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즈미신사의 감자고르케 그리고 만제키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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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1박2일 여정은 빡세다. 


거제도 크기와 비슷한 대마도를 촘촘하게 느끼려면 1박 2일은 너무 짧다. 


특히 입출국절차를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체류시간은 24시간 남짓이다. 


이번 여행은 취지는 대마도라면 무조건 들려야 할 필수코스 위주로 돌았다. 


그렇다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와타즈미 신사이기도 하다. 


신사에 있는 대문 같은 것을 토리이라고 하는데 바다에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특이한 구조의 신사라 할 수 있다. 


역시나 대마도의 유명한 관광지답게 패키지 관광객들로 붐빈다. 


 

나는 와타즈미 신사보다는 신사 뒷편으로 이어진 오솔길이 좋았다. 


와타즈미신사에 반해서 너무 평화롭고 걷기 좋은 오솔길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10분 정도 산책에 참 좋은 느낌을 받았다. 


와타즈미 신사 옆길로 잠시 편안한 여유를 가져 보자. 




그리고 바다에 자리잡은 토리이....

저번에 왔을 때는 물이 빠져서 잠긴 토리이까지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와타즈미 신사에 갔다면 푸드 트럭이 하나 보일 것이다. 


감자 고르케는 무조건 사 먹기를 바란다. 따끈따근 고소한 감자 고르케를 입 안에 넣고 토리이를 바라보면 오감이 즐겁다. 



가격은 300엔 정도이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으깬 감자가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 쪽으로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만제키바시이다. 


처음에는 하나의 섬이었지만 운하를 파면서 두 개의 섬이 된 대마도를 연결한 다리가 만제키바시이다. 


만제키가 고유어고 바시(하시)가 다리란 뜻...



만제키바시 인근에 주차장이 있어 만제키바시를 도보로 건너는 것도 가능하다.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운하... 한 마디로 


끝내준다. 


대마도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곳이 와타즈미신사와 만제키 바시이다.


그리고 이즈하라 숙소 인근 술집 '야마짱'에서 먹었던 음식도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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