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일광역에서 간절곶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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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맞이역에서 동해선 일광역에서 간절곶 라이딩!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운동보다는 여행 개념으로 자전거를 타다 보니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곳을 라이딩하는 것은 큰 설렘이다. 

물론 자도(자전거도로)가 아니라면 불안함도 함께 한다. 

 

시내에서도 차도를 쌩쌩 달리며 굳건하게 라이딩하는 분들도 있지만 안전하게 타려는 나에겐 자도가 아닌 곳은 좀 불안하다. 

 

간절곶 라이딩 또한 자도가 아닌 국도를 가야 하기 때문에 불안한 설렘이다. 

동해선 일광역

다행히 일광역에서 간절곶 가는 길은 군데군데 자전거도로가 있어 크게 두려운 코스는 아니었다. 

오후 늦게 갑자기 출발한 간절곶.... 

 

작년에 낙동강종주, 올해 4월 섬진강종주.... 

강을 따라가다가 바다를 따라가는 느낌.... 일단 눈이 시원하다. 

그래서 동해안 종주는 참 기다려진다. 아직 언제 갈지 계획은 못 잡았지만...^^;; 

 

임랑교는 좌강천으로 끝점이기도 하다. 다음 도전은 아마도 임랑교에서 출발하는 좌강천 라이딩일 듯 하다. 

내일 갈 수 있으려나!?

임랑교는 좌강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좌강천 라이딩하기도 좋은 곳

 

 

여름이 끝난 한적은 일요일 오후 임랑해수욕장은 자전거로도 여유롭다. 

 

다시 달려 나시리에 도착! 개인적으로 일광, 임랑, 나사리, 간절곶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나사리가 가장 아름다웠다. 

나사리방파제의 등대 가는 길도 멋있었고 

 

그리고 이 파도소리도... 그래서 여기에 꽤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간절곶으로 향했다. 

 

 

그리고 어느새 3년째 나의 동무가 되어준 나의 검둥이! 

가끔 자전거 사양을 묻는데... 삼천리에 50만원대 칼라스! 

이후 고가의 자전거를 사게 되더라도 이 녀석은 못 팔 것 같다.  

이번 라이딩의 목적지이자 반환점인 간절곶! 나사리에서는 불과 2킬로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일광역에서 간절곶은 그리 멀지 않다. 20킬로 정도이며 몇몇 경사도의 국도를 타고 가야 하지만...

그리 힘든 정도는 아니다. 

일광역까지 돌아오는 길... 어느새 노을이 진다. 

임랑을 지났을까...!?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들어선 국도 주위에 해솔해물칼국수!!

 

일광역에 도착할 무렵에는 어느새 시간은 8시경! 오후에는 줄서서 사야하는 찐빵, 만두집!

한가해서 만두 1인분 구입해서 다시 동해선을 타고 귀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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