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신동화 행정사의 감성토크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김해 봉하마을!

잘 꾸며진 관광지가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애틋한 곳이다. 

낮은 산과 평화로운 논과 밭~ 

해맑은 윤이랑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먼저 전시관.... 기념품과 도서관이 있다. 생전에 독서광으로 유명한 고인을 기리기 위한 공간인 것 같았다. 

그리고 봉하마을 생태공원 산책~ 

개인 텃밭도 있고 전원적인 분위기가 좋았던 곳~

난관에 붙은 새끼 사마귀~ㅎ

노통의 오리농법으로 벼는 익어간다. 

즐거웠던 김해봉하마을 산책~ 

주말 가족나들이, 특별한 데이트장소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진영역 철도박물관이다.

여러 종류의 박물관은 가봤지만 철도박물관은 처음이다. 

주차장도 꽤 크고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공원 같은 느낌이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박물관 내부에는 과거 승차시스템, 기차의 종류

그리고 기차 조정실에서 실제 기차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스크린 등이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과거 진영역의 모습이다.  필자가 어렸을 때만 해도 기차역은 만남과 이별의 장소였다. 

자식을 배웅하는 부모, 원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

지금은 승차권 검표는 시외버스만 하지만 과거에는 차장이 일일이 승차표를 검표했었다. 

그리고 인스타에 해시태그를로 올리면 이쁜 볼펜을 사은품으로 준다. 

박물관을 둘러봤으니 본격적으로 주위 산책을 할 시간! 기차 벽화가 인상적이다. 

기차 밑에 벤치도 그림이다. 

그리고 기능을 다한 폐기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조정실을 볼 수 있는 기회!

많은 조정 설비... 그저 신기할 뿐~ 

진영역 철도박물관.... 관람 끝! 

가만 보니 김해에는 정말 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곳이 많은 곳 같다. 

만약 자녀가 한글공부를 막 시작했다면 

김해 한글박물관

은 어떨까!?

자음이 소리가 나오는 목구멍 소리를 형상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로비에 아이들의 웃는 모습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역시 아이들의 웃음은 해맑다. 

그중에 유달리 이쁜 여아가 보인다. 오른쪽 위에서 4번째~

서재에서 자못 심각하게 스크린을 보고 있는 남자 아이~ㅎㅎ 

외래어 표기법~ 우리가 잘 쓰는 한글 같은 외래어~

김해한글박물관...아이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한글 공부를 하고 싶었는지 떠듬떠듬 아는 단어를 읽기 시작한다. 

내가 어렸을 때도 보지 못한 국어 교과서~

그리고 아이와 함께 푸는 한글 퀴즈~ 각 테이블마다 다른 퀴즈가 나오니 쭉 풀어보면서 한글 실력 테스트~

생각보다 어렵다!  아이에게 약간의 부끄러울 수 있다. ㅎ

그리고 

조선어학회.... 한글을 지키려다 수난을 당했던 참어른들~

동기부여가 되었을까!?

한글공부 하고 싶단다. 소기의 목적 달성! 

낚시에 별 취미가 없는 나에게 낚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아이과 있으니 내가 더 많은 추억을 쌓는 것 같다. 

바다에 노을이 졌다. 

낚시 감성 폭발한다. 

뭘 잘못했는지 흑백으로 찍혔다. 

더 운치있는 사진 한 장 건졌다. 

여기는 칠암 야구등대가 보이는 바닷가~ 낚시대를 휙 던졌다. 

역시나 낚린이~~ 

바늘이 등에 꽂혔다. 

낚으려는 생각은 이미 없다. 그저 이 평온함이 좋을 뿐이다. 

역시나 난 앉아서 보는 것보다 산책~ 결국 낚시대를 한 쪽에 치우고 야구등대까지 다녀왔다. 

청도 캠핑장을 가기 위해 라이딩을 하다가 만났던 카페가 있었다.

아마도 이때 참 시원한 커피 한 잔이 마시고 싶었다. 

그때 자전거 탄 풍경 속에 울주군 카페 The Stone (더스톤)이 보였다. 

깔끔한 외관... 자연 속에 도회적인 느낌을 한 시원한 건물이었다. 

특이하게 2개의 동으로 구성된 카페다.

샵인샵처럼 카페 속에 또 다른 카페가 있는 것 같은 느낌~

연인이라면 B동에서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 

울산 울주군의 자연과 참 잘 어울리는 힐링 카페다. 

청도 사계절캠핑장은 프로 캠핑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먼저

장점으로는....

사장님의 애살로 인해 주위 질서와 캠핑장의 관리상태가 좋다. 

샤워장이 칸막이가 있는 독릭접인 공간이라 좋았고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단점으로는.....

캠핑공간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어 답답했다. 

그리고 사장님의 애살이 오히려 좀 피곤했다. 조금 심하게 관여하는 느낌도 받아 불편했다. 

