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네 방울'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23.10.28 단양 도담상봉, 안동 간고등어, 병산서원
  2. 2023.10.28 강릉 오죽헌, 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전나무숲길, 단양소노문 1
  3. 2023.10.28 영덕 강구항 대게, 재생에너지전시관, 울진성류굴, 동해바다담펜션 2
  4. 2023.10.27 금강 자전거 종주길...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5. 2023.10.27 오천 종주자전기길... 행촌교차로에서 대청댐까지
  6. 2023.10.27 오천 자전거종주길로 향하는 첫날... 부산 - 충주시외터미널 - 충주탄금대 - 수안보 - 행촌교차로
  7. 2023.10.20 부산지방법원 굴국밥... 성부네굴국밥 1
  8. 2023.10.20 연제구 ....2023년 평생교육 & 배움나눔 축제 개최 현장
  9. 2023.10.19 양산물금 황산공원 인근 고기 맛집 "고씨식당" 1
  10. 2023.10.18 강서구 녹산동 QC카페... 아이들과 가기 좋은 카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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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상봉, 안동 간고등어,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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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노문의 아침! 

 

 

지하 1층에서 솜사탕도 먹고 오락도 하고~ 

 

 

근처의 단양 도담상봉!

 

도담상봉 나룻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이동!

 

 

단양 황포돛대! 꼭 나룻배 체험은 하기 바란다. 

 

 

나의 액션캠으로 영상 찍고 있는 7살!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안동에서 먹었던 간고등어!

 

그리고 마지막 여정... 안동의 병산서원! 

어제 윤통도 여기 갔다던데... 

 

너무나 즐거웠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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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대관령양떼목장, 월정사전나무숲길, 단양소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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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식당에서 먹었던 대게라면보다 동화표 대게라면이 더 맛있단다. 

어깨가 으쓱으쓱~

 

 

바다담펜션에서 보는 동해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바다향이 창문너머로 전해지지 출발하기 전에 펜션 앞 바닷가를 안 갈 수가 없었다. 

한참 바다를 보다가 강릉으로 향했다. 

 

 

 

 

여긴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아드님 율곡 이이가 살던 곳! 

 

 

세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모자가 한 나라의 지폐에 도안되어 있다. 

 

 

어쩌면 신씨 중에 가장 유명한 여성! ㅎㅎ 자부심 업업!

오죽헌...

검은 대나무를 찾다가 실패!

 

 

어린 윤이에게 두 위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려는데 별 흥미가 없다. 

사실 나도 별 흥미는 없다. 그냥 가족 나들이가 좋을 뿐! ㅎㅎ

 

 

오죽헌 인근 오죽관이라는 식당에서 먹었던 소고기국밥, 비빔국수~ 

장맛이 특이했던 식당~ 

 

 

 

또다시 달려서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 바쁘다 바빠~ 

 

 

모녀에게 재미난 곳을 소개시켜주고 하루 일정을 빡빡하게 잡았다. 

 

 

양도 보고 하늘도 보고 초원도 보고~ 어느덧 4번 정도 갔던 것 같다.

갈 때마다 이색적인 풍경에 입이 딱 벌어진다. 

 

 

다시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이동! 

 

 

난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참 좋다. 어쩌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강원도 여행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 달려 단양 소노문에서 2박을 맞이했다.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된 가성비 좋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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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항 대게, 재생에너지전시관, 울진성류굴, 동해바다담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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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첫 경유지는 울진 강구항이었다. 

예전에도 회, 대게, 홍게를 먹으러 갔던 곳이다. 

 

어촌의 고양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심좋은 어부 아저씨들이 생선 한마리씩 던져주는 것을 받아먹어서 그런지...ㅎㅎ 

노랑이 새끼고양이 2마리가 강구항에 도착한 우리를 반겼다.  

 

 

대게, 홍게를 먹으러 출발! 전진수산에서 대게, 홍게를 샀다. 

싸다가 홍게만 사지 말고 맛있다고 대게만 사지 말고 대게, 홍게 비율을 8:2으로 사기 바란다. 

