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들이 많이다녀간곳'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8.08.07 명사들이 많이 다녀간 충북 영동 와인코리아
충북 영동에서 찍고 가는 곳이 있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려야 할 곳 와인코리아가 그곳이다.
오래된 중세시대의 성 같은 건물에 선명하게 새겨진 와인코리아!
먼저 갔던 물한계곡과는 차로 15분 정도 거리였다. 사진에도 그날의 불볕더위가 그대로 느껴지는 듯 무척 무더운 날씨였다.
'사토마니'라는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제조공장인데 견학과 판매, 식사도 가능한 곳이다.
이 와인 공장의 자리는 폐교였다고 한다. 폐교를 잘 활용하여 지역 명소로 만든 몇 안 되는 곳이다.
이 곳은 야외 연회장 겸 식사하는 공간인 듯 하다. 여기서 야외 결혼식도 대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8~9월 포도 수확철에는 '포도따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와인의 재료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독특한 와인족욕실! 날이 더워서 이날은 하지 못했지만 차가운 늦가을이 오면 와인족욕으로 힐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 외에도 각종 와인 만들기 체험도 있다.
와인코리아의 정원은 어느 공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어 가만히 앉아서 와인 한 잔 하며 자연 풍광을 구경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듯 하다. 단,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이명박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반기문 총장 등 많은 명사가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여기 회장님이 인맥이 상당해 보인다.
여기가 와인족욕장!
여긴 와인 저장소이다. 한여름에도 냉기가 흐를 정도로 저온 보관되고 있었다.
한동안 더위를 식히고 나왔다.
그리고 세계 와인부터 이곳의 토종 와인까지 시음과 구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5,000 원에 구입하는 시음잔! 이것을 사서 이곳의 토종와인 '사토마니' 4종세트를 맛볼 수 있다.
잔은 소주 1잔 정도 와인이 들어갈 듯 하다. 시음 후에는 좋은 기념품이 될 듯 하다.
와인코리아에서 제조하는 '사토마니' 4종세트를 미니어처 병에도 판다.
나도 아이스 와인과 사토마니 4종 미니어처 세트를 구입했다.
시음잔 5000 원 + 아이스 와인 20,000 원 + 4종 세트 미니어처 25,000 원
도합 50,000 원 소비!
충북 영동 와인코리아...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찍고 갈 만 하다.
'일상 이야기 네 방울 > 여행 감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금산 원골식당에서 먹었던 도리뱅뱅이, 어죽 (0) | 2018.08.10 |
---|---|
천태산 계곡을 지나 영국사 가는 길 (0) | 2018.08.09 |
충북 영동 옥계폭포... 가물긴 가물었다! (0) | 2018.08.07 |
충북 여행의 시작...영동의 물한계곡 물 말랐다! (0) | 2018.08.05 |
전남 고흥 소록도 그리고 거금도의 별미 매생이호떡 (0) | 2018.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