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신동화행정사사무소'에 해당되는 글 572건
- 2021.12.19 엘시티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스카이99에서 식사
- 2021.12.19 사직동 꽃집 '비로서피어'... 꽃다발을 구입
- 2021.12.17 해운대 해변열차 타고 미포에서 송정까지
- 2021.12.06 부산음주운전구제 행정심판, 의견서
- 2021.11.20 칠암횟집... 무한정횟집... 바다 한 점, 회 한 점
- 2021.11.20 4인 송년회... 처음 가 본 롯데레전드
- 2021.11.17 삼락동 국제식품 초원농원... 우족탕
- 2021.11.06 거제4동 마을축제... 해맞이마을 1회 주민총회 한마당 현장
- 2021.11.04 임랑해수욕장에서 좌강천을 따라 병산골까지 라이딩
- 2021.11.02 삼락공원 라이딩... 막바지 가을
부산에서 최고 높은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단언코 엘시티 스카이99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엘시티 전망대 98,99,100층을 엑스더스카이 / 99층에 있는 레스토랑을 스카이99라 한다.
특히 엑스더스카이라는 전망대오 스카이99의 패키지를 이용하면 식사도 하고 전망대 이용을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엑스더스카이에서 바라본 노을은 마치 황령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듯 하다.
지평선 너머가 일순간 붉게 타오르더니 나즈막하게 울리는 빛과 함께 금방 어둠이 밀려왔다.
커플석에 앉아서 '지헤중'에서 송혜교 커플이 먹었다는 운명 세트를 주문!
요즘 와인이 참 좋다. 와인과 스테이크 그리고 해산물 가득한 파스타!
스카이99 레스토랑에서 예정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고 둘러본 전망대 엑스더스카이를 둘러보았다.
해운대의 야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금모래빛을 펼친 듯 반짝인다. 왼쪽 파란 지붕은 엘시티의 잔여 2동이다.
98층을 둘러보는 중에 음악소리에 사람이 모인다. 대형 빔프로젝트로 벽면에 미니 공연중이다. 빛과 소리에 넋을 잃고 바라봤다.
유리창에 반영에 해운대를 아래로 보는 거인이 된 듯한 ㅎㅎ
반대방향으로 찍어지만 2022년 얼마남지 않았다.
여담으로 '2'자가 4개가 되려면 향후 200년이 더 지나야된다.
그때는 뭐가 얼마나 달라져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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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자주 지나쳤던 곳인데 이곳이 꽃집인지는 생각도 못했다. 무심코 지나친 곳에 수많은 꽃들이 기쁨을 기다릴지는 몰랐다.
화원의 상호는 '비로소피어'이다.
잘 지은 상호에 꽃집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진다.
사실 시장통에 관엽식물과 함께 파는 꽃다발이 맘에 들지 않아 인근을 검색했었는데 비로소피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조금 걸었더니 저 앞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꽃다발을 들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
마치 인근에서 구입하여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는 듯한 모습이어서 낯선 여성에게 용기를 부렸다.
"실례합니다. 저.... 혹시 들고 계신 꽃다발 어디서 구입하셨을까요? 저도 선물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랬더니 흔쾌히 '비로소피어'를 가르쳐 준다. 찾기 힘든 입구 때문에 손짓까지 해서 가르쳐 주어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찾아간 곳이 사직동 꽃집 비로서피어였다.
가치 있는 곳은 꼭꼭 숨겨놓은 것처럼 스쳐지나가기 쉬운 곳이다. 하지만 입구를 지나며서 맡아지는 꽃들의 향연에
마치 붐비는 거리와 별개의 공간으르 느껴질 정도였다.
젊은 여사장님은 전형적인 꽃집 여사장님의 순수함이 있어 좋았다.
미리 주문하고 나중에 퇴근시간에 한아름 꽃다발을 받아갔다.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 할 얼굴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도 만족할 만한 사직동 꽃집 '비로소피어'
월, 수, 금이 꽃이 들어오는 날이란다. 다시 그 날에 맞춰 방문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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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낭만이다.
과거 비둘기호가 있던 시절...
구미를 장작 4시간에 걸쳐 간 적이 있었다.
포근한 봄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흐르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니 그때 비둘기호가 떠올랐다.
미포 블루라인광장을 거쳐 매표소에 발권을 했다.
시속 15킬로미터 안팎의 속도라면 자전거를 천천히 몰 때 정도의 속도이다.
이 속도로 미포에서 종착지인 송정까지는 편도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여정이지만
동해바다와 남해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정이기도 하다.
시간이 4시 30분 밖에 되지 않았는데 12월의 해는 짧다.
그리고 해운대 해변열차보다 빠르다.
바다 위로 금색 태양이 크게 빛난다.
태양을 환대하듯 금색 카펫이 바다 위에 깔린다.