그래야 대게와 비교대상이 생겨 대게가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낀다. 

 

 

 

 

대게가 쪄질 때까지 아빠와 산책을 나온 7살 윤!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푸짐하게 나온 대게와 홍게~

대게가 홍게보다 훨씬 크고 속도 꽉 찼다. 결론은 더 맛있다. 

 

그리고 대게의 화룡정점~ 대게껍데기볶음밥! 배가 불러도 무한 흡입이 가능한 대게볶음밥! 

 

 

대게는 먹을 때는 반드시 시장에서 대게를 구입한 후 초장집에서 요리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 훨 경제적이다. 

전진수산에서 대게를 사서 대게세일 초장집에서 쩌 먹었다. 

 

 

 

우리 이쁜이들 행복하냐?

나도 행복하다. 

대게를 맛나게 먹고 강구항 인증샷!!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나름 볼거리도 많았지만 그리 임팩트는 없었던 곳!

그래도 교육상 박물관과 전시관을 무지 가려고 노력중! 

 

 

신나느냐? 나도 신난다! ㅎㅎ

 

 

다람쥐 통로! 

 

영덕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울진 성류굴~

10대, 20대에 가보고 이제서야~ 

언제 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고 중요하다. 

나는 지금이 가장 좋다! 

 

 뒷모습을 많이 찍게 된다. ㅎㅎ

 

 

7살은 엄마의 사진에 포즈 취하는 모습을 살짝 찍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은 강제가 아니지만 무조건 착용하시길 바란다. 

 

 

이렇게 낮은 곳을 지날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반가웠다. 

예전 수학여행 갔던 때랑 똑같아서...

왠지 나를 기다려준 것 같은 반가움...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다. 

닮은 모양의 바위에서 해당 이름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야~ 저렇게 보니 맞네~" 하는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리고 또 1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동해시 '바다담 펜션'

 

 

그리고 나홀로 동해시 라이딩까지~ ㅎㅎ 모든게 좋았던 그날! 

 

 

난 오늘 이 모든 것을 내 가슴에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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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자전거 종주길...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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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에서 일찍 나섰다. 전날 대청댐 인증센터를 찍었으니 모텔에서 어제 갔던 길을 되돌아 세종보 인증센터를 향했다. 

세종보를 가기 위해서는 합강공원을 다시 지나쳐 가야 한다. 

 

같은 곳이라도 바라보는 방향, 시간, 기분, 바람, 하늘, 소리에 따라 다양하다. 

어제 갔지만 다시 돌아가는 길은 즐거웠다. 

 

 

금강은 눈부시게 빛났다. 

 

 

 

 

공주 시내는 매력적이었다. 따로 공주여행을 가고 싶을만큼...

 

 

경북 경주 같은 충남 공주를 관통하여 공주보 인증센터에 도착했다. 

 

 

공주보에서 백제보로 가는 길은 조금 경사가 있다. 하지만 충분하다. 

백제보 인증센터 인근에는 매점이 있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여...

 

공주, 부여는 꼭 한 번 제대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 

 

 

이 날은 군산에 18시 30분 부산행 시외버스를 예매해서 마음이 편했다. 

가는 길에 자주 정차를 하여 좋은 풍경을 만끽했다. 

 

 

하지만 금강 자전거종주길에서 너무 여유를 부렸을까!? 어느새 차편 시간이 가까워진다. 

익상 성당포구에서는 마음이 급해서 콩닥거리며 페달을 급하게 밟았다. 

 

 

그래도 좋은 풍경을 놓치지 않았다. 

 

 

금강하굿둑 인증센터...

대청댐에서 금강하굿둑 인증센터까지....

금강 자전거종주를 마무리짓고 급하게 군산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1시간 밖에 남지 않았고 마음이 급했다. 

빨리 도착해서 차편까지 군산 관광지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내 계획은 무산되었다 ㅠ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니 18:15분...

다행히 15분 정도 남았다. 

2박3일 동안 오천- 금강 자전거 종주를 마무리했다. 

많은 산과 들, 논과 밭, 강을 봤다. 

많은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를 들었다. 

