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네 방울/여행 감성'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23.05.09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의 향연
  2. 2023.05.01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 고령 대가야축제
  3. 2023.01.31 하동 가볼만한 곳... 삼성궁
  4. 2022.12.27 해동용궁사... 바다가 품은 사찰
  5. 2022.12.26 자수정동굴나라 눈썰매장... 눈썰매 타고 빙어잡기 1
  6. 2022.12.21 거제도 휴양시설...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숙박, 수영장 이용 1
  7. 2022.10.07 영산강에서 섬진강으로 향하는 마지막 자전거 종주 여정
  8. 2022.10.01 영산강 종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랜드, 대나무숲길, 달빛뜨락 1
  9. 2022.09.30 부산에서 목포...나홀로 영산강 자전거길... 느러지전망대! 1
  10. 2022.09.13 울산 대왕암공원까지 라이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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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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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3시간 거리의 산청~

경남권이지만 경남이 아닌 듯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경남에서도 오지 느낌의 산청은 지리산과 가깝다. 그리고 바다와 접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2023년 4월 23일... 달려간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의 풍경이다. 

 

먼저 근처의 박물관은 가볍게 들렸다. 

난 새로운 여행지에 가면 꼭 들리고 싶은 곳이 박물관이다. 

볼거리와 읽을거리로 가득한 그곳에 들리면 그 지역의 절반은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한 곳은 늦봄을 즐기기 위함이다. 

꽃잔디...생소한 이 말은 

 

잔디지만 무수히 많은 꽃이 있는 잔디... 꽃잔디!

 

색상과 종류가 무수하다. 

 

 

꽃잔디로 수놓은 듯 하다. 꽃잔디를 이렇게 조화롭게 볼 수 있는 곳이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이다. 

 

특히나 좋았던 이 언덕! 형형색색 꽃잔디가 뒤덮은 언덕!

 

이쁜 세사람이 걷는다. 나는 뒤따라 걷는다. 

 

다들 즐겁다. 역시 꽃은 여심이다. 

 

엄마가 찍는다. 아이가 포즈를 취한다. 

늘상 본 풍경이 일상이 되니 참 행복하다. 

 

참 꽃이 많다. 세상 꽃을 여기 다 가져놓은 듯 하다. 

 

생태국제조각공원 뒤로 경호강이 시원하다. 산청~

 

참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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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테마파크 & 고령 대가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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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테마파크...

합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해인사, 그리고 팔만대장경~

하지만 팔만대장경 테마파크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를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도 처음 갔던 곳!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윤이 덕분에 참 많은 곳을 다니게 되었다. 특히나 이런 축복스러운 봄날에 사랑받으며 나들이를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벚꽃이 피고 지고 다시 피고 질 때... 그것이 수없이 반복되어도 함께여서 행복했다 말하고 싶다. 

합천 대장경파크는 볼거리도 많았지만 주위에 벚꽃이 다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테마파크라서 그런지 너무나 깨끗하고 세련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팔만대장경의 자부심과 더불어 우리 역사에 대한 긍지가 저절로 생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벽면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팔만대장경을 합천으로 옮기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당시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합천에서 잘 보관된 것이 아닐런지...

그리고 4D 영상물도 인상적이었다. 주위 놀이공간도 잘 되어 있으니 아이나 어른이나 만족도가 높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를 찍고 달려서 도착한 곳이 고령 대가야축제...

솔직히 고령대가야축제는 예정에 없었지만 가는 길에 축제 플랜카드를 보고 급히 행선지로 정했다. 

 

축제장 입구에 늘어선 왕벚나무~

함께 달린 등으로 더욱 아름답다. 

 

 

메인 야외세트에는 공연으로 한창이다. 고령대가야축제에 맞게 퓨전 국악노래가 흘러나온다. 

음악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서적부터 풍선, 먹거리까지 축제장에서 없어선 안 될 요소를 다 갖췄다. 

 

 

합천에서 고령까지~ 4월초에는 추억이 한아름이다. 

 

5월에도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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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 삼성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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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 곳을 꼽자면 뭐니뭐니해도 삼성궁이 아닐런지...

