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네 방울'에 해당되는 글 452건

  1. 2018.08.16 부산에서 태국 음식점 쏘이472에서 먹었던 똠양꿍
  2. 2018.08.16 부산 날씨... 하늘에 구멍난 듯 소나기
  3. 2018.08.14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주차장은 미리 체크
  4. 2018.08.13 대전 젊음의 거리...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먹었던 김뽁스테이션의 떡볶이
  5. 2018.08.12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 가다 2
  6. 2018.08.12 완전 여성 취향 저격 대전 옛터... 불빛과 향기에 취하다
  7. 2018.08.11 정말 맛있게 먹었던 부산 동래 송담추어탕
  8. 2018.08.11 영화 공작...어디까지가 팩트인가!?
  9. 2018.08.11 대전 인근 가족여행지... 금산 '하늘물빛정원'
  10. 2018.08.10 충남 금산 원골식당에서 먹었던 도리뱅뱅이, 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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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국 음식점 쏘이472에서 먹었던 똠양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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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읍 연지동에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 음식점!


실로 오랜만에 갔다. 


이국적인 음식을 즐기려면 쏘이472는 어떨까!




조금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조금 한산했다. 


다른 테이블에서 태국인처럼 보이는 외국인들이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3인 이상이면 쏘이세트도 좋을 듯 하다.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다. 


남프리파오 까이라는 태국식 치킨 요리와 똠양꿍 소형 세트를 시켰다. 


똠양꿍은 호주 연수 시절 태국인이 직접 만들어 준 음식이라 나에게는 추억 어린 음식이기도 하다. 



저기 보이는 남녀가 태국인으로 보이는 외국인이다. 태국인이 고향 음식이 그리워 먹으러 왔다면 일단 쏘이472의 음식맛은 합격 점수를 줘야 할 것 같다. 



밑반찬은 달랑 하나다. 아쉬운 부분! 


이 요리가 '남프리파오 까이'라는 치킨 요리이다. 조금 맵고 독특한 태국식 향신료를 느낄 수 있다.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간이 맞다. 


그리고 추억의 '똠양꿈'이다. 

약식 똠양꿍이라 새우와 버섯만 들어 있다. 


태국 음식 특유의 매운 맛과 세콤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사리로 생쌀국수를 시키면 딱 좋다. 


부산에서 태국 음식점에 가고 싶으면 쏘이472을 이용해 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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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날씨... 하늘에 구멍난 듯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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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무지 온다.

덕분에 부산 온도 27도!


빗소리가 차소리보다 크게 들린다.

 
찔끔찔끔 오더니 진짜 비 다운 비다.

갑자기 여름 휴가 때 놓친 계곡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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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주차장은 미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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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나에게 군산의 이성당의 소보루는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이후 지역마다 유명 빵집이 있다는 것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대전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성심당!


찰리의 초코릿공장에 나오는 공장처럼 시내 중심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빵집에 놀랐다. 


1956년 대전역 찐빵집으로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오래된 빵집이다. 



하지만 건물 자체 주차장이 없어 주차장 찾는 것이 곤욕이었다. 


가기 전에 미리 잘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내부는 넓었으나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사려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 계산하는 사람 등으로 붐볐다. 


세상 빵을 여기 다 모아놓은 것처럼 다양한 빵들을 보는 것만으로 큰 기쁨이었다. 


이 빵들은 택배를 통해서 전국 각지로 이동한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대전 현지 성심당 본당에서 갓 구운 빵을 먹는 맛과 비하랴...


이곳의 명물 포장용 부추빵과 빵 몇개를 더 사서 성심당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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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젊음의 거리...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먹었던 김뽁스테이션의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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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 오전에 대전 오월드의 동물원 관람을 마치고 향한 곳은 


대전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이며 이젠 꼭 들려야 할 명소가 된 으능정이문화의거리이다. 


밤낮으로 10대부터 30대의 젊은 사람들의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를 해결해 주는 곳이다. 


어떻게 보면 부산 서면의 그것과 닮았지만 거리가 더 깔끔하고 비교적 젊은 쇼핑객들의 기호에 맞춰져 있다. 


한낮의 거리는 밤보다는 한적하다. 대전의 느낌은 뭐랄까 부산에 비해서는 건물이 낮고 조금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이 편안함으로 다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간단하게 분식으로 해결하기로 하고 '김뽁 스테이션'에 들어갔다. 김치볶음밥이 맛있어서 이렇게 이름지어진 것 같았다. 유명 연예인들이 콜라보를 이룬 체인점이다. 


