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566건

  1. 2018.10.14 영화 너의 결혼식...상처 받은 사람을 어디까지 감쌀 수 있을까
  2. 2018.10.13 2018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가다...꼭 봐야 할 프로그램
  3. 2018.10.12 복고풍의 지하철 예절 홍보물
  4. 2018.10.12 사직동 해장국...신라해장국 후기
  5. 2018.10.10 오컬트 무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영화 유전
  6. 2018.10.06 부산 태풍 콩레이... 현장
  7. 2018.10.05 블로그 마케팅 대행관리업체의 전화... 효과 신뢰할 수 있을까
  8. 2018.10.02 소청심사청구...견책에서 불문경고로 감경 실제사례
  9. 2018.10.02 황령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노을...그리고 대마도
  10. 2018.10.02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경적...참을 수 없는 소확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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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결혼식...상처 받은 사람을 어디까지 감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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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라면 축복을 해줘야 하겠지만 


그 당사자가 과거 자산의 연인이었거나 부부였다면 남겨진 사람은 어떤 마음이 들까?




우리는 노래와 영화보다 더 많이 이런 경험을 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사랑했고 이별을 경험했다면 헤어진 연인은 또 누군가를 사랑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다지 평정심을 잃지 않은 것은 너의 결혼식을 직접 들어야 하는 고통은 


너의 결혼식 속의 환승희는 상처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구애하는 한 황우연은 그녀와의 손을 놓치 않는다. 


단지 영화에서는 코믹하게 그려진 황우연의 이면에는 얼마나 큰 고통이 있을까!


다가가면 다시 떠나가는 연인을 보면서 수많은 밤을 지새웠는지 너의 결혼식이라는 영화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 불면의 밤을 지새워 쟁취한 사랑에게 단 한 순간 푸념을 했던 그에게 헤어짐과 청첩장은 너무 가혹하다.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교무실에서 최초 찰나의 3초는 분명 사랑이 시작하는 타이밍이었다면 단 한 순간도 우연은 그 타이밍을 놓친 적이 없었다. 

하물며 그에게 사랑스러운 연인이 있었지만...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과감하게 시계를 거꾸로 돌려서라도 타이밍을 맞춘다. 

 

잔인하게도 번번히 그 타이밍은 승희로 인해 무산되지만...





나는 이런 생각을 해 봤다. 


과연 영혼에 큰 구멍이 난 연인을 상대편은 완전히 껴안을 수 있을까!?

깨지기 쉬운 유리잔을 조심스럽게 부여잡고 살아갈 수 있을까?


어쩌면 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 둘의 헤어짐에서 이젠 더 이상 우연은 상처받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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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래읍성역사축제를 가다...꼭 봐야 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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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뿐만 아니라 이제는 부산의 축제라고 말할 수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오늘로서 이틀째다. 


2018년 10월 12, 13, 14일 3일간 동래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북문언덕, 읍성광장에서 열린다. 


인형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공연, 전통민속예술공연,각종 체험 프로그램, 주민이 참여하는 씨름대회에서  각 다양한 부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놀이부터 다양하다. 


2018년의 동래읍성역사축제가 24회인 만큼 그 동안 축적한 행사 진행과 숙성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 했다. 


각 행사장은 도보 15분 내외의 거리라서 프로그램이 끝나면 시간표를 보고 다른 행사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일정표는 현장에서도 교부받을 수 있지만 홈피에서 미리 확인하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것이 좋겠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반드시 봐야 할 프로그램을 말하자면....


동래성전투뮤지컬 공연과 아이들을 위해서 말뚝이이야기 인형극은 반드시 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혹시나 안내책자를 못 받은 분들은 종합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영어, 일어, 중국어 안내도 가능한 듯 하다. 



아래는 야외공연장...여기서 말뚝이야기 인형극과 국악관현악단 공연 등을 한다. 


둘 다 놓쳐서 안 되는 행사다. 


각종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 유료, 무료로 부스에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개인적으로 최애였던 동래성전투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는 길! 


북문언덕에서 실제로 동래읍성과 함께 관람하는 것이라 실제 그 시절의 풍경이 그려지는 듯 하다. 


보고 있으니 뭔가 아래에서 북받쳐 오르는 느낌이 들어 한참 참았다. 

한바탕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 왜적의 총 앞에 호미, 낫으로 대적했던 민간인과 조선군인들! 



역시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무조건 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피날레 모습이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동래읍성의 성벽을 조금 거닐다가 읍성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서는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연날리기도 할 수 있고 유무료 체험부스가 많았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꺼히 엉덩이를 양보하신 멋진 아빠도 계셨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방문객의 대부분이 먹거리 장터에서 저렴한 먹거리를 즐리고 있었다. 


