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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자전거 스프라켓 분리만 하면 교체는 간단
- 2020.05.16 자전거 앞바퀴 분리하는 방법...초보자도 할 수 있다.
오늘 자전거 기존의 스프라켓을 분리하다가 식겁 똥쌌다. 체인을 돌려주는 중요한 부품이라서 그런지
엄청 빡세게 고정을 해 놓아서 분리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분리, 교체 과정은 너튜브에 잘 되어 있다.
다만 유/튜/브/에서는 간단하게 분리되는데...ㅠㅠ
뒷바퀴를 분리하고 본격적으로 스프라켓 리무버와 고정하는 톱니모양의 체인틀로 분리하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심하게 고정되었는지 풀리지 않는다.
결국은 몸무게까정 싣는 힘을 준 후에 분리 성공!
제일 문제가 많이 나는 스프라켓이 제일 작은 11T이다. 제일 바깥쪽에 톱니라고 보면 된다.
이건 일반적으로 따로 분리가 가능하다. 아마도 가장 교체가 빈번한 소모품이라 따로 이것만 교체하도록 만들어 놓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는 손바닥에 놓여질 정도로 작다.
기존 8단 11T 낱개 스파르켓에서 새 것으로 교체! 돌리면서 기어 변속 해보니...
오~~ 체인이 안 튀고 잘 된다! 자전거 셀프 스프라켓 교체... 돈 굳은 것을 떠나서 왠지 기분이 좋네!
최근 자전거는 앞바퀴 뿐만 아니라 뒷바퀴도 분리하기 쉽다. 다만 앞바퀴보다 뒷바퀴는 구동계가 있기 때문에 분리한 후 다시 원상복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 왜 바퀴를 분리하는가?
바퀴가 펑크가 나는 경우 가장 많이 분리한다. 분리한 후 튜브를 교체한다.
두번재는 자전거의 부피를 줄여서 짐칸에 실기 위함이다.
둘 다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앞바퀴 정도는 분리하는 방법을 미리 연습해 놓는 것이 좋다.
먼저 분리하기에 앞서 자전거를 뒤집어서 자전거 안장이 바닥으로 가게 해야 분리하기 쉽다.
앞바퀴를 보면 이런 레바가 있는데 이것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당겨서 일차로 풀어야 반대편에 있는 너트가 돌아간다.
이게 바로 반대편에 있는 너트... 레바가 당겨지면 따로 공구 없이 손으로 돌리면 풀 수 있다.
앞바퀴를 레버에 스틱이 쭉 연결되어 있다. 이것을 쑥 빼면 자전거 앞바퀴는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된다.
아래가 완전히 분리된 모습이다.
내친감에 뒷바퀴도 분리해 볼까 싶었는데 구동계도 함께 분리될까봐 그냥 초보자는 앞바퀴만 분리하는 걸로...
뒷바퀴도 앞바퀴의 요령과 같다. 다만 앞바퀴보다는 구동계가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섬세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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