역시나 으능정이문화의거리는 젊음의 거리답게 개성적인 음식점과 아기자기한 물건, 지역 의류, 잡화 디자이너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메뉴는 여기서 선택 후 선결제한다. 김치볶음밥과 떡볶이가 메인인 듯 하다. 



냄비에 국물이 듬뿍 들어간 떡볶이가 있다. 마산에 국물떡볶이가 생각났다. 


국물이 많으니 나중에 사리, 볶음밥 등을 해 먹으면 괜찮다.


그래서 볶음밥 사리도 하나 시켰다. ㅎ


끓기 전 비주얼


무지 끓고 있는 중


맛은 깔끔하면서도 매콤하다. 한 가지 맛이 아니라 입체적인 맛이 나서 좋았다. 


나중에 볶음밥에 묵은지를 송송 썰어서 볶는다. 

사리로 볶음밥을 먹었지만 김뽁스테이션의 김치복음밥이 


왜 맛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약간 새콤하면서 매콤하고 여하튼 이것도 입체적인 맛이다. 




그리고 그 유명한 으능정이 거리의 스카이로드다. 


이것 때문에 여긴 밤이 더 화려하다.

 


남성 의류가 싸고 좋길래 상의, 하의 등 6벌을 샀다. 18만 원 정도의 지출!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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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동물원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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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전 시내를 제대로 투어한 적이 없는 부산 촌놈이다. 


대전 오월드라는 곳도 처음 알게 되었다. 


이런 유원지가 있는지 몰랐다. 


이른 오전 시간이라 아직 한산한 매표소 인근이다. 


한여름이라 물놀이하러 가는 시민들이 많았다. 



입장권은 동물원과 식물원 (Zooland + Flowerland)만 구경이 가능하고, 입장권은 성인 기준 12,000 원이다. 


자유이용권은 놀이시설(Joylan) 이용과 함께 사파리와 Bird land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성인 기준 29,000원이다. 



우린 입장권만 끊고 들어간다. 부산에서 동물원에 들어가려면 30,000 원 정도 하는데 여긴 많이 저렴한 편이다. 


내부에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이 있다.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색감의 인형 같은 건물이 보인다. 

생각보다 코요테가 무지 작았았다. 그래도 야생 육식동물이라 눈빛이 완전 살아 있었다. 



퓨마, 재규어, 표범, 사자, 호랑이 등 대형 육식동물은 한여름 더위에 완전 넉다운되어 미동도 않고 누워 있었다. 

그 중에 유난히 나에게 관심을 보였던 재규어 한 마리가 유리벽을 통해 서성거린다. 내가 싱싱한 먹잇감으로 보였을려나... 후덜덜!



사막여우는 무지 귀가 컸다. 체온 조절과 청력 때문에 귀가 크게 진화되었다는 것을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 

그리고 무지 순하게 생긴 동물이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 나네...

어릴 적 동물원에 가 보고 성인이 된 후 동물원에 간 적이 없다. 


대전 오월드에 가서 동물원 구경을 하게 될 줄이야...


놀이시설과 물놀이를 즐기지 않는 관광객들이라면 입장권으로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사파리는 좀 아쉽다. 입장권에 사파리만 포함된 이용권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여하튼 대전에서 색다른 동물원 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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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여성 취향 저격 대전 옛터... 불빛과 향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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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아니었지만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완전히 취했던 곳이다. 


음식점과 카페, 소규모 박물관을 옛날 저녁노을 지면서 땅거미 지면 초가집 굴뚝마다 피어오르는 저녁향과 닮아 있는 대전 옛터 였다. 




옛터는 해가 지는 저녁에 가야 더욱더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365일 타는 장작과 은은한 불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만보니 기와도 초가도 아닌 너와집이다. 


옛터의 어느정도 과거일까? 아마도 60~70년대 과거이지 않을까? 


그때 세대는 아니지만 그 당시의 저녁 풍경이 그려진다. 



점점 어둑어둑해지니 어딘가에 감춰두었던 불빛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한다. 


참 이곳의 정체성이 헷갈릴 수 있다. 

이곳은 엄밀하게 말하면 음식점이다. 

한식, 양식을 즐길 수 있고 차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은 단지 이곳의 편린이다. 

어쩌면 옛터의 주인공은 

추억이다. 


과거에 대한 향수와 현재의 추억남기기!



여기에서 태우는 나무향이 왠지 시골 부뚜막의 향과 닮았다. 

역시 추억 소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향이다. 


이런 옛터 분위기와 

다소 쌩뚱맞지만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파스타도 있다.


