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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대전 젊음의 거리...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먹었던 김뽁스테이션의 떡볶이
2018. 8. 3. 오전에 대전 오월드의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향한 곳은
대전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이며 이젠 꼭 들려야 할 명소가 된 으능정이문화의거리이다.
밤낮으로 10대부터 30대의 젊은 사람들의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를 해결해 주는 곳이다.
어떻게 보면 부산 서면의 그것과 닮았지만 거리가 더 깔끔하고 비교적 젊은 쇼핑객들의 기호에 맞춰져 있다.
한낮의 거리는 밤보다는 한적하다. 대전의 느낌은 뭐랄까 부산에 비해서는 건물이 낮고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이 편안함으로 다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간단하게 분식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김뽁 스테이션'에 들어갔다. 김치볶음밥이 맛있어서 이렇게 이름지어진 것 같았다. 유명 연예인들이 콜라보를 이룬 체인점이다.
역시나 으능정이문화의거리는 젊음의 거리답게 개성적인 음식점과 아기자기한 물건, 지역 의류, 잡화 디자이너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메뉴는 여기서 선택 후 선결제한다. 김치볶음밥과 떡볶이가 메인인 듯 하다.
냄비에 국물이 듬뿍 들어간 떡볶이가 있다. 마산에 국물떡볶이가 생각났다.
국물이 많으니 나중에 사리, 볶음밥 등을 해 먹으면 괜찮다.
그래서 볶음밥 사리도 하나 시켰다. ㅎ
끓기 전 비주얼
무지 끓고 있는 중
맛은 깔끔하면서도 매콤하다. 한 가지 맛이 아니라 입체적인 맛이 나서 좋았다.
나중에 볶음밥에 묵은지를 송송 썰어서 볶는다.
사리로 볶음밥을 먹었지만 김뽁스테이션의 김치복음밥이
왜 맛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약간 새콤하면서 매콤하고 여하튼 이것도 입체적인 맛이다.
그리고 그 유명한 으능정이 거리의 스카이로드다.
이것 때문에 여긴 밤이 더 화려하다.
남성 의류가 싸고 좋길래 상의, 하의 등 6벌을 샀다. 18만 원 정도의 지출!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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