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네 방울/여행 감성'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22.01.09 여수여행1박2일...직화원조굴구이, 오동도를 마지막으로
  2. 2022.01.08 여수여행 1박2일....이순신대교, 게장백반, 여수예술랜드, 향일암, 여수밤바다
  3. 2021.11.01 동해안 국토종주 라이딩...영덕해맞이공원에서 동해촛대바위까지
  4. 2021.09.28 밀양 얼음골... 눈부신 경치에 시원함은 덤!
  5. 2021.09.28 밀양 오토캠핑장... 사과향기캠핑장 굿~
  6. 2021.09.25 밀양 나들이... 무봉사, 밀양읍성, 영남루
  7. 2021.05.11 어버이날... 경주 불국사 with 어머니
  8. 2021.05.10 섬진강 국토종주 자전거 라이딩... 1달 후
  9. 2021.02.17 경주 황리단길 풍경 그리고 도리마을
  10. 2020.11.19 경남 합천 야생버섯 요리 전문점... 장독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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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1박2일...직화원조굴구이, 오동도를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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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1박2일 중 꼭 먹어봐야 할 향토음식이 있다면...

 

굴구이, 굴찜이다. 개인적으로 굴찜을 더 좋은 것 같다.  

 

생굴도 굿이었다. 직화원조굴구이! 

인간미가 있었던 직원분들 그리고 싱싱하고 푸짐한 굴! 

만족스러웠다. 

 

여수여행 1박2일의 마지막 여정은 여수의 제1의 관광명소 오동도였다. 

 

 

방파제를 따라서 오동도를 향하는 길이다. 

 

 

오동도는 곳곳에 해안으로 연결된 덱로드가 있다. 다 둘러보려면 1시간은 족히 걸린다. 

하지만 충분히 구석구석 로드를 걸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오동도를 감싸는 여수의 바다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동백나무가 많아 2~3월에는 빨갛게 수놓는 오동도!

 

옥색 바다와 함께 너무나도 즐거웠던 여수여행! 그리고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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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1박2일....이순신대교, 게장백반, 여수예술랜드, 향일암, 여수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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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은 난생 처음! 작년의 마무리와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여행이 여수에서 시작되었다. 

부산에서 거제도와 남해는 많이 가봤지만 여수는 처음이다. 당일치기하기에는 애매한 거리라 1박2일 여정으로 가면 여유로운 여행이 될 듯 하다. 

 

이순신대교다. 

이순신광장, 이순신공원 등 여수는 곳곳에 이순신장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여수 엑스포의 상징물 같은 조형물이다.

추운 겨울에 써핑하러 가는 가족을 보니 더 춥다! ^^;; 

 

10년 전에 화려한 여수 엑스포를 뒤로 하고 덩그러니 건물만 서 있다. 

그때 당시 화려했던 엑스포를 회상하던 달은 지금의 엑스포가 침몰한 '타이타닉'을 보는 듯 하다며 아쉬워했다. 

 

빅오다. "Big O" 

 

여수 엑스포에서 유일하게 문을 연 1층 상가! 카페, 음식을 팔고 있다. 

여수의 향토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게장백반', '갓김치', '굴구이'이다. 

 

 

그래서 달려간 곳이 여수 '중앙게장백반' 

꽃게장이 돌게장보다 조금 비싸지만 껍질이 부드럽고 살이 야들야들하다. 

 

꽃게장을 시키니 꽃게된장국과 여러 밑반찬과 양념 돌게장이 나온다. 

역시나 꽃게장은 부드러웠으나 양념 돌게장을 씹다가 이가 다 나가는 줄 알았다. 

게장백반은 1인분에 2만원! 

 

이순신광장 인근의 재래시장 식당가에는 중앙게장백반 이외에 여러 게장백반집이 있다. 

 

 

 

 

아래는 이순신광장! 

 

 

여수의 여수예술랜드이다. 

 

트릭아트 입장료 15000원, 

미디어아트 조각공원_풍경 입장료 15000원!

양쪽다 관람하면 5000원이 할인된 25000원이다.

 

볼거리는 충분했다. 

 

 

열심히 촬영 중인 달! 

 

여수예술랜드를 빛나가 하는 것은 유수의 예술작품보다는 여수의 자연경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술예술랜드를 품은 여수의 자연이야말로 예술이다. 

 

여수 1박2일은 부지런하게 다녔다. 