 

검달길을 걷다보면 너무나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을 절로 하게 된다. 

 

 

난 이 곳을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과 가기를 원한다. 

 

그러면 갑자기 미래로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 모른다. 

 

그리고 미래의 내가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회상하며 사무치게 그리워할 수도 있겠다. 

 

삼성궁은.... 그런 곳이다. 

 

 

 

행복했다. 무척...

 

즐거웠다. 아주....

 

 

50분 소요되는 산책길에 사진보다 가슴 속에 담았다. 

 

저수지, 조경수, 돌탑, 조경석.... 모두가 조화로웠다. 

 

무엇보다도 지리산이 뿜어내는 기운에 심신이 힐링된다. 

 

 

 

겨울 삼성궁은... 온통 하얀색이다. 

 

 

 

누군가 나의 기분을 대신 표현해주었다. 

 

삼성궁을 걸어가는 난 시종 이 표정이었다. 

 

 

 

힘든 내색 없이 걸어준 소중이들~

 

셋을 어우르는 자연에 감사하며....

 

그리운 것을 많이 만들어보리라 생각해 보았다. 사무치게 그리운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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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바다가 품은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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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흑백사진을 하나 건졌다. 

여긴 해동용궁사...

 

바다와 가까운 절이다. 

 

 

마치 바다가 품은 듯한 사찰이다. 

친구가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친구 아들이 아플 때 매주 여기를 와서 아들의 쾌유를 빌었단다. 

기도빨이 좋단다. 

 

기도를 했다. 소원을 빌었다. 

기도빨이 좋으니까... 

 

 

 

 

바다가 품은 해동용궁사를 느리게 탐방하더라도 1시간이면 족하다. 

 

이왕 왔으니 근심을 비우러 해우소도 가고~

 

눈이 시원해지는 해동용궁사~~

 

토끼 같지 않은 토끼상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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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정동굴나라 눈썰매장... 눈썰매 타고 빙어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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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정동굴나라 눈썰매장은 그야말로 가성비가 좋다. 

자수정 눈썰매장의 식당만 이용하지 않는다면....

터무니없는 가격에 질도 엉망이다. 

 

 

솔직히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컵라면이라도 구비해서 가면 더 경제적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식당 이외에는 만족스러운 시설이다. 

 

 

눈썰매장을 타기에는 어린 자녀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레일 썰매~

 

그리고 시원한 설경을 달릴 수 있는 눈썰매장 인근에 눈사람 등 만들 수 있는 공간~ 

 

가족 단위로 뗏목체험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빙어잡기 체험~ 빙어를 잡을 수 있는 뜰채와 플라스틱컵을 주는데 빙어 15마리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이 잡아도 별 제재는 없다. 

 

그리고 빙어튀김~~ 

갓잡은 빙어를 튀겨먹는 것이 께름직하면 방생도 가능하다. 

 

 

그리고 조랑말, 양, 토끼 등에게 사료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때는 1000원 하는 당근 모이를 구매를 해야 한다. 

건초도 쌓여 있는데 이 녀석들이 입이 고급이 되었는지 당근만 먹는다. 

 

그리고 눈썰매.... 필자가 어렸을 때만 해도 자수정 눈썰매장 같은 시설이 없었다. 

그저 물웅덩이가 꽁꽁 얼으면 손수 제작한 썰매와 썰매봉을 들고 놀았다. 

 

자수정눈썰매장~~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재미를 선사할만한 좋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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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휴양시설...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숙박, 수영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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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갔다.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는 거제도는 나에겐 좋은 추억만 있다. 

 

저번주 또다시 좋은 추억이 더해졌다. 

 

거제도 휴양시설....한화리조트 벨버디어다. 

 

한화리조트 회원권이 없으면 성수기 주말에는 1박2일 숙박료가 50만 원에 육박한다. 

 

상당히 부담스러운 숙박료이다. 

 

 

손을 뻗으면 거제도 바다가 잡힐 듯이 바다와 가까운 리조트다. 