너와집의 예스러움에서 먹는 양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더욱더 언밸런스는 물레방아와 산타클로스 썰매이다. 


어찌보면 그 옛날에도 산타클로스는 있었을테니 이상할 것도 없다. 



꼬마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인자한 고양아 한 마리가 한낮의 더위에 지쳤는지 가만히 누워있다.


"사진 좀 부탁합니다."

졸지에 무지 발랄한 갓 20살 쯤으로 보이는 


3명의 아가씨의 찍사가 되어버렸다. 


순식간에 세 컷을 담았는데 그때마다 


능숙한 모델보다 더 빠른 포즈 이동에 감탄했다. 


어느새 나도 젊음이 부럽고 그들의 순수함에 호기심이 생길 나이가 

되어버렸나 싶었다. 

그리고 먹었던 피자 한 판!

맛은 그저그랬다. 서비스도 아쉬운 점이 있었다. 


옛터의 분위기 만큼은 아니었다. 


유난히 여성 무리와 연인들이 많았던 대전의 필수 코스


옛터


썸 타는 여성을 데리고 가서 사랑고백 하면 


쉽게 마음이 열릴 수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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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먹었던 부산 동래 송담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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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체인점이라는 것을 먹고나서 리뷰를 올리려고 할 때 알았다. 


이렇게 맛있는 추어탕 전문점을 이제야 알았을까?


체인점이라면 눈에 많이 띄었을텐데 점포수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여하튼 나의 입맛에 딱 맞았다. 


원래 남원식 추어탕을 좋아하는데 이 집에서 먹고나서 오리지널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일단 내가 가본 곳은 롯데 동래백화점 인근의 송담 추어탕이다. 



주차가 조금 까다로웠으나 늦은 점심이지만 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곳의 이름 송담추어탕 이외에도 각종 미꾸라지 요리가 있는 것 같았다. 


보통 송담추어탕과 추어고추군만두를 많이 시키시는 듯...



먼저 나오는 밑반찬을 먹어보면 이 식당의 메인 메뉴의 맛을 가늠할 수 있다. 


솔직히 하나도 버릴 것이 없었다. 짜거나 맵거나 해서 젓가락이 가는 것이 정해져 있는데 골고루 손이 가게 맛났다. 


특히 달짝지근하면서 풍미가 있는 콩나물 무침은 일품이었다. 여긴 셀프 서비스인데 콩나물만 세번 갖다 먹었다. 



그리고 나온 추어탕! 담백하지만 결코 가볍지가 않고 걸죽하지만 결코 무겁지가 않은 맛이었다. 


숙취 해장국으로도 안성맞춤일 듯 싶었다. 


진짜 맛난 집 아니면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운데 이곳은 진심 맛났다. 


롯데 동래백화점을 이용하시다가 출출하면 이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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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어디까지가 팩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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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공작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미리 일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영화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핵개발에 관련된 정보를 알기 위해서 대북사업으로 실체를 가린 채 북한 고위급에 접근하는 안기부 소속 대북공작원의 암호명 흑금성의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지금의 적폐라 불리우는 세력(공작을 덮으려는 실체)에 버림 받고  오히려 북한 고위급 인사에 의해 목숨을 구하는 부분이 나온다. 




어디까지가 팩트이고 어디까지가 영화인가?


최근 흑금성이란 암호명으로 활동했던 영화의 주인공 박채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영화의 상당부분는 실체와 가깝다. 


하지만 다른 것은 핵개발을 확인하기 위해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북한 수뇌부에 침투하는 것이었다. 영화에서는 침투하여 광고를 찍어 핵개발 시설을 탐지하는 것까지 나온다. 


그리고 안기부가 김대중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북한에 요구하여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사실과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북한 고위급 리명운 (이성민 역)의 도움으로  영화적 상상력으로 만든 것이다. 


이 부분에서 지극히 리명운 개인이 위험을 감수하고 도와 준 것이지만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좋은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또한 리명운과 흑금성을 김정일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김정일이 설득되어 비교적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부분에서 북한의 최고권력자의 불통의 이미지가 희석될까 두려운 부분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이러한 부분에서 관객들이 유의하며 봐야 할 것이 어디까지가 실화이가? 어디까지가 상상인가? 에 대한 부분이다. 


또한 영화 감독도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 보면 왜곡되거나 미화된 역사적 사실을 팩트로 받아들여 엉뚱한 여론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화를 모티브로 해서 더욱더 몰입을 할 수 있었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영화가 가지는 상상력에 대해서 인정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극중 리명운 역할을 한 이성민의 연기로 이 영화의 긴장감을 끌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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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근 가족여행지... 금산 '하늘물빛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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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물빛'은 어떤 빛일까?


