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신동화행정사사무소'에 해당되는 글 570건
- 2020.08.17 다이소 온습도계의 정확도 만족한다.
- 2020.08.17 거제시장 금성녹두삼계탕... 녹두맛으 가득
- 2020.08.08 가정용 제습기...위니아딤채 제습기 8리터
- 2020.08.04 수영 족발...족발쟁이 술 좀 아시는 사장님
- 2020.07.29 동백섬 야경... 산책
- 2020.07.27 회동동 윤산 가는 길
- 2020.07.27 수영 라이딩 길에서 만난 장금이국수!
- 2020.07.23 안동 당일여행...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 2020.07.22 라이딩의 진맛....이기대성당을 통해 오륙도 가는 길
- 2020.07.22 동래 논두렁추어탕... 착한 가게 이만한 집이 없다.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알아야 더위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다.
오늘처럼 습도가 60% 정도면 온도가 34도 정도 되어도 선풍기로 버틸 수 있다.
온도계보다는 습도계가 필요해서 구입한 다이소 온습도계!
시계 기능, 온도계 기능, 습도계 기능까지 3가지 정보를 한꺼번에 액정에 표시하니 좋다.
이날은 무지 더웠다. 습도마저 76%! 에어컨이 고장나서 땀 뻘뻘 흘리며 버텼던 날!
건전지는 AAA 2개가 필요하다. 건전지 넣으면 즉시 온도, 습도가 표시된다. set을 눌려서 시간을 따로 조정해줘야 한다.
다이소 온습도계의 정확도가 궁금해서 집에 있는 에어컨 표시되는 온도, 습도를 확인해 보니 일치한다.
습도는 오차범위 5%라고 하니 크게 무리없이 사용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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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뒷편 거제시장에 위치하고 오래된 삼계탕 전문점이 있다.
금성녹두삼계탕이라는 이름의 식당!
부산시청 뒷편 꽤 맛집이 몰려 있는 골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오래된 삼계탕집이다.
맛난 집으로 시간을 들여서라도 홍보를 해주고 싶다. 게다가 친절하기까지 하다면 사진을 곱게 담아와서 블로그를 하려고 노력한다.
거제시장에 참 괜찮은 술집이 많지만 금성녹두삼계탕처럼 맛있는 삼계탕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말복은 지났지만 삼계탕은 항상 진리!
녹두까지 곁들여져 고소한 맛이 더했던 거제시장 금성녹두삼계탕이다.
그리고 하얀 살도 쫄깃쫄깃! 식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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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는 유난히 길다. 지리한 장마에 견디기 힘든 것은 높은 기온보다는 습도이다.
습도가 없는 31도는 선풍기로도 시원함을 느끼지만
고습의 27도라도 선풍기로 시원함을 느낄 수 없다.
역시나 체감온도를 올리는 것은 고습이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지른 가정용 제습기... 위니아딤채 제습기 8리터!
가격은 17만 원대!
최근에 에어컨마다 있는 자동 건조(제상)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제습기 내부 습기 걱정도 끝!
그리고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하기도 편하다. 무게는 12~13 킬로 정도 나갈 듯 해서 성인이라면 번쩍 들어서 옮기기에는 무리가 없다.
권장사용면적은 33.3제곱미터...10평 정도지만.... 20평형 아파트의 거실에 두고 사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는 듯 하다.
그런데 제습기 초보라서...가습기 정도의 소음인 줄 알았는데 제습기의 소음은 생각보다 크다.
제습기에서 숨기고 싶은 영역이 작동시 소음과 제습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이다.
위니아딤채 제습기 8리터는 소음의 39dB까지 표기되어 있다. 제습기의 소음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 을 만들어준다면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이다.
가정용 제습기로는 제격이다.
그리고 물탱크는 2.2리터로 넉넉하다.
1시간 만에 물 두 컵!! 이렇게 습했나! 그리고 발코니 문을 열으니 확 느껴지는 습도!
역시 제습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삶의 질을 높여줄 가정용 제습기...위니아딤채...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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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업무 때문에 들렸다. 그러다 근처의 친구와 한 잔 하게 된 곳이다.
원래 족발은 무지 좋아하는데 상호가 특이해서 팔도시장을 지나칠 때마다 눈여겨 보던 곳이다.
