 구입한 후 초장집에서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 훨 경제적이다.
전진수산에서 대게를 사서 대게세일 초장집에서 쩌 먹었다.
우리 이쁜이들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대게를 맛나게 먹고 강구항 인증샷!!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나름 볼거리도 많았지만 그리 임팩트는 없었던 곳!
그래도 교육상 박물관과 전시관을 무지 가려고 노력중!
신나느냐? 나도 신난다! ㅎㅎ
다람쥐 통로!
영덕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울진 성류굴~
10대, 20대에 가보고 이제서야~
언제 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고 중요하다.
나는 지금이 가장 좋다!
뒷모습을 많이 찍게 된다. ㅎㅎ
7살은 엄마의 사진에 포즈 취하는 모습을 살짝 찍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은 강제가 아니지만 무조건 착용하시길 바란다.
이렇게 낮은 곳을 지날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반가웠다.
예전 수학여행 갔던 때랑 똑같아서...
왠지 나를 기다려준 것 같은 반가움...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다.
닮은 모양의 바위에서 해당 이름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야~ 저렇게 보니 맞네~" 하는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리고 또 1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동해시 '바다담 펜션'
그리고 나홀로 동해시 라이딩까지~ ㅎㅎ 모든게 좋았던 그날!
난 오늘 이 모든 것을 내 가슴에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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