하늘과 물에 반사되는 반짝거리는 빛일까? 


아니면 청명한 하늘과 물과 가까운 느낌일까? 


그것도 아니면 하늘, 물 그리고 빛으로 가득한 정원이란 의미일까?


이름이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이라 마음에 들어서 대전을 가기 전에 경유한 곳이다. 



한낮의 열기가 초록에 얹혀져서 그나마 시원했다. 도착하니 주차장에는 꽤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간선도로에서 벗어난 곳에 있어 이런 산 속에 이렇게 현대적인 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 


정원 저수지 주위로 가족 단위로 휴양할 수 있는 얼굴에 미소가 그려지는 편의시설이 모였다. 


역시 압권은 캠핑장과 참숯

'참숯가마'라 불리는 아래의 찜잘방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여긴 그저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하루 이상 숙박을 해야 그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참 참숯가마에 노근노근한 몸을 시원한 빙수로 식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늘물빛정원의 '카페'이다. 


그리고 찜질 후에 빼놓을 수 없는 것도 보약식이다. 


삼겹살, 장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있다.  




편의시설이 갖춘 고급 캠핑장 같은 느낌이 강했던 곳이다. 


그렇다. 글램핑으로 보면 될 것 같다. 


그 외에도 고급스러운 회의도 주최할 수 있는 컨벤션 홀도 있다. 



눈꽃빙수로 마무리!


하룻밤을 보낸다면 하늘에 별빛과 저수지에서 반찍이는 불빛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아!! 그래서 하늘물빛정원이라고 했구나! 


이젠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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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원골식당에서 먹었던 도리뱅뱅이, 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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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생소한 도리뱅뱅이!


바다와 접하지 않은 충북, 충남 금산에는 민물고기로 하는 요리가 많았다고 한다. 


도리뱅뱅이의 민물고기는 '빙어'이다. 그래서 '빙어조림'이라고 불린다. 


충청도 지역, 특히 내륙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지역 이름이 '도리뱅뱅이'이다. 


충북에서 도리뱅뱅이를 먹기 위해서 충남 금산으로 넘어갔다. 


주위 경관이 빼어나고 가격마저 착한 원골식당으로 향한다. 


넓직한 식당 내부에 앉으니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부터 여러 지역의 사투리가 들린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명 관광지의 맛집 치곤 가격이 넘 착하다. 아직 소주, 맥주 가격을 3,000 원을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었다. 


넉넉한 충청도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2사람이 가면 어죽 2인분과 도리뱅뱅이 1인분을 시킨다고 한다. 


어죽은 2인분부터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주문하니 도리뱅뱅이부터 나왔다. 


밑반찬은 단촐하다. 

하지만 메인은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빙어의 나열이었다. 

예쁘게 쭉 나열했다. 중간에 양파와 파와 곁들여 먹으면 좋다. 


후라이 팬에 쭉 나열된 도리뱅뱅이를 보니 

왠지 이 녀석들도 기구한 운명을 맞이 한 것 같다.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다가 어찌 후라이 팬 위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던가! 

 


여튼 하나도 비리지 않고 양념도 짜거나 맵지 않고 맛있었다. 흡사 강원도의 황태구이 맛도 조금 난 것 같다. 


두런두런 마주 앉아 맥주 한 잔에 도리뱅뱅이 한 젓가락이면 이만한 안주가 없을 듯 싶다.



그리고 20분 후쯤 나온 어죽! 민물고기를 갈아서 만든 죽이다. 


이 역시 짜거나 맵지 않은데 맛난 매운탕을 먹는 느낌이었다. 


2인분인데 3인이라도 족히 먹을 양이다. 


배가 불러와도 맛있어서 꾸역꾸역 먹었다. 

그런데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었던가!?


조금 지나니 땡기는 맛은 사라지고 비릿한 기운이 입 속에 맴돈다. 


먹고나면 입 안에 맴도는 이 비릿한 기운이 좋지는 않다. 



그런데 먹을 때는 전혀 눈치챌 수가 없다. 


맛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식은 하지 말아야 할 음식이다. 


어죽이 1인분이 가능하다면 2 사람이서 도리뱅뱅이 2인분, 어죽 1인분 조합이 더 좋을 듯 싶다. 



여하튼 충청도 향토음식을 먹어서 더 의미있었던 원골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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