동래읍성역사축제...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그리고 가슴 벅찬 호국선열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귀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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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의 지하철 예절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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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역을 지나가다가 게시판에 붙여진 무지 옛날 느낌이 나는 홍보물 발견!



여기서 개인적으로 가장 짜증나는 것은 백팩족!


지하철에서는 왠만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배려해야 하는데 전혀 개의치 않는 얌체족들이 나로선 가장 지하철 예절이 없는 사람들인 듯 하다. 


물론 심하게 냄새 나는 사람들은 짜증스러운 존재임에 분명하다. 

여긴 없지만 너무 큰 소리로 통화하는 사람들...

보통 50대 후반의 중년들의 통화소리가 큰 듯 하다. 

그리고 이어폰을 뚫고 나오는 음악소리도 상당히 참기 힘든 고통이다. 


복고풍의 지하철 홍보물을 통해서 나 역시도 되돌아보게 된다. 

부지불식 간에 나도 그런 적이 없는지...


작은 배려가 서로를 웃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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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해장국...신라해장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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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에서 눈여겨 본 식당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 보지 않았다. 


사무실에서 거리가 애매한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인근에 국밥집이 있어 굳이 이곳까지 발길이 가지 않았다. 


여긴 신라해장국이다. 



장을 풀어준다는 해장국은 여러 형태로 존재한다. 


이곳은 콩나물과 함께 선지와 내장이 들어간 해장국이었다. 


식당은 무지 깨끗하고 좌식 테이블까지 꽤 많은 손님들이 식사가 가능할 듯 하다.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으로 


몇몇 늦은 점심을 드시는 손님들이 보였다. 


가격은 해장국이 7500원...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느낌!



반찬은 대략 이렇다. 여기서 특히 맛있었던 것은 깍두기! 


멀건 콩나물 느낌이 나지만 콩나물을 이래저려 


휘저으면 커다란 선지가 나온다. 


다대기와 땡초로 간을 맞추고 나니 사직동 해장국의 면모가 나온다. 


특히 이 집의 뚝배기는 무지 두껍다. 그래서 그런지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아 쌀쌀한 날씨에도 먹으면서 이마에 땀이 흘러내릴 정도였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는....


가격   ★★★☆☆ (별 다섯개 중 세개)

맛      ★★★★☆ (별 다섯개 중 네개)

서비스 ★★☆☆☆ ( 두개... 계산하면서 "수고하세요!" 라고 말했는데 아무런 인사도 없어서 두개로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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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무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영화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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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오컬트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오컬트 무비(Occult Movie)'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영화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곡성, 곤지암, 엑소시즘 같은 영화들이 그것이다. 





영화 유전은 가장 편안하고 평화로워야 할 가족 간의 오컬트를 그려 더욱더 공포심을 자아낸다. 


그리고 연기자들의 미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다. 




엄마 애니 역을 했던 여배우는 어디서 많이 본 듯 했는데 예전에 식스 센스에 나온 인상 깊었던 연기를 펼쳤던 토니 콜렛이라는 여배우라는 것을 알았다. 


그 당시에 꼬마와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진짜 연기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영화 유전에서도 매소드 연기를 보여준다. 


오컬트 무비이지만 전혀 비현실적이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이 영화의 짜임새 있는 연출과 연기자들의 연기이다. 


그리고 오컬트 무비의 정석인 천장 타기와 공중부양은 전혀 식상하지 않고 새로운 공포로 다가온다.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감정은 공포답답함이었다. 


공포는 오컬트 무비의 대명사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만 답답함은 어쩔 수 없이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때문이었다. 





거미줄에 걸린 나비처럼 파닥거려도 결국은 탈출할 수 없이 그들이 만들어 놓은 숙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그 상황에 가족간의 불신이 합쳐져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가슴을 옥죄는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물론 그 답답함도 공포의 한 장치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은 과히 충격적이다. 


VOD로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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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콩레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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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때문에 임시휴무를 하려다가 할 일이 있어 늦출했다.

이 시각 비는 그쳤으나 여전히 바람이 심하다.

동래 전선 단선 ㅜ 울 사무실인데 복구가 되었으려나...일단 사무실도 걱정되어서 가고 있는 중!

부산의 대부분 다리도 차량통행 금지!

큰 가로수 가지가 태풍에 의해 여기저기 떨어져 있다 . 혹시나 머리 위로 떨어지지 않을까 총총걸음으로 지난다.

 

교통 전광판도 맛갔다.