족발쟁이... 왠지 쟁이라는 접미어가 붙어 친숙하다.
매장에 들어서니 에어컨이 빵빵하다. 족발쟁이에 들어서는 순간 후텁지근했다면 뒤로 돌아보지 않고 나가려고 했다.
친구가 좋아하는 냉채족발...솔직히 오리지날 족발이 개취인데... 일단 여름이고 하니 냉채족발로 주문!
그런데 주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사이드디시가 심상치 않다. 순대에 집밥이 생각나는 파김치에 썰지않은 무김치, 그리고 시원한 열무! 딱 내 스탈이야~
밑반찬 수준을 봤을 때 족발쟁이 사장님은 분면 술 좀 마셔본 분인 듯!
그리고 하나더... 족발 뼈다귀살은 따로 접시에 나온다는 사실! 솔직히 기다리기 전에 살을 발라낸 족발뼈다귀를 먼저 주면 허기를 달래며 메인을 기다릴 수 있다.
드디어 나왔다. 해파리냉채, 소스, 그리고 갖은 야채에 시원하게 버무려진 냉채족발이다.
사장님이 꼭 찍어가라는 소주의 효능이다. ㅎㅎ
과거 아스팔트가 라텍스가 되는 기적을 맛 본 후...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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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마린시티의 마천루가 감싸돌아 바다와 건물에서 뿜어대는 불빛의 향연을 이룬다.
동백섬이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밤이 내린 동백섬을 걸어본 적이 없다.
그리 긴 산책로는 아니기 때문에 2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 시간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건물의 어울림을 즐기려 산책을 나왔다.
밤해무에 건물이 몽환적이다.
사진이 멋지게 잡혔다. 저 멀리 광안대교의 조명과 동백섬 누리마루의 조명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저멀리 보이는 두 동짜리 블루 조명의 건물은 W아파트!
부산에서도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는 이 곳의 가치만큼 야경의 화려함도 대단하다.
산책을 하기에는 다소 짧은 동선이지만 눈호강하며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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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이름있는 산은 아니지만 산책하기 좋은 산이 윤산이다.
수줍은 수원지 앞을 가로막은 윤산은 회동동 수원지를 지키는 수호신 같이 느껴진다.
비 온 후라 회동동 수원지의 수량이 꽤 된다.
윤산으로 가려면 회동동 수원지를 걷다가 나오는 이정표를 따라 가면 된다.
산길과 정비된 길의 오묘한 조화! 산책하기 좋은 산이 윤산이다.
경사도는 그리 심하지 않고 회동동 수원지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다.
318미터 윤산은 등산보다는 산책이 어울리는 키 작은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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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대장금!
"오나라~~오나라~~"
장금이가 수라간에 있을 때 전통음식을 보는 재미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라이딩을 하면서 유심하게 봐줬던 상호가
장금이국수였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일반 국수집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깨끗하고 감각있는 인테리어에 국수맛이 기대된다.
양념이 잘 된 김치와 양념장, 땡쵸양념이 나온다.
자기 그릇에 장금이국수가 담겼다. 오뎅, 호박, 시금치, 당근, 단무지 그리고 콩나물까지 국수 한 끼에 영양도 많이 담겼다.
국물이 깔끔하다. 간이 좀 센 분은 조금 싱겁게 느낄 정도다. 하지만 땡초, 양념장으로 기호대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으니 오히려 낫다.
수영 국수... 장금이국수! 라이딩하며 출출할 때마다 생각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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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가 어디일까!? 자연과 훌륭한 문화유산과 함께 유명한 먹거리가 가득한 안동이 아닐까!?
부산에서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안동은 당일여행도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안동을 처음 가는 일행이 있어 must-go place 와 must-eat food로 선택!
먼저 안동에서 꼭 가야할 곳은 역시나 하회마을이다. 고풍스러운 마을의 정경과 함께 빼어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회마을이다.
과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가 들리기도 했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마을이 하회마을이다.
한옥마을도 참 좋지만 필자가 좋아하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마을 뒷편의 낙동강 강변이다. 강변 따라 있는 모래밭과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좋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이런 곳이라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을 것 같다.
그리고 하회마을 내 하회장터에서 먹었던 간고등어! 뼈까지 아삭아삭 씹히는 안동 명물이다.
