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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9 천태산 계곡을 지나 영국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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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계곡을 지나 영국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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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팔경 중에 1경인 영국사로 향한다. 


단양팔경의 인지도에 억지춘향식으로 만든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충남 금산과 충북 영동 쪽에 빼어난 곳을 8곳 칭하고 이를 양산팔경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영국사는 England(영국)와 전혀 관계가 없다. 


영묘할 영에 나라 국을 써서 영묘한 나라라는 의미이다. 



영국사가 유명한 곳은 아마도 천태산 때문일 듯 하다. 


불교 천태종의 발원지가 바로 이 천태산이라고 한다.  


물론 빼어난 경관은 능히 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리울만 하다. 





한여름의 폭염에 영국사 가는 길을 걷는데도 녹음에서 뿜어대는 시원함과 오른쪽을 두고 걷는 계곡물 덕분에 시원했다. 


그리고 천태산 영국사의 명소가 세군데 있는데 처음 만날 수 있는 곳이 '삼신할멈 바위'이다. 


바위틈에 던진 돌이 박혀서 떨어지지 않으면 아이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그리고 하나 더는 '천태산 삼단폭포'이다. 그리 크지 않은 폭포지만 산책로와 근접해 있어 그대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가물어서 정말 폭포수처럼 콸콸 내려오지는 않았다. 


가만보니 3단이 아니라 5단 정도는 되어 보인다.



어느새 오솔길을 빠져나오면 거대한 은행나무 한 그루를 만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


수령이 1000년 정도가 된 은행나무이다. 가지가 뻗어 가로로 펼쳐져 있다. 시원한 그늘을 전해주는 은행나무는 천태산 계곡과 닮았다. 

은행나무 앞에 설치된 새끼줄에 소원지를 꽂아두면 매월 음력 초하루에 발원해 주신다고 한다. 


절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오히려 아담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자연에 둘러싸인 경내는 마음을 편하게 했다. 


그리고 절 뒷편의 오솔길을 50미터 정도 따라가면 둥근 형상의 돌탑을 만날 수 있다. 국보급은 아니라도 보물급은 되는 문화재이다. 


그리고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유난히 키가 높은 나무 한 그루!


하늘의 구름이 걸린 듯 하여 인상깊었다. 


양산팔경 중에 하나로 불리울만한 영국사! 


한여름의 더위가 식어갈 때 즈음 


노랗고 빨갛게 옷을 갈아입을 나무들이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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