 

다음 일정은 향일암! 여수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한 이 곳은 불행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통제되었다. 

 

우린 새해 전날에 갔기에 다행히 큰 무리 없이 갈 수 있었다. 

 

 

 

제법 가파른 길을 30분 정도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바위절벽에 만들어진 향일암!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건물에 여수 바다가 펼쳐지낟. 

 

향일암의 대웅전은 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지었다고 한다. 다른 건물에 비해서 깨끗한 외관이었다. 

 

다만 향일암이 사찰인지 관광지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인 것은 아쉬웠다.

특히 건물마다 돈 달라는 시주함, 판매점, 가격표가 많아서 눈살이 찌푸려졌다.  

 

향일암을 벗어나니 어느새 저녁! 마지막 일정은 여수밤바다였다. 

밤의 여수는 조명으로 빛났다. 

 

그리고 너와 먹었던 삼겹살 삼합!!

 

게장백반, 이순신대교, 여수예술랜드, 여수밤바다...

 

모든 것이 좋았던 여수여행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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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국토종주 라이딩...영덕해맞이공원에서 동해촛대바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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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9. ~10. 10. 짧은 1박2일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진일 담았나보다. 

사진위주로 티스토리에 추억을 담아보기로 했다. 

 

부산 동부시외버스터미널 (노포동)에서 포항에서 다시 강구 터미널로 가는 버스 안이다. 

가는 도중에 비가 억수같이 내려 동해안 국토종주 라이딩이 무산될까봐 노심초사하며 갔었다. 

벌써 20일이 지났다. 

 

바다와 가까운 해맞이공원! 

 

동해안 국토종주의 시작 해맞이공원 인증센타!! 홍게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인증센터를 봤던 것이 동해안 라이딩의 계기가 된 듯 하다. 

 

땅이 비에 젖었다. 

 

 

잠시 쉬어가며 동해바다를 만끽했던 곳! 

고래불해변 인증센타! 고래 조형물이 이뻤던 곳! 

 

우포여객터머닐 인근에서 먹었던 물회! 정말 게눈 감추듯 먹었던 동해안에서 나의 첫 끼! 

 

우포 인근 유명한 공원! 출렁다리를 지나 스카이워크에서 동해바다를 발 밑에 둘 수 있는 곳! 

 

 

그리고 1박2일 동안 가장 좋았던 곳은 평해사구습지!

조용하고 평화롭고! 

숲향과 바다향이 온몸을 감싼다. 여기가 산인지 바다인지 헷갈릴 듯 한 곳!

 

 

 

그리고 지나치면 아쉬웠을 법한 월송정! 

 

 

울진까지 와서 1박을 한 후...

 

떠오르는 해를 보며 동해촛대바위까지 100킬로를 정신없이 달렸던 10월 10일!

 

완주는 못했지만 동해안 국토종주 라이딩은 힘들었지만 뿌듯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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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눈부신 경치에 시원함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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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표중사, 영남루보다 더 유명한 곳이 얼음골이 아닐까...!

과거 사회, 역사 뿐만 아니라 과학시간에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곳이 

밀양 얼음골이다.

 

밀양 얼음골 입구 주차장에서 넉넉하게 도보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트래킹한다는 생각으로 

가면 된다.  

 

30분 후 도착한 얼음골... 알림판에는 결빙지로 표기되어 있다. 

처음에는 얼음골과 결빙지가 다른 곳인 줄 알고 이곳을 지나치는 해프닝도 발생!

 

필자는 예전에 얼음골이 동굴이었다고 생각했다.

돌무더리로 이루어진 계곡이라는 것을 한참 후에 알게 되었다. 

 

펜스가 쳐져 있는 돌틈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나온다.

이 바람은 확실히 여름철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하다. 

 

 

산비탈에 꽤 넓은 돌무더기이다. 마치 산사태가 일어나서 산비탈을 덮은 듯한 형상이다. 

 

그리고 이곳은 단지 얼음골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맞닿은 듯한 천왕산의 웅장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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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토캠핑장... 사과향기캠핑장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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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향기...

상큼하고 달달한 향기일까나...!?

상호부터 사람을 끌어당기는 밀양 사과향기캠핑장이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한참을 달려야 할만큼 자연에 둘러싸인 밀양 오토캠핑장!