 

2023년 나만의 10대 뉴스라면 단언코 상위랭킹에 들어갈 이번 종주!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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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종주자전기길... 행촌교차로에서 대청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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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9.

2박3일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에 모텔에서 라면 한그릇과 어제 남은 치킨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본격적인 오천 자전거 종주길 라이딩을 시작했다. 

 

 

원풍천 구간이다. 

오천 자전거길은 5개의 천을 지나야 해서 오천이다. 

그래서 다섯가지 색깔을 낸다. 

 

인상깊은 곳에서 정차를 해야 추억이 된다. 

무조건 목적지를 달리는 자전거 종주는 비추다. 

나중에 남는 것은 근육통과 여독일테니까...

 

 

안개에 덮인 마을을 봤다. 처음 보는 풍경이었다. 

 

 

내려서 보면 나의 애마 티티카카 P11... 참 사랑스럽다. 

미니벨로로 자전거 종주가 가능하냐고? 

당근이다. 오히려 가볍게 떠날 수 있어 좋다. 

 

 

괴강교 인증센터! 

 

백로공원 인증센터를 찍고 나서 허기져서 점심 먹을 곳을 급하게 검색했다. 

백로공원 인증센터는 시내와 가까워 식사를 하기 용이했으나 그냥 더 달리고 싶었다. 

 

 

하루만에 오천자전거길을 끝내야 했으니까... 그래도 마음이 급했다. 

무심천교 인증센터를 찍고 편의점이 보이길래 무작정 보급을 했다. 

 

 

그리고 "밥이랑 찬이랑"이라는 함바식당 비슷한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했다. 

음식은 맛났고 내부는 깨끗했다. 인근 근로자들도 와서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시간은 9월 9일 12:44 이었나 보다. 

 

 

역시 연료가 들어가니 속도가 붙는다. 합강공원 인증센터를 찍었다. 

오천자전거길은 아기자기하다. 영산강종주길이 큼직큼직한 느낌이었다면 오천자전거길은 꽁알꽁알거리는 아이 같은 자전거길이다. 

 

 

합강공원에서 대청댐 인증센터를 패스하려다가... 계속 마음에 걸릴 것 같아 한참 고민한 끝에 대청댐으로 향했다. 

당시에는 대청댐 가는 길이 폭우로 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다. 

결론은 갈 만 하다. 

 

 

다만 대청댐 인근에 왔을 때 나의 짐받이가 심상치 않았다. 짐받이 나사가 하나 빠져서 덜렁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만약 늦게 발견했다면 큰 사고가 났을지 몰라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전 신탄진의 편의점에서 짐받이와 짐가방을 택배로 보냈다.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후련했다. 미니벨로도 가벼워졌다. 역시 가벼워야 한다. 

 

짐받이를 제거한 미니벨로

 

어느새 오천 자전거종주길의 마지막 대청댐인증센터다. 

 

 

난 오천자전거종주를 끝내고 신탄진의 한 무인모텔에서 잠이 들었다. 

모텔은 전날보다 깨끗했다. 2만원 더 비싸서 그런지 훨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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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자전거종주길로 향하는 첫날... 부산 - 충주시외터미널 - 충주탄금대 - 수안보 - 행촌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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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티티카카 P11로 처음 가는 자전거 종주길이다. 

그리고 처음 도전하는 오천 - 금강 자전거 종주길이다. 

국토종주 수첩을 뒤적이며 참 재미있는 코스겠다 생각했었다. 

 

2023. 9. 8. ~ 2023. 9. 10.까지 2박 3일 여정으로 떠났다. 

 

처음으로 자전거 짐받이도 설치하고 짐가방도 설치했다. 

그리고 원래 달려 있던 프론트백까지 짐이 한가득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짐의 절반도 활용하지 못했다. 

마음 비우려고 갔던 오천 - 금강 종주 자전거길! 하지만 정작 나는 내 짐조차 가볍게 하지 못했다. 

 

 

나는 이 순간이 가장 기분이 좋다. 자전거를 시외버스에 넣고 좌석에 앉았을 때, 앞으로 여정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과연 어떤 경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무사히 종주를 할 수 있을까!? 

