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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자전거 디스크 브레이크패드 셀프 교체
2주 전부터 앞바퀴 브레이크 잡을 때 쇠소리가 나서 신경쓰여서 브레이크 패드 셀프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시마노 B01S를 구입했다. 주문한 지 2주만에 왔지만 그동안 자전거 브레이크 소음 이외에는 큰 문제는 없어 다행이었다.
배송비와 함께 12,000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다.
자전거 부품은 수입이 많아서 시기가 안 맞으면 바다 건너 올 때까지 좀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
브레이크패드의 구성품은 간단하다.
로터를 잡아줄 수 있는 패드 2개와 이를 구분하는 분리틀, 그리고 이 둘을 고정하는 고정핀이 그것이다.
고정핀은 여분의 1개가 더 있다.
요즘 자전거는 중저가형도 디스크브레이크이기 때문에 이런 구조가 많을 것이다.
브레이크 패드는 자전거 브레이크에 있어서는 심장 같은 캘리퍼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브레이크패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바퀴를 분리하는 것이 좋다. 바퀴 분리하는 방법은 QR레버를 풀면 된다.
모든 자전거 정비는 바퀴 분리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바퀴 분리, 장착하는 방법은 초보자라도 익혀놓는 것이 좋다.
앞바퀴가 분리되어 캘러피 안에 낡은 자전거 브레이크패드가 보인다.
각도를 달리하여 찍은 사진!
브레이크패드를 캘리퍼에서 분리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고정핀을 분리한 후 공구를 이용하여 앞쪽으로 밀면 쑥 빠진다. 먼지가 많으면 빼는데 조금 힘이 들어갈 수 있다.
까맣게 낡은 패드 사이에 새 패드! 평면으로 찍어서 식별하기 힘들지만 무지 닳았다.
그리고 캘리퍼의 튀어나온 부분을 뺀치로 밀어넣어줘야 한다. 이건 자전거샵에서 배웠다.
그래야 패드를 설치하기 용이하다.
깔끔하게 새로운 브레이크패드가 장착된 모습! 그리고 바퀴를 끼운 후!
로터와 패드가 마찰이 있으면 캘리퍼를 조율에 있는 두 나사를 조정하여 마찰이 없도록 조정한다.
바퀴 분리, 장착 / 브레이크 패드 교체 / 캘리퍼 조정은 세트처럼 이루어지는 정비이니만큼
별도로 익혀놓으면 여러모로 정비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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