 

 

그리고 어린 자녀와 함께 동반하는 부모가 많을 정도로 키즈 친화적인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수영장은 아이들의 천국이다. 

 

그래서 유달리 영유아와 동반한 젊은 부부가 많이 보였다. 

 

 

 

다이소에서 파는 휴대폰 방수커버가 생각이상으로 쓸만했다. 

그래서 수영장 추억을 더했다. 

 

 

참 오랜만에 수영... 아니 물놀이를 즐겼다. 이렇게 재미난 거였나...? 

 

그리고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객실에서의 숙박!!

마치 바다에 떠있는 거대한 유람선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오션뷰이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좋은 욕조에 몸을 담군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거제벨버디어.... 숙박료는 다소 비싸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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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에서 섬진강으로 향하는 마지막 자전거 종주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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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0월 7일이다. 

뭔가 새롭고 가슴 벅찬 추억이 생기면 그 이후로 시간은 잽싸게 흘러간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그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너무 좋았으니까...

 

나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완벽하게 발현된 날은 역시 마지막날이었다. 

 

노라무인텔에서 담양의 산공기에 둘러싸여 청한 잠은 꿀맛이었다. 

 

 

몸상태가 최상이었다. 자전거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이대로 담양댐에서 나는 섬진강 연결구간인 향가터널로 향했다. 

 

솔직히 영산강에서 섬진강 접어들 때가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니라 긴장했지만 길은 영산강 자전거길보다 훨씬 좋았다. 

 

 

 

 

 

아침의 담양의 산천수목이 나를 깨운다. 

 

 

구름 잔뜩 낀 하늘이 햇살을 막아 시원하게 라이딩을 했다. 지금은 조금 쌀쌀했지만 그때는 반팔을 입고 있으면 조금 더울 정도였다. 햇살은 뜨거웠다. 

 

하지만 9월 25일.... 아침은 나에게는 너무 복된 아침이었다. 

 

솔직히 지역감정 하나 없다. 역시 섬진강 종주길이 영산강 종주길보다 더 아름답다. 더 살아있다. 

더 넉넉하다. 

 

 

향가터널에 도착했다. 이젠 섬진강이다. 

 

 

영산강이 투박하다면 섬진강은 섬세하다. 

 

영산강이 남성적이라면 섬진강은 따스한 어머니의 품 속 같다. 

 

 

그리고 아기자기하다. 

 

섬진강 흔들다리 인근의 식당....

음식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이쁜 다리가 참 많다. 

여긴 두꺼비다리!

 

 

 

화개장터를 들렸다. 추억이 많은 곳이다. 

새로운 곳도 좋지만 추억이 있는 곳도 좋다. 

 

 

숯불꼬치...

 

화개장터에서 만났던 감성! 화인...

 

광양에 도착했다. 광양 수변공원에 한참 행사중인지 사람으로 북적거렸다. 

 

동광양 버스터미널......... 2박3일 여정이 끝났다. 2주가 지나도...난 그곳을 헉헉거리며 돌아다녔던 내 모습이 참 그립다. 

 

다시 떠나고 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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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종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랜드, 대나무숲길, 달빛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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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조건 5대강 종주 라이딩 계획이 있다면...

평균 본인의 라이딩 속도보다 한참 여유를 두고 가기를 권한다. 

불측의 변수가 발생하여 라이딩 시간이 지연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단지 이 멋진 풍경을 충분히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전거길 주위에 명승지, 관광지가 있다면 들리길 권한다. 

단지 라이딩이 아닌 자전거여행으로 즐기면 더 풍성한 종주길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로 영산강 종주는 1박 2일 여정으로 가길 권한다. 

 

다음날 승촌보로 향했다. 

 

승촌보 이후부터는 영산강 자전거길이 좋아진다. 

 

승촌보는 매점이 있어 많은 보급품을 확보할 수 있어 좋았다. 

 

 

간 김에 승촌보의 전시관도 둘러보았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승촌보와 주위 풍경에 한참 매료되었다. 

전망대까지 잘 안 올라오는지 사람이 없다. 