따로 펜션도 있는 모양인데 펜션보다는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은 관리인을 두고 부산에서 주말에 왔다갔다 하면서 관리하신다고 한다. 

일단 무지 친절하시다. 

계곡이 있어 여름에 오면 더 좋을 듯한 밀양 사과향기캠핑장이다. 

 

오토캠핑장은 주차를 할 수 있는 것 이외에 설거지, 샤워 등이 가능하다. 

따로 1인 이용하는 샤워장이 준비되어 있고 야외 개수대가 있어 숙박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비용은 1박 이용료가 4만원 정도이다. 

 

하루종일 청정한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향기를 마시고, 초록 가득한 풍경을 보다 보니...

건강해지는 느낌! 힐링되는 느낌이다. 

 

익숙치 않아서 다소 잠을 설쳤지만 몇 번 캠핑장을 이용하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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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들이... 무봉사, 밀양읍성,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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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1시간 떨어지는 밀양은 잘므오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밀양에서 가장 먼저 손꼽는 관광명소가 있다며 누구든 영남루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영남루 인근에 무봉사라는 작은 절과 밀양읍성도 함께 세트로 가볼만하다. 

 

 

동래읍성은 그리 높지 않는 아동산에 위치하고 있다. 88미터의 야산이기에 영남루와 함께 가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역시나 밀양 영남루!

 

영남루 마루에 앉아서 밀양강을 내려다본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한동안 누워 있어도 좋겠다. 

 

영남루 가는 길에 만나는 독특한 계단... 계단인 듯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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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경주 불국사 with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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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분기별로 어머니와 나들이를 가려고 했지만 작년 가을 남해 이후 뜸했다. 

어버이날이 토요일이기도 해서 부산에서 가깝고도 먼 경주에 방문!

 

불국사

 

참 오랜만에 갔다. 한때 절친이 출가를 한 후 한동안 머물렀던 절이 불국사이기도 하고, 

과거 중학교 수학여행 때 경주 계림모텔에서 머물렀던 기억도 새록새록 났다. 

그때 먹었던 짜장밥이 왜 그렇게 맛있던지 두 번 세 번 줄을 서서 몇 그릇 더 먹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물기가 많고 건더기가 별로 없는 묽은 짜장밥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날 아군, 적군 나눠서 신나게 베개 싸움을 한 후라 평소에 먹지 않았던 아침을 무지 기다렸었다. 

이후 수십년이 지나는 동안 그때보다 맛있던 짜장면과 짜장밥을 많이도 먹었지만...

평생 잊혀지지 않은 음식이 중2때 계림여관에서 먹었던 짜장밥이다. 

이렇듯 추억이 많이 깃든 경주에 어머니와 갔다. 

 

입장료 6,000원은 아들만 냈다.

어머니는 어느새 입장료를 받지 않은 나이에서도 훌쩍 멀어진 나이!

시간의 속도를 이제서야 인식하게 된 묵직한 나이인지라 어머니의 늙음이 더 야속하다. 

 

 

스님 친구가 생각났다. 수 년간 연락하지 않았던 친구! 

여전히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 

전화를 하면 이제는 '스님'이라는 호칭을 해야 하나...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한 친구이기에 속세에 머물러 있는 친구의 전화가 부담스러울까봐 참 오랫동안 연락을 취하지 못했다. 

 

불국사 대웅전... 어머니는 여전히 절을 하신다.

뭘 기원할지는 이미 알고 있지만...

절 대신 어색한 합장과 나 역시 기원했다. 

 

 

그리고 정겨운 석가탑, 다보탑!

 

참 어릴 때 봤는데... 왠지 신축한 지 5년 밖에 안 된 깔끔한 모습으로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어머니의 짝지가 찍어준 사진! 

 

어느새 석가탄신일도 얼마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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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국토종주 자전거 라이딩... 1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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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시간과 극심한 전쟁 한 판을 벌리고 있는 듯 하다. 

의미 없는 시간은 없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은 의미가 없다. 

 

섬진강 국토종주 라이딩...

 

자전거 라이딩 하듯이 천천히 가는 시간은 어느새 종주 이후 KTX를 탄 듯 빠르게 흘러간다. 

아쉽고 야속하다. 

과거에는 1월이 지나면 새로운 연도에 적응했다. 

 

하지만 지금은 5월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도 2021이라는 숫자에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적어도 4월 9~10일에 다녀왔던 섬진강 국토종주는 아마도 나의 2021이란 숫자에 강력하게 각인될 듯 하다. 

