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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부산시청 맛집 굴국밥... 향토집굴국밥
- 2020.01.21 이별을 앞둔 어느 공허한 날에
- 2020.01.19 수영사적공원 탐방길... 부산 숨은 명소
- 2020.01.19 수영 돼지국밥...영진돼지국밥 진맛은 이런 맛!
- 2020.01.19 놀이방 시설이 있는 연산동 맛집 '착한고기집2.9'
- 2020.01.18 덕천동 맛집...고깃집 양철집
- 2020.01.18 양정 보글보글대구탕... 오랜된 맛집
- 2020.01.15 사직동 횟집 장보고회수산센타... 식감이 괜찮다.
- 2020.01.12 문어의 명가... 대남포차
- 2020.01.11 사직동 돈까스 모리... 수제 돈까스의 진맛 1
겨울 제철음식 굴... 이맘때가 가장 굴국밥이 맛나는 시즌이다.
입맛 까다로운 지인을 사로잡은 곳이기도 하다.
향토집굴국밥
부산시청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집이다.
주차장은 인근에 대형 주차장이 있다. 단 1인 식사시에는 주차가 불가능하다. 2인 식사 16,000 원부터 주차가 가능하다.
업주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혼밥족은 아쉽다.
바로 정문 앞에 보이는 대형 주차장!
가격은 굴국밥 한 그릇 8,000원... 그 외에 굴요리를 포함하여 대구탕, 대구찜이 있다.
12시 전이라 아직 손님 준비에 한창이다. 실내는 일단 깔끔!! 좌식테이블과 입식테이블이 함께 있는 구조!
두꺼운 뚝배기에 펄펄 끓고 있는 굴국밥... 부추와 달걀이 들어가 있다. 부추가 국물의 시원함을 더하는 것 같다.
계란이 반숙되어가는 과정... 시원한 국물과 함께 한 스푼....입이 상쾌히질 만큼 시원하다.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부산시청 맛집으로 정평있는 향토굴국밥이라 그런지 확실히 맛있다.
제철음식 부산시청 향토굴국밥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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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위해서 정리를 했지만 아직도 실타래가 얽힌 양 내 마음은 어지럽기만 하다.
별거, 이혼접수, 이혼결정, 이사, 그리고 분할...
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지나가서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다.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도 순간순간 울컥거리고... 웃다가도 갑자기 웃음이 뚝 멈춘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하나가 둘이 되었다가...
또 다시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둘이 하나가 되었다...
둘 다 행복을 위해서 선택한 길이다.
하지만 하나가 둘이 되었을 때는 너무 큰 충만함을 느꼈는데 둘이 하나가 되니 너무나 공허하다.
정신없는 너를 다그치고 하루종일 힘들었을 너에게 또다시 짜증내는 내 모습을 발견했을 때
이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내 옆에서는 넌 결코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유리잔처럼 맑고 투명하지만 깨지기 쉬운 너니까...
얼룩이 생기지 않게 자주 닦아주고 깨질까 염려스러워 소중히 다룰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이젠 우린 부부에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너만큼 날 아는 사람은 없는데... 나만큼 널 아는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
무지 아픈 어느날...
누군가 물었다.
"아직도 아프냐고?"
아팠기에 이별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아프다.
그런데 그때와 이유가 달라졌다.
부부의 연이 끝나 아픈 것보다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이 끝날 것 같아 아프다고....
소중한 사람이 무조건 부부가 될 필요는 없는거잖아...
우리 그렇게 서로 지켜보며 응원해 주며 살아가도 괜찮지 않을까...
여전히 이별 후 이기적인 남자의 바람일까...
아프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꽃길만 걸으렴!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10년간 한결같아서 고마웠어......내가 널 바뀌게 한 거고 너는 늘 한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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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마저 인근에 살지 않으면 가보지 않았을만한 곳이 있다.
바로 수영사적공원이 그곳이다.
한번쯤 들었지만 가보진 않은 곳... 수영사적공원으로 향했다.
여긴 25의용단 건립문이다. 임진왜란 때 당당하게 맞서다가 목숨을 버린 25인을 기리기 위한 충혼 건립문이다.
1시간 정도면 이곳저곳 다 둘러볼 수 있는 수영사적공원이다. 작지만 수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공원이다.
그리고 부산 도심에서 잘 볼 수 없는 거목들이 만들어주는 싱그러움이 좋다.
이건 수영사직공원의 또하나의 명물 푸조나무다. 수령이 500년 이상이 된 거목이다. 과거에는 이런 거목을 보면 당산나무라고 해서 영험한 나무라고 제를 지내는 경우도 많았다.
지금 봐도 거목을 보면 특별해 보이긴 하다.
여긴 안용복 장군의 사당이다. 조선시대부터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몸으로 보여준 애국자시다.
수영사적공원 인근의 팔도시장과 쭉 연결된 탐방로를 걷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부산의 숨은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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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살다보니 생각보다 숨은 맛집이 많은 것 같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돼지국밥!
벌써 돼지국밥 마니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영진돼지국밥이 그곳이다.
겨각은 국밥 한 그릇이 7,000원, 수육백반은 10,000원이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돼지국밥에는 고기가 듬북 들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국물의 진맛은 그야말로... 무지 깊고 진하다.
거의 기름기는 뜨지 않고 담백하면서 진해서 좋다.