 

 

저기 우똑 솟은 바위 5개가 승촌보이다. 

멋진 영산강 자전거길...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대나무숲길... 대나무숲길 인증센터를 찍고 인근 식당을 검색했다. 

 

지역 유명음식점 달빛뜨락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단양하면 역시 떡갈비!... 하지만 난 삼계탕이 더 땡겨서 전복삼계탕으로!

 

감성적인 상호 달빛뜨락에 어울리는 풍미가 느껴지는 전복 삼계탕 한그릇~

 

 

삼계탕으로 몸보신 후 죽녹원으로~

 

 

 

담양 죽녹원은 처음이다. 

자전거 종주로 인해 새로운 곳을 참 많이 만난다. 

 

 

나무에 따라 향이 다 다르다. 

대나무숲의 향은 시원한 여름향이다. 

톡 쏘는 쳥량감이 느껴지는 향이다. 

 

그리고 대나무마다 초록의 명암, 채도가 다 다르다. 세상에 초록은 다 모아놓은 듯 하다. 

 

담양 죽녹원의 쓰레기통도 호강한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꽤 많았다. 최대한 인파를 피해서 죽녹원을 남겨놓고 싶었다. 

 

하지만 장시간 라이딩으로 조금 지쳐간 신동화! ㅎ 눈이 좀 풀린 듯 하다. 

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 다 매력이 다른 죽녹원!

 

죽녹원을 완벽하게 둘러보는 데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2시간 이상 잡아야 할 듯 하다. 

난 아쉽게도 큰 길 위주로 이동하여 1시간 정도로 둘러봤다. 

 

그리고 출구에 파는 담양댓잎핫도그... 이 가게 위치도 좋고 완전 노난다. 

 

죽녹원을 나오며 인근 하천과 함께 가슴에 담고 다시 이동했다. 

 

죽녹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영산강 자전거길에 무조건 들려야 할 곳이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메타세쿼이아...  이렇게 생긴 곳이구나~

좋아할만 한 곳이었다. 

부산에서 멀지만 가 볼만한 곳이다. 

혼자서 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에서 담양댐 인증센터는 그리 멀지 않다. 

후다닥 달려 도착하여 영산강 종주를 마무리지었다. 

 

 

인근에 노라무인텔에 숙소를 정하니 저녁이 문제였다. 인근 식당은 벌써 하루를 마감해 버렸다. 

결국 식욕에 못이겨 야밤 라이딩을 하여 다시 메타세쿼이아 랜드 인근의 CU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밤길을 달려 담양댐으로 갔다. 

 

 

노라무인텔은 훌륭했다. 

 

이번 영산강 라이딩은 뭔가를 얻기 위함이 아니었다. 오히려 비우려고 갔다는 말이 맞겠다. 

라이딩하면서 생각보다는 감각에 충실했다. 

노라무인텔에서 정말 푹 잤다. 그래서 다음날 콘디션이 너무 좋아 섬진강 종주를 욕심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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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목포...나홀로 영산강 자전거길... 느러지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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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획 중이었던 영산간 자전거길 종주! 

일이 많았던 올해...!

상실과 충만의 감정이 오가다가 상실의 무게추가 무거워질 무렵....

 

나의 영산강 자전거 종주는 시작되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목포커피가 여기가 목포임을 알린다. 

자전거 종주.... 시외버스를 타는 것은 정말 편안한 일이다.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만 빼면....

 

자전거를 버스 짐칸에 싣는 것이 나는 가장 긴장된다. 

대체로 기사님이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거부하지도 않는다. 

저번에 짐칸이 다 차서 결국 자전거를 수화물에 보관한 후 수화물 직원에게 

수고비를 주고 자전거를 따로 받은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목포에서 먹었던 도가니탕!! 무릎 도가니를 생각해서 도가니탕을 선택했다. 

 

 

 

목포 맛집인 듯 싶었다. 국물이 진하고 도가니가 쫀득하다. 

 

먹고나서 본격적인 영산강 종주를 시작하기 전에 갔던 다이소 인근의 목포바다! 