여하튼 3인의 7살들은 신났다. 

어릴 때 부모와 나눈 추억이 별로 없다. 요즘은 참 많이 달라졌다. 

힘들어 죽는 소리를 해도....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참 하나 더 좋았던 곳은 청도 사계절캠핑장의 계곡이었다. 

물이 깊지 않아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충분히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요즘 물놀이 용품들도 참 화려하다. 

어느새 깔깔거렸다가도...

"야~ 나한테 물 뿌렸어?"

하면서 한 녀석이 울기도 한다. 

계곡에 한참 발을 담그고 아이들의 노는 소리를 들으니 절로 힐링된다. 

캠핑하기 참 좋은 시즌이다. 

창원, 진주, 하동, 거제 음주운전 면허구제 관련 최근 상담사례이다. 

"행정사님~ 제가 이번에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었는데 수치는 0.071%로 면허 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음주운전에 초범에 면허정지처분을 받는 것은 난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비싼 수업료를 내고...

가령 첫 음주사건이라도 음주사고와 이어져서 합의금 세게 주고, 벌금 세게 주는 사건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뒤에 대답이 조금 믿기 힘들었다. 

"그런데 행정사님! 제가 구공판되었습니다."

구공판이라 하면 약식기소가 아닌 검찰에서 재판에 회부했다는 말이다.

음주운전 초범에 사고도 나지 않았고 게다가 정지처분에 해당하는

0.071%의 수치를 받았는데 구공판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운전경력증명서까지 확인해보니 이번 음주운전 외에는 깨끗했다. 

하나 짚이는데가 있다. 

"혹시 현재 진행중인 재판이 있습니까?'

아니나 다를까 현재 진행중인 구공판 사건이 있었다.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과는 전혀 다른 사건이지만 관할 법원이 같다. 

이럴 경우에는 별개의 두 사건이 병합되었기 때문에 형량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실형에서 2%로 무조란 구공판 사건에 연루되었는데 그 2%를 채워주는 다른 사건과 병합된다면....

실형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못한다. 

이처럼 예외적으로 음주운전 초범에 사고없는 정지처분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이라도 구공판으로 기소될 수 있고

병합된 사건의 무게감에 따라 형이 무거워질 수 있다. 

창원, 진주, 하동, 거제 음주운전으로 상담을 원하는 분들이 늘었다

음주운전 면허구제와 관련된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말씀드리겠습니다. 

송도에 핫한 카페가 있어 가봤다. 

EL16.52

카페 건물이 시작되는 곳이 해발 16.52m 라서 네이밍되었다는 송도카페~

EL16.52의 정면에는 송도의 오션뷰가 펼쳐지고 후면에는 초록색 야산이 반긴다. 

유난히 카페에서 파는 빵을 좋아하는 윤이~

일반적으로 달달한 크림, 초코릿이 믹스된 빵을 좋아한다. 

나의 개인적인 취향은 소금빵~

후면측에 별도의 객실이 있어 들어가보니 많은 작품과 가볍게 볼 수 있는 책도 구비되어 있다. 

송도에도 EL16.52부터 아기자기한 카페까지 참 많다. 

카페투어 하기에도 좋을 듯 싶다. 

어느새 비가 그쳤고 카페 오션뷰를 바라보며 첨벙첨벙 윤이의 발걸음이 경쾌하다. 

부산교대 인근에 위치한 일본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곳~

분위기도 일본느낌이 물씬~

우마이라멘

맛있는 라면이다. 

친절한 젊은 사장 1인이 영업하는 곳이다. 

1인이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인이 영업하면 인건비가 빠져서 수익이 꽤 괜찮을 것 같다. 

일본라면은 한국라면에 비해서 매운 맛은 덜하지만 짠 맛은 좀 강하다. 

라면이 1끼 식사로 힘든 분들을 위해 작은 공기밥도 함께 나온다. 

가끔 별식으로 먹어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맛나다. 

대마도에서 먹었던 현지 라면맛과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돈코츠라멘과 미소라멘~

국물까지 후루룩... 

부산비 오는 날 주말에 우연히 들리게 된 곳!

영도 청학동에 위치한

해돋이전망대

비가 와서 더 운치가 있었던 오션뷰~

여기는 해돋이마을이다. 해돋이마을을 지나면 해돋이전망대가 보인다. 

감성적인 벽화를 구경하다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오래된 주택 사이로 보이는 부산항대교~

빗소리에 마음마저 평안해진다. 

이날은 부산전역에 안개가 끼었다. 그래서 어렴풋이 보이는 뷰가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긴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구도라서 상당히 가파른 도로를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도 상당히 멀어서 그리 호락하지 않은 전망대이기도 하다. 

파노라모로 찍은 사진~ 내공이 부족하다. 

하지만 서투른 사진기술로도 멋진 오션뷰를 선물해 주는 곳...

이 곳은 영도 해돋이전망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