흐르는 풍경 속에 좋은 추억이 될 듯한 해운대 해변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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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드 코로나로 인하여 활기를 찾은 부산은 어느새 변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의해 또다시 잠잠해졌다.
유동인구로 넘치는 거리에는 사람이 적어졌고 음주, 모임이 줄었다.
하지만 그다지 줄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음주운전을 하고자 하는 심리이다.
특히 2회 이상의 음주운전을 한 내담자의 상담비율이 높아졌다.
2021. 11. 25.에 도로교통법 158조의 2 제1항의 가중처벌조항이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이 있은 후에
자신의 구제 범위에 궁금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산음주운전구제를 위한 행정심판과 의견서 등을 문의하시는 내담자의 최근 중복된 질문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을 드리자면....
음주운전 면허 구제 행정심판과 관련하여...
현행 도로교통법에서는 2001년 6월 30일 이후에 음주운전 2회에 해당하면 2년의 결격기간으로 취소를 받는다.
헌재의 위헌결정은 면허구제에 대한 부분과 거리가 멀다.
다시 말해 2년에서 5년 징역형 또는 1,000 ~2,000 만원 이하의 벌금에 대해서 위헌결정을 내렸다.
형벌적인 부분이지 운전면허 결격기간과 관련된 언급이 없으므로 큰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기 힘들다.
음주운전 형벌과 관련하여...
초범 이후 상당기간이 경과한 후에 재범이 경우에는 현행법률보다는 형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윤창호법 이전으로 회귀된 형량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
향후 음주운전 구제 (정지 변경) 행정심판과 관련한 전망
만약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현재 2진아웃(2회 음주운전으로 2년 결격기간)이 3진아웃(3회 음주운전으로 2년 결격기간)으로 개정이 되면 음주운전 재범의 경우에도 행정심판 청구로 정지변경을 기대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부산의 경우도 최근 술자리를 줄어들지만 음주운전단속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가끔 음주운전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코로나로 인해 대리운전 기사를 더 잡기 힘들어졌고 음주단속 또한 없을 줄 알았다고 안일한 자신을 책망한다.
필자를 찾는 부산음주운전 구제를 원하는 내담자 중에 아쉽게도 구제범위에 드는 분들은
열 명중에 1~2명에 불과하다.
부산음주운전 구제가 반드시 필요한 분, 행정심판청구 및 의견서 준비가 절실한 분들은 문의를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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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 주가 지났다. 남는 사진을 정리하다가 맛있게 먹었던 칠암횟집!
칠암에 즐비한 횟집 중에서 무한정횟집!
칠암항 인근에 위치한 이 곳은 아나고로 유명한 곳이다.
제철음식 방어와 함께 아나고 주문!
과거 대호, 동욱이랑 일본어 스터디를 만들어서 공부했던 적이 떠올랐다.
아나고는 붕장어!
친구 대호와 인연이 있던 칠암 무한정횟집!
이젠 나에게 그 인연의 끈이 연결되어 다시 찾아갈 듯 하다.
모든 장소는 사람을 통해 추억된다.
특별하다는 의미도 역시 사람을 통해 각인되는 것 같다.
아빠와 아들과 둘이서 칠암항 작은 자갈해변에 물수제비를 떴다. 아빠보다 아들의 포즈가 더 좋다.
그리고 일광산 하면 잊지 못할 8살 꼬맹이의 태권도!
역시 장소는 사람을 통해 추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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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1년만에 다시 뭉친 4인!
센빠이, 이회장, 민정스~
센빠이, 이회장이야 자주 봤지만 민정이까지 4인은 1년 만이네
민정이는 수수하고 성실하고 꾸밈없는.... 우리 누나를 닮았다.
아들 하나 낳고 자상한 남편과 소소한 행복을 지키며 사는 1살 어린 친구다.
사는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이회장 살찐 이야기, 건강 이야기, 운동 이야기, 건강기능식품 이야기...
나이에 따라 이야기꺼리도 바뀐다.
기분좋게 인근에서 2차를 하고 센빠이가 사는 롯데레전드로...
수년만에 센빠이가 어머니이랑 단 둘이 사는 롯데레전드 미니 집들이!
40평형의 넓직한 아파트!
역시나 대연동의 랜드마크 아파트답게 아파트 부대시설도 좋고 보안도 철저하다.
특히 롯데만의 특징인 실외에서 실내로 통하는 외부 엘레베이터는 굿!
확실히 좋네 좋아! 이런 집이면 주말 집돌이도 괜찮을 듯...
미리 준비한 센빠이 어머니의 선물... 수면 스텐드....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나도 즐겁네!
담에는 나를 기억해 주시려나...
담주 화요일 힐스테이트 대연동센트럴 분양... 크게 기대는 하지 않지만 다시 청약!
오늘은 초딩 남정네 넷이서 또 저녁 모임!