 

드디어 영산강 저전거 종주의 시작을 알리는 영산강하구득 인증센터에 도착!

50만원 주고 산 삼천리 칼라스... 기본적인 정비는 가능하기에 내 손때가 묻은 자전거라 애착이 더 간다. 

솔직히 기본 정비만 익히면 자전거 샾에 헛돈 들 필요가 없다. 

여기서 기본정비라 함은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교체, 캘리퍼 정렬, 체인교체, 튜브 및 타이어 교체, 스프라켓 교체... 

이 정도만 할 줄 알면 된다. 요즘 유튜브가 잘 되어 있어서 보고 하면 쉽다. 

 

그리고 이 정도 자전거 정비를 하면 장거리 라이딩에도 겁이 안난다. 

 

 

 

나는 종주에서 만나는 숲길을 사랑한다. 

이 비싼 공기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그리고 이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유산소운동 및 하체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무엇보다도 자전거 국토종부의 매력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와의 만남이다. 

자동차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풍경의 대면이다. 

 

 

그리고 멋진 자연과의 소통이다. 

 

 

영산강 종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인증센터라고 하면 역시나 느러지 전망 관람대 인증센터이다. 

 

우리나라 한반도와 닮은 듯한 풍경.... 느러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는 감동이었다. 

 

 

 

멋진 풍경에 인증샷 하나 정도 남기고 싶었다. 머리 뒤로 어느새 해가 늬엿늬엿 지고 있다. 

 

시간이 늦었다. 나주까지 달렸다. 절묘한 타이밍에 느러지에 도착했지만...

나주영상테마파크를 못 들린 것은 아쉬웠다. 

 

 

1일차 늦은 시간에 죽산보에 도착했다. 밤이라 어두웠지만 죽산보 인근에는 가로등이 많아 그나마 나았다. 

 

 

그리고 나주 어느 시골마을에서 먹었던 순대국밥! 

 

그리고 1일차 숙북했던 나주m모텔....딱 하나 맘에 든 것.... 스타일러가 있었던 것~

 

영산강 종주 1일차의 밤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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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까지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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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태화강역에서 하차한 후 자전거를 내렸다. 

연휴라 생각보다 많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앞칸 또는 뒷칸의 벽면에 세워두기 때문에 무지 혼잡스럽다. 

향후 자전거 인구가 더욱 늘어날텐데 평일에도 지하철 등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앞칸, 뒷칸 외에 한 두개 차량에 자전거슬 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각설하고...

 

명촌대교를 지나 오른쪽 아산로를 따라서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라이당하는 길이다. 

 

수출을 기다라는 현대차가 빽빽하다. 저 많은 차량이 세계각지로 수출된다. 

뉴스로 접하는 것이상으로거대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차량이 많았다. 

 

 

 

그리고 울산에 있는 중소형 조선사 현대미포조선....

조선 빅3에 비해서는 작은 조선사지만 선박을 제조하는 회사답게 공장부지가 무지 넓었다. 

 

 

태화강역에서 1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울산 대왕암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중간에 헤매지만 않았으면 1시간 정도면 가능한 거리다. 

 

대왕암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유럽스타일의 상가들이 반긴다. 상가에는 식당, 카페 등 먹거리가 다양하다. 

 

 

대왕암으로 가는 코스는 A, B, C, D 코스가 있다. 

 

개인적으로 A코스로 시작하여 D코스로 돌아오면 바다 해안길을 더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왕암과 함께 꼭 들려야 할 곳이 출렁다리이다. 

생각보다 꽤 길고 꽤 출렁인다. 

 

 

그리고 울산 대왕암 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바위와 섬, 해안선 덕분으로 지겨울 새가 없다.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바라본 바다는 동해바다... 깊고 커 보였다. 

 

여긴 대왕암공원의 하이라이트.... 대왕암으로 가는 길~ 

태종대 자갈마당처럼 해산물을 파는 좌판이 있었다. 

 

수상보트를 타는 동우회~~  좀 위험해 보였지만.... 나름 보는 재미도~

 

 

울산 대왕암공원.... 하늘, 바다...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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