 

 

 

1박 2일... 일상 속에서는 그리 짧은 시간인데 자전거 여행에서는 참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늦잠을 반납했지만 10시 반에 도착한 전주한옥마을은 처음 갔다. 

 

관광객이 뜸했던 평일... 근무와 맞바꾼 달콤한 땡땡이! 

 

 

 

 

그리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시 강진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했던 버스 안에서 설렘은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 

다가올 풍경과 함께 할 라이딩! 

 

 

늘상 자유롭게 지낸다고 하지만 힘든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마음의 내상을 입는다. 

어쩌면 섬진강 라이딩은 나에게는 치유였나보다. 

 

 

페달을 돌리면서 느껴지는 숲 속의 전령들...

마치 수백년 동안 나를 기다린 듯이 다정하게 온몸을 어루만지는 위로!

그렇다. 이번 종주는 위로였다. 

 

그래서 위로받고 싶을 때마다 남은 사진으로 그 날의 감동을 다시 적어내리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스쳐지났던 흔적 중에 제일 좋았던 풍경이다. 

뭉개구름, 외로운 듯 서 있는 한 그루 나무와 섬진강! 

 

곡성 어느 모텔 인근의 허름한 식당에서 먹었던 제육백반! 

무심한 듯한 주인장과 식당일을 돕던 두 아들은 여전할까...

 

2일째 먹었던 재첩국 정식! 거의 아점이었지만.... 허기가 반찬이었던 아침식사!!

 

그렇게 짧지만 소중한 기억조각으로 나의 섬진강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은 나의 4월을 가득 채워버렸다. 

 

섬진강에 손을 담구고 한참을 바라보도 돌아오는 길에 나의 발자국! 

 

그리고 광양을 가득 채웠던 유채꽃!! 

 

아! 너무 좋았던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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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풍경 그리고 도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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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갈 때마다 매력적인 곳이다.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하루종일 자전거로 탐방하고 싶다. 

이번에 간 곳은 경주 황리단길이다. 

 

 

황리단길은 독특하고 감각적인 카페, 식당, 판매점, 점짐 등이 길 따라 쭉 늘어선 곳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곳이다. 

 

 

오래된 전통주택에 아기자기한 색을 입히고 장식을 댓더니 이국적인 풍경이 되었다.

상가의 독특한 개성을 느끼며 걷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여긴 카페 내부도 황리단길의 일부인 듯 색감이 이쁘다.  

 

2층 카페에서 내려본 황리단길은 그저 전통가옥촌이지만 그 속을 채워놓는 색감과 내용에 따라 완전히 다른 개성을 뽐낸다.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십원빵!

십원짜리 모양을 한 빵인데 치즈, 연유, 오징어까지 곁들여져 계속 생각날 듯한 빵이다. 

 

 

황리단길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리마을!

여긴 마니아들만 가는 숨은 관광명소이다. 그리고 은행나무가 노랗게 절정을 이룰 때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단풍은 졌지만 앙상한 은행나무 자체가 예쁜 포토 배경이 된다. 

 

그리고 오래된 시골집 벽화를 배경삼아 포즈를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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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야생버섯 요리 전문점... 장독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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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 소리길을 가는 도중에 만났던 맛집이 하나 있어 소개하기로 한다. 

버섯요리가 개취이기도 하지만 야생버섯을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허름한 식당 건물 뒤로 관광버스 한 대가 보인다. 단체 관광객들이 입소문으로 찾아갔다고 하니 일단 믿을만하다. 

 

즐비하게 늘어선 야생버섯과 완전 상남자 포스의 사장님과 참 촌부답지 않은 세련미를 갖춘 사모님의 사진이 보인다.  

 

장독대식당에 걸맞게 반찬그릇이 장독대의 느낌이 난다. 정갈한 밑반찬에 벌써 야생버섯전골이 기대된다. 

 

진한 야생버섯의 향이 가득하다. 진한 건강히 흘러넘친다. 

장독대 식당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한국 100선 요리집을 선정했는데 경남 합천에서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한다. 

 

명함은 참고! 참 식사 후 마당에서 사람들을 보면 꼬리를 내리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 소심한 개 한 마리가 있을 것이다. 

혹시 호주머니에 간식거리가 있으면 주길 바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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