에너지 비축을 위해서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쉽게 잠들지 못한다. 

그저 벅찬 가슴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주시했다. 

 

 

 

4시간을 달려 부산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주시외버스터미널로 도착했다.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천 자전거길의 첫번째 인증센터인 행촌교차로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기로 했다. 

 

오천 자전거 종주길에서 첫식사! 이때는 충주탄금대인증센터로 향하는 길이었다. 

행촌교차로 가기 전에 충주탄금대와 수안보온천 인증센터를 찍고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돈까스가 없어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다. 물컹한 식감은 별로였지만 칼로리가 높아 영양 보충하기에는 충분했다. 

 

 

식사를 마치고 향한 충주탄금대 인근이었던 것 같다. 꽤 큰 공원이 있었다. 

금요일이라 자전거종주길은 한산했다. 

 

 

충주호를 바라보며 라이딩 욕심이 생겼지만 충주탄금대를 찍고 부지런히 수안보로 가야 했기에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평화로운 충주호와 숲!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다. 

 

미완의 충주호 자전거길은 다음 기회로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수안보온천 인증센터로 가는 길은 꽤 다양한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잔잔한 물살 옆으로 빽빽하게 밀집한 나무~ 때때로 만나는 기암괴석~  

 

 

그리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의 배경 같은 곳~

 

행촌교차로 가기 전에 충주탄금대, 수안보...2군데를 찍고 가려고 했는데 꽤 시간이 지체되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차피 이번 여정은 되도록 많이 라이딩을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많이'라 함은 '많은 거리'를 가는 것보다 '오랫동안 라이딩'을 한다는 것이 맞다. 

 

역시나 묵직한 짐~ 미니벨로가 힘들어 보인다.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수안보온천! 

 

 

수안보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행촌교차로 동착이다. 

첫날의 여정은 공교롭게도 오천자전길의 시작인 행촌교차로인증센터다. 

하루 일과를 끝낸 직장인처럼 여기에 도착하자 마음이 여유로워져서 한참을 벤치에 앉았다. 

가끔 주위를 맴도는 날파리는 성가셨으나 마음만은 참 편했다. 

시원함 바람이 이마를 어루만지고 지나가고 난 여기서의 평화로움을 오래 간직하고 싶었다. 

 

그렇다. 종주를 너무 빠듯하게 가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이런 평화로움을 많이 놓친다. 

아름다운 장소에서는 멈춰야 한다. 그리고 즐겨야 한다. 

이게 자전거 종주이 묘미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다. 

 

날이 어둑어둑해지자 난 행촌 인근 세재파크모텔로 숙박을 정했다. 

 

 

그리고 세재파크 사장님의 소개로 연풍닭집에서 식사를 하려다가...

치킨을 테이크아웃해서 모텔로 가서 맛나게 먹었다. 

 

 

오랜만에 혼자서 자려니 잠이 쉽게 오지 않았다. 

함께 있으면 혼자의 시간을 꿈꾸지만 정작 혼자면 함께이고 싶다. 

그래서 고맙다. 혼자의 시간을 선물해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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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굴국밥... 성부네굴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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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돌아왔다. 

자고로 이맘때는 국밥의 계절!

오랜만에 부산지방법원으로 향했다. 

블루클럽에서 헤어컷을 하고 맞은편을 보니 

굴국밥집이 보인다. 

 

성부네굴국밥

 

 

 

 

굴국밥이 나오기 전에 세팅된 반찬!

 

 

미역과 굴의 조화~

씨알은 그리 크지 않지만 넉넉하게 들어간 굴이다. 

시원한 굴국물이다. 시원한 바다향을 목넘김한다. 

 

 

부산지방법원 성부네굴국밥에서 쌀쌀한 가을에 안성맞춤인 점심! 

가격은 9,000원

특굴국밥은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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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2023년 평생교육 & 배움나눔 축제 개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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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평생학습기관, 각종 동아리, 수강생, 마을교사 등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나누는 축제현장이다. 