버스 승객마저 한산한 태풍 콩레이 속  부산 출근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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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대행관리업체의 전화... 효과 신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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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무조건 2통 이상 전화가 오고 

일주일에 2개 이상 이메일이 온다. 


블로그 순위업체인 '블로그 차트'에 의하면 이 사긴 현재 국내에 현존하는 블로그 수는 1,400만 개가 넘는다. 





이 수많은 블로거들이 모여 언론에서 잡히지 않는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의 중요부분을 점유한다. 


이러한 대가를 지불하는 컨텐츠 생산자인 블로거들에게 포털은 검색에 등장하게 만들어 주어 언론이 가지는 파워를 선물해 준다.  




그러다 보니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블로그 마케팅 대행 등 관리업체가 판을 친다. 


문제는 이러한 업체의 난립 덕분에 blogger들의 컨텐츠의 공정성이 파괴되고 거짓과 과장 정보(광고)가 범람하게 되었다. 


블로그 마케팅 대행, 관리업체는 수많은 블로그를 불법적으로 매입하거나 사들여서 광고자의 일방 통로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동일한 내용이 블로그만 달리하여 게시되어 결국은 광고 만이 포털의 첫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이는 정확한 정보를 검색하려는 대다수 이용자들에게

검색의 본연의 기능을 왜곡하거나 변질시킨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들의 인적 네트워크로 인위적으로 댓글, 공감, 방문수를 늘리는 등 최적화된 블르그를 만들어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발생적으로 질좋은 컨텐츠로 댓글, 공감, 방문수를 늘리지 않고 단지 껍데기만 채워넣는 것은 달걀껍데기로 아름다운 여성을 조각하는 것과 같다. 


결국은 이러한 업체를 쓰지 않으면 모래 위의 성처럼 순간 사라져 버리게 되어 지속적으로 의지하게 된다. 

게다가 이러한 업체들의 영혼 없고 인위적인 장치로 과연 얼마나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늘어난 방문수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오늘 오전에도 02-6678-XXXXX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유독 02-6XX으로 시작하는 마케팅업체에서 전화를 많이 받는다. 


나는 이러한 업체가 설 수 없도록 포털에 책임감 있는 

자정 능력을 요구한다.


 단지 알고니즘과 같은 시스템에 의지하지 않고 더욱더 본질적인 제재가 필요하다. 





솔직히 몇 개의 상업성 키워드만 검색해도 이러한 업체가 얼마나 포털의 질서를 흐리는지 알 수 있다. 


둘째, 블로거들도 각성해야 한다. 이러한 업체가 돈으로

 blog 매매, 임대를 제의했을 때 단호하게 거부해야 한다. 


자신의 시간과 공을 들인 블로그의 가치를 그렇게 폄하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소중한 공간이 업자들의 광고판으로 도배되거나 과대, 과장광고와 같은 범죄공간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 이용자들도 현명해져야 한다. 단순히 낚시글인지 광고글인지 구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취사선택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먼저 오랫동안 꾸준하게 자신만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블로거를 신뢰하라. 그리고 유사한 광고글이 첫페이지를 장식한다면 그냥 패스하는 것이 좋다. 

"첫페이지에 도배되어 있으니 좋은 업체 아니야?"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러한 블로그 마케팅 대행관리업체에 관리위탁을 하게 되면 한 달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그리고 이러한 광고비용은 당연히 당신이 그 업체를 신뢰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가에서 충당된다. 결국은 대금만 더 많이 지불하게 된다. 



'삼성은 TV광고를 잠식하지 않는다." 는 사실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제목으로 돌아가자! 블로그 마케팅 대행관리업체가 자신의 블로그를 사거나 특정 카테고리를 임대하고자 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업체를 신뢰하고 블로그를 맡기지 마라. 그 효과는 단기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지 못한다. 


답은 신뢰할 수 없다. 모르면 당한다. 


블로그를 공부하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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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심사청구...견책에서 불문경고로 감경 실제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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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몇 년이 되지 않아 업무 착오로 견책 처분을 받은 사례이다. 


사회복지업무를 다루는 지방공무원들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이른바 행복e음에 접속하여 민원인들의 소득, 재산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개인정보를 업무 목적 외로 조회 및 열람한다면 지방공무원으로서는 징계가 불가피하다. 


이는 엄연하게 지방공무원법 제48조 (성실의 의무) 및 제52조 (비밀 엄수의 의무) 규정을 위반한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모니터에 걸려서 모니터링에 걸려서 징계 처분 요청을 받은 경우 해당 지자체장으로서는 의례적인 징계의결위원회를 열고 징계처분을 한다. 