고등어의 진맛을 느낄 수 있는 안동간고등어! 가격은 1인분에 만원 정도 한다.
6월 초 자전거 타고 안동에 도착했을 때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먹었던 간고등어 별로였는데 하회장터의 간고등어 정식을 먹을 만 하다.
그리고 나도 난생 처음 가 본 도산서원! 여기서 안동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핫플레이스이긴 하다.
퇴계 이황 선생의 고명한 기운이 서려있는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건립된 곳은 아니라고 한다. 제자들이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며 건립했다고 한다.
가파른 언덕을 깍아서 만든 이 곳의 경사는 생각보다 있다. 아래가 가장 높은 건물이려나...
처마 밑에 걸린 파란 하늘과 흘러가는 구름이 그때도 평화롭게 흘러갔으려나...
도산서원 주위경관도 감탄할 만한 경치를 자랑한다.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목에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
안동 여행에서 두번째 빠질 수 없는 음식은 안동찜닭이다.
여긴 안동시내에 있는 찜닭골목! 저마다 원조를 자랑하며 수십개의 찜닭 전문점이 몰려 있는 곳이다.
중자 28000원, 대자는 4만원이 조금 넘는 것 같다.
부산에서 안동 당일 여행을 가려면
하회마을 - 하회장터 간고등어 - 도산서원 - 월영교 - 안동찜닭골목 안동찜닭
이 코스라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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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인 중에 라이딩에 자신이 생기면 이기대성당 업힐을 가보라고 했다.
그 말 때문에 간 것은 아니지만 묵묵히 가다보니 이기대성당을 만났다.
광안리를 지나 용호동의 끝자락에서 만난 이기대 성당!
드라이브를 위해 가는 사람은 많지만 라이딩은 부담스러운 업힐!
자린이 딱지는 어느 정도 뗀 것 같으니... 도전!
비 오는 업힐과 다운힐! 마치 인생길 같다.
거의 업힐의 마지막에 만나는 순환도로 옆 임도에 주차를 시키고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었다.
우중 라이딩... 딱 이맘때 즐길 수 있는 호사다. 시원하고 운동되고!
이기대 성당 업힐을 만나고 몇번의 낙타형 업힐과 다운힐을 지나 오륙도에 도착했다. 해무가 자욱한 오륙도가 몽환적으로 보인다.
날씨 대문에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통제!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선 통제가 없더라도 지나가기 힘들었을 듯 ㅎ;;
가자! 가자! 밀어내고 떨쳐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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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놀한 동래 추어탕집이 있어 소개하기로 한다.
솔직히 정보 없이 간 집 치고....
가격, 맛, 서비스 .... 3가지 다 만족하는 식당은 만나기 힘든데 동래 논두렁추어탕은 3박자를 만족시킨 몇 안 되는 맛집이다.
이런 집은 아무리 바빠도 돈 주고서라도 홍보를 해 주고 싶다.
논두렁추어탕 같은 집이 많을수록 손님들은 행복해질테니까...
여기가 바로 논두렁 추어탕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손님을 위해서 1인분 5,000원 행사를 자발적으로 하고 계신다.
정부 지원금을 받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자발적으로 하신다. 이 얼마나 착한 가게인가!
화려한 간판과 건물이 즐비한 동래 상권과 동떨어진 느낌이지만 오래된 편안함이 좋다.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빽빽한 표창장들...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고마움이 묻어나온다.
싼게 비지떡!?
동래 논두렁추어탕에서는 통용될 수 없는 말이다.
말 그대로 오천원의 행복이다.
이게 오천원 짜리 추어탕의 밑반찬이라는 것이 이해되는가? ㅎㅎ
솔직히 오천원이라 별 기대하지 않았던 나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버렸다.
메인 추어탕! 와 맛이 깊다. 깊으면서 시원하다. 텁텁한 맛이 아니라 시원한 해장국의 느낌도 나면서 맛은 깊다.
가격, 맛은 완전 백점이다.
그렇다면 마지막에 남은 친절!
무지 세심하게 손님에게 응대한다. 단골손님이 많은지 오고가는 대화가 정겹다. 써빙하는 직원들도 하나같이 친절하다.
3박자 고루 갖춘 동래 논두렁추어탕!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은 밥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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