그리고 고기는 비계가 별로 없이 살코기...
수영에 괜찮은 돼지국밥....영진돼지국밥 발견!
연산동에 오랜만에 괜찮은 고기집을 가게 된 듯 하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는 연산동의 착한고기집 2.9가 바로 그 집이다.
★편의시설 :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시설
연산로타리에서는 교대방향에 주택가에 위치한 고기집이라 평일에도 인근 주민들로 꽤 붐빈다. 특히 놀이방 시설이 있어 젊은 부부가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 다양한 고기류 : 이베리코 돼지까지
개인적으로 너무나 맛있었던 이베리코 돼지다.
최근 스페인산 돼지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이베리코 돼지!
★ 다양한 샐러드가 있는 샐러드바
특히 훌륭했던 샐러드의 종류와 그 신선함! 고기와 함께 야채를 많이 드시는 분들이 무지 좋아할 듯 한 샐러드바이다.
★ 연산동 대박 고기집 착한고기집2.9
편의시설, 샐러드바, 그리고 착한 가격과 이베리코 돼지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었던 명실상부한 연산동의 맛집이다.
분명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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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동에서 모처럼 오래된 지인을 만나서 갔던 고깃집이다.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조금 오래된 고깃집 양철접이다.
돼지껍데기, 막창, 생삼겹살 등이 있으며 보통은 세트로 나온다. 고기는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다.
그리고 직원이 직접 구워주니 편하다.
왠지 동네 대폿집 생각나는 빈티지 느낌! 그런데 덕천동에 호객하는 아줌마들이 많이 늘었다.
그만큼 지역상권이 안좋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후식으로 나오는 라면 등은 조금 가격이 비싼 듯 한데...
그래도 외곽에 있지만 손님도 제법 온다. 소문난 맛집인 듯 하다.
양철집... 고기도 괜찮다.
후식으로 먹었던 비빔쫄면도 조금 NG... 후식보다는 고기를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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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대구탕은 조금 독특하다. 양정 대구탕 맛집이다.
양은냄비 째 아직 끓이지 않는 대구탕이 통째로 나오기 때문이다.
자신의 취향대로 지리로 먹을 수 있고 매운탕으로도 즐길 수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은 바로 인근에 있어 무료로 40분 이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1인 냄비에 자신의 대구탕은 자신이 요리하는 느낌이 든다. 반찬은 4종류지만 무한리필 오뎅이 압권이다.
이것이 바로 무한리필 오뎅... 오뎅을 끓고 있는 대구탕에 넣어서 대구가 익기 전에 허기를 채울 수 있다.
그 자체로 맛좋은 해물 오뎅탕이다.
이게 보글보글대구탕이 끓기 전의 모습... 푸짐하다.
오뎅을 양껏 넣고 끓고 있는 모습!!
해장으로 이런 맛집이 있을까!? 양정 보글보글대구탕... 굿이었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반가운 횟집이 하나 생겼다.
상호도 꽤 길다. 장보고회수산센타
왠지 바닷가 횟집 같은 느낌에 동네 횟집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 같은 느낌이다.
보통 민락회센터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현수막이다. 그리고 투박한 메뉴 가격표!
가격에 자신이 있는지 쭉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대형 수족관까지 유명한 관광지 횟집을 옮겨놓은 듯 하다.
여긴 찌께다시라고 하는 해산물은 안 나오는 대신 회가 좀 많은 듯 하다. 중자 4만원 짜리 시키면 2~3인이 술안주와 밥 먹기에 충분하다.
굵게 썰어서 식감이 좋고 회 밑에 냉매제가 있어 회를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직동 횟집 장보고회수산센타에 자주 가게 될 듯 하다.
매운탕에 조금 깊은 맛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회는 괜찮다.
대남포차... 과거 진짜 맛나게 먹었던 문어 전문점이다.
문어숙회와 달리 통문어를 굵게 썰어서 식감이 좋은 대남포차! 이건 삶은 통문어다.
해체하기 전의 모습이다. 직원이 한 입으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하게 가위로 잘라 준다.
그리고 대남포차의 반찬... 천엽, 간 등 사이드 반찬이 좀 특이하다. 오랜만에 천엽과 간도 흡입!
그리고 간장 소스 등에 쓱싹 비벼 먹는 소면이 넘 맛있었다. 소면의 식감이 뭐랄까...적당히 쫀득거려 좋았다는...
하지만 아쉽게도 이것이 4만원.... 가격은 넘 부담스러웠다. ㅠ 자주 가기에는 조금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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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나의 입맛을 사로잡은 사직동 모리 돈까스!
주간 점심메뉴 리스트에 넣어도 될 만한 식당을 발견했다.
그다지 크지 않은 식당 내부에 테이블도 그리 많지 않다. Take out 손님이 많은지 분주하게 배달 오토바이가 움직인다.
매장에서 드실 손님이라면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당근 NO SHOW는 금물!
여기 나오는 김치와 단무지는 모리 수제돈까스와 무지 잘 어울린다.
드디어 나왔다. 등심 돈까스 7,500원이다. 돈까스만큼이나 푸짐한 샐러드와 거의 공기밥을 엎어놓은 듯한 밥양에 만족스럽다. 나의 경우에는 돈까스는 먹고나면 늘 아쉽기 때문이다. ㅎ
수제돈까스의 진맛을 느낄실 분이라면 사직동 모리 돈까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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