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갈 때마다 매력적인 곳이다.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하루종일 자전거로 탐방하고 싶다.
이번에 간 곳은 경주 황리단길이다.
황리단길은 독특하고 감각적인 카페, 식당, 판매점, 점짐 등이 길 따라 쭉 늘어선 곳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곳이다.
오래된 전통주택에 아기자기한 색을 입히고 장식을 댓더니 이국적인 풍경이 되었다.
상가의 독특한 개성을 느끼며 걷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여긴 카페 내부도 황리단길의 일부인 듯 색감이 이쁘다.
2층 카페에서 내려본 황리단길은 그저 전통가옥촌이지만 그 속을 채워놓는 색감과 내용에 따라 완전히 다른 개성을 뽐낸다.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십원빵!
십원짜리 모양을 한 빵인데 치즈, 연유, 오징어까지 곁들여져 계속 생각날 듯한 빵이다.
황리단길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리마을!
여긴 마니아들만 가는 숨은 관광명소이다. 그리고 은행나무가 노랗게 절정을 이룰 때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단풍은 졌지만 앙상한 은행나무 자체가 예쁜 포토 배경이 된다.
그리고 오래된 시골집 벽화를 배경삼아 포즈를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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