 

2023년 평생교육 & 배움나눔

으로 이름지어진 축제는 2023. 10 20. 21. 이틀 동안 진행된다. 

세병교 인근에 설치된 각종 판매 및 체험 부스!

 

전통 기악연주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정확한 표현은 자전거 페달을 멈추게 했다. 

2023년 평생교육 & 배움나눔의 현장의 연자자들이 선사하는 음악소리는 가을의 쌀쌀함을 날리고

청중들을 집중케 한다. 

 

 

강연, 공연, 소통/체험, 참여마당으로 나뉜 알찬 프로그램!

특히 남인숙 소설가, 웹툰 김보통 작가의 강연이 기대된다. 

 

그리고 각종 부스 '연제다 마켓'에서 이색적인 굿즈도 판매되니 둘러보는 것만으로 흥미롭다.  

 

 

 

연제구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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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물금 황산공원 인근 고기 맛집 "고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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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황산공원을 갈 때마다 좋다. 

낙동강과 넓디넓은 공원~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 큰 힐링이다. 

황산공원에서 유유자적한 후 향한 곳은...

 

 

고씨식당

 

양산 물금은 신도시답게 맛집이 많다. 고씨식당은 지역민도 좋아하지만

황산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고깃집이다. 

맛집이 그렇듯이 어느정도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식당이 좀 특이하다. 한 건물 내에 테이블이 있지 않고 여러 건물에 테이블이 있다. 

그래서 왠지 여행지에서 대접받으며 식사를 하는 것 같다. 

 

 

 

 

고씨 반상도 꽤 양이 많다. 목살 200g / 삼겹살 200g / 소고기 200g

막구수세트도 가능하다. 

 

3인이라면 고기반상과 사이드메뉴로 막국수를 시키면 괜찮을 듯 하다. 

 

 

객실은 낡았지만 깔끔하다. 오래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다. 

 

 

영업시간

 

점심 11:00 ~ 15:00  (주문마감은 14:20)

저녁 17:00 ~ 21:00 (주문마감은 20:20)

 

 

 

대기가 많은지 음식은 좀 늦게 나왔지만 룰루랄라하며 기다리는 중! 

 

 

블로그 작성이벤트... 블로거라면 한 번 도전해보시라! 

 

 

우린 고기 반상 + 사이드메뉴로 막구수를 시켰다. 

 

음... 역시 고기맛이 일품이다. 쫄깃쫄깃하면서 완전 겉바속촉!

입에서 목삼킴까지 예술이다. 

 

 

그리고 함께 나온 된장과 밑반찬까지 구색이 넘 좋다. 그리고 구워서 나오니 옷에 고기냄새가 배이지 않아 굿이다!

 

 

그리고 함께 나온 막국수도 고기만으로 채워진 속을 매콤함으로 다시 채운다. 

양산 물금... 황산공원 나들이객들은 꼭 츄라이해보길 바란다. 

 

고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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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녹산동 QC카페... 아이들과 가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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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갔던 카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물멍을 때릴 수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장도 있고...
카페 인테리어도 이색적이고...

 
그리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도 좋았다. 
 
카페 전경을 흐르는 낙동강~

서낙동강

 

 
카페 앞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다. 잘 꾸며진 조경과 반짝이는 외관의 카페가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대형카페, 독특한 카페 인테리어, 맛있는 음료....
이보다...
홍꽁이가 이 카페를 선택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모래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모래장은 아이들 수십명이 함께 모래놀이를 해도 괜찮을만큼 넓다. 
 

 
그리고 아이들의 보호자 공간도 있어 아이들을 살피면서 쉬기 좋다. 
 

 
그리고 다양한 케익과 빵... 
카페 다니다보니 나도 이젠 카페 귀신이 다 되었나보다. 
커피맛도 알게 되고... 커피와 함께 먹는 달콤한 빵맛도 알게 되었다. 
 

 
왠지 카페라기 보다 펜션에 앉아서 쉬는 느낌을 받는다. 
 

 
실내는 되게 감각적이다. 
산뜻한 반짝거림이지만 과하지 않아 좋다. 
여긴 강서구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카페... 
 

큐씨(QC)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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