주당들이라 두렵네! ^^
일상을 주저리주저리... 혹시나 궁금할 사람이 있을려나...
다시 업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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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어머니, 어르신과 함께 한 나들이...
귀가하는 길에 한사코 저녁을 사주겠다고 하여 간 삼락 국제식품 초원농원!
친구들과 어울려 우족탕을 많이 드신다고 해서 이참에 먹어봤다.
삼락동 국제식품 초원농원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직원들은 친절하고 내부는 넓고 깨끗햇다.
해가 빨리 진다. 5시 30분이 넘어가니 어느새 저멀리 바라보는 삼람생태공원에는 노을이 지고 있었다.
여기저기 고기 굽는 냄새가 좋아 고기를 대접하겠다고 하니 우족탕으로 충분하시단다.
진한 사골국물에 도가니와 비슷한 우족이 들어가 있다.
식감은 도가니랑 비슷하다.
국물은 진했다. 따뜻한 사골국물의 우족탕의 가격은 1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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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으로 시작하여 해맞이마을 주민총회 한마당의 막이 올랐다.
내가 20년째 살고 있는 거제동 인근의 옛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여행을 다녀간 느낌이다.
과거에도 화지사가 있었구나^^ 흑백사진 속에 거제 멋쟁이들 다 모인 듯 하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거제4동 지역 주민총회에 문화를 입히니 주민들은 기꺼이 참여한다.
거제 해맞이마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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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의 좌강천! 동래구에 온천천 같이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이 있다.
예전에 친구 하나가 병산골 어느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밥 먹고 있다고 영상전화를 걸어온 적이 있었다.
간절곶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다가 임랑해수욕장을 지날 무렵 좌강천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발견하고
호기심으로 30분 정도 가다가 돌아온 적이 있다.
그 이후 한 번은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저번주 일요일이 그 날이었다.
동해선을 타고 일광역에서 내린 후 1시간 정도 천천히 달리다보면 임랑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칠암항이다. 시간이 많이 남을 듯 하여 최대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해변도로를 통해 임랑해수욕장까지 갔다.
참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보고 있었다.
나도 한참 파도소리를 들으며 물멍을 때렸다.
포카리 하나랑 에너지바 하나! 아점으로 연료를 채웠지만 부실할 듯 하여 구입!
최근 입맛이 없어 살이 좀 빠진 듯 하다.
역시 살 빼는데 최고는 적게 먹는 것이다.
좌강천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좌강천까지 향할 때는 바다를 봤다면 이젠 하늘과 산야를 실컷 볼 수 있어 좋았다.
정관 신도시와 가까워지자 산책 나온 사람들이 붐빈다. 혹시나 아는 얼굴이 있을까봐 두리번거린다.
갑작스러운 만남은 드라마처럼 흔한 일이 아니다. 거기는 길을 걷다가도 잘도 만나더만...
꽤 재미있는 길이다.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지만 15킬로내외라서 자전거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오르막길을 타고 병산골까지 갔다. 너무 가팔라 힘이 부칠 때까지 올라갔다.
병산골에 진입할 때 꽤 큰 짬뽕집이 있었는데 먹고갈까 무지 갈등했다.
병산골에 올라가니 근사한 카페와 식당이 보인다. 친구가 영통으로 자랑할 만 했다.
노점상이 건어물, 잡화 등을 팔고 있었다. 머쓱거리며 지나간다. 소심한 손님처럼 보일까봐 시식용 쥐포도 하나 들어서 질겅질겅 씹어봤다. 맛났다. 갑자기 판매직원이 웃으며 말을 건다. 또 소심해져서 후다닥 지나쳤다.
다음에는 도전해보리라!
가지고 온 삶은 달걀 2알과 포카리, 에너지바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갔던 길을 되돌아 온다.
5시간 정도 소요되었을려나.... 일광역으로 향하는 지방도에서 핑크빛 노을이 졌다.
풍경도 세상도 모두 괜찮다. 나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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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러해 동안 나의 주말 벗이 되어주는 자전거!
이 녀석 아니었으면 아마도 나는 더 황폐해졌을 것 같다.
몸도 마음도...
덕분에 건강해졌고 라이딩하는 동안이라도 생각을 비우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집에서 30분 정도 달리면 삼락공원에 도착한다.
정말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을 때 가는 곳!
아무말 없이 기다려주고 보듬어 주고... 위로해 주는 것은 어쩌면 자연일런지....
삼락생태공원도 막바지 겨울준비로 한참이다. 어느새 낙엽은 하나둘씩 지고 잎사귀들이 위태롭다.
구름은 흐르고... 바람도 시원했다.
삼락공원은 꽤 넓어 자전거라도 구석구석 탐방하려면 2~3시간은 족히 걸린다.
이맘때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논두렁이다.
삼락공원... 그리고 라이딩
고맙다! 위로받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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