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가 어디일까!? 자연과 훌륭한 문화유산과 함께 유명한 먹거리가 가득한 안동이 아닐까!?
부산에서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안동은 당일여행도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안동을 처음 가는 일행이 있어 must-go place 와 must-eat food로 선택!
먼저 안동에서 꼭 가야할 곳은 역시나 하회마을이다. 고풍스러운 마을의 정경과 함께 빼어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회마을이다.
과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가 들리기도 했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마을이 하회마을이다.
한옥마을도 참 좋지만 필자가 좋아하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마을 뒷편의 낙동강 강변이다. 강변 따라 있는 모래밭과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좋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이런 곳이라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을 것 같다.
그리고 하회마을 내 하회장터에서 먹었던 간고등어! 뼈까지 아삭아삭 씹히는 안동 명물이다.
고등어의 진맛을 느낄 수 있는 안동간고등어! 가격은 1인분에 만원 정도 한다.
6월 초 자전거 타고 안동에 도착했을 때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먹었던 간고등어 별로였는데 하회장터의 간고등어 정식을 먹을 만 하다.
그리고 나도 난생 처음 가 본 도산서원! 여기서 안동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핫플레이스이긴 하다.
퇴계 이황 선생의 고명한 기운이 서려있는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건립된 곳은 아니라고 한다. 제자들이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며 건립했다고 한다.
가파른 언덕을 깍아서 만든 이 곳의 경사는 생각보다 있다. 아래가 가장 높은 건물이려나...
처마 밑에 걸린 파란 하늘과 흘러가는 구름이 그때도 평화롭게 흘러갔으려나...
도산서원 주위경관도 감탄할 만한 경치를 자랑한다.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목에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
안동 여행에서 두번째 빠질 수 없는 음식은 안동찜닭이다.
여긴 안동시내에 있는 찜닭골목! 저마다 원조를 자랑하며 수십개의 찜닭 전문점이 몰려 있는 곳이다.
중자 28000원, 대자는 4만원이 조금 넘는 것 같다.
부산에서 안동 당일 여행을 가려면
하회마을 - 하회장터 간고등어 - 도산서원 - 월영교 - 안동찜닭골목 안동찜닭
이 코스라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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