이럴 경우에는 아무리 징계를 앞둔 공무원이 소명서를 작성하여 부당함을 주장해도 소용이 없다. 


중앙 주무부서로부터 하달된 징계 요청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넋 놓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평생 공직생활에 오점을 남길 수 없다면 반드시 진행해야 할 것이 소청심사청구이다. 




소청심사청구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소청심사청구로 원 징계처분이 감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경징계인 '견책'이라도 '불문경고'로 변경될 여지는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소청심사청구를 해야 한다. 





또한 소청심사기일에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서면으로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 


고의성이 없으며 외부 유출 등 피해가 없으며 단순한 업무 착오로 인해서 받아들이기 힘든 징계였다면 적극적으로 소청심사청구를 하여 감경을 받을 필요가 있다. 




가끔 소청심사청구를 의뢰하는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서 어떠한 불이익이 있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시군구의 단독 징계처분이 아니라 중앙에서 하달된 징계 요청이라면 징계를 한 지자체도 관대하게 대응하는 편이다. 





또한 소청심사청구의 심사는 위법보다는 부당성에 더 치중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감경될 여지가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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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노을...그리고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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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발코니에 본 황령산의 자태에 이끌려 늦은 시간이지만 황령산으로 향했다.  


사무실에서 갈까 고민했지만 역시나 황령산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오랜만에 갔지만 이토록 좋았나 싶을 정도였다. 


한때 내가 17년 동안 살던 주택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대신에 반듯하고 비싼 아파트가 들어섰다. 


아쉽긴 한데 어차피 강산이 몇 번을 바뀔만큼 시간이 지났다. 


그때보다 나도 많이 변했고...



아파트 공사 옆에 아직도 반가운 등산로가 변함없이 있다. 



그리고 참 정겨운 원두막 정자도...



황령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어느 등산로라도 1~2시간이면 정상을 밟을 수 있다. 


하지만 부산 중심에 자리잡은 덕에 부산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억새는 백양산보다 못하지만 

조망은 사실 부산에서 가장 좋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 같다. 



행경산이라고 불리는 봉우리에서 연제구, 동래구 쪽을 바라본다. 


황령산에서도 우리집이 조그맣게 보인다. ㅎ



어느새 황령산 봉수대로 가는 길! 가는길에 예쁘게 정비된 황령산 전망 쉼터...


카페도 있다. 


시간은 어느새 5시 30분 정도... 해가 질 시간이다. 


오히려 이 시간대에 황령산의 노을을 보려고 사람들이 더 보이는 것 같다.  



저기 바다 끝에 희미하게 대마도의 잔상이 보인다. 


부산에서 50킬로 정도 떠어진 대마도라서 그런지 날씨가 좋을 때는 


부산에서도 대마도가 보인다. 공교롭게도 어제 대마도 숙박편을 예약했다. 






유달리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한다. 


묵직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해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담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나도 스마트폰에 찰깍... 내 가슴에서도 찰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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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경적...참을 수 없는 소확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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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늦게 자서 큰일이다. 어제도 서류 하나 작성하고 대마도에서 묵을 숙소를 알아보고 예매를 하느라 새벽 4시가 가까워서 잤다.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져서 그런지 수면시간이 많이 줄어들어도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다. 

하지만 역시나 충분한 숙면을 취했을 때보다는 몸이 무거운 것은 사실이다. 


*


 본전생각...


본전이 생각난다는 것은 뭔가 밑지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적어도 내려가 균형추를 수평으로 맞추고 싶다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이 넘의 본전생각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개별성이 강하다. 


여기서 통상 대인배와 소인배의 차이가 난다. 


난 언제쯤 대인배가 될까! 떨쳐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


평소 걸어가는 출근길을 버스로 이동했다. 


사무실 맞은편에서 하차하기 때문에 신호등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건너편으로 다 건넜을 무렵 파란불이 깜빡거린다.


그리고 동시에 "빵~" 경적소리가 울린다. 


난 순간 빨간불을 바뀐지 알고 총총걸음으로 급하게 건넜다. 


그런데 아직도 파란불은 깜빡깜빡...




신호, 규칙, 도리, 법...


우리가 남들과 살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다. 하지만 쉽게 이를 어긴다. 


불과 몇 초 사이의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보행자가 


눈앞에서 건너는 모습을 뻔히 보고서도 경적을 울리는 이 뻔뻔함이 놀랐다. 


나는 그러지 못한다. 


아니 일부러 하라고 등을 떠밀고 칭찬을 해도 나는 못한다. 


건너서 빵빵 거렸던 차량을 쳐다보니 어느새 쌩하니 지나가 버린다. 


경적... 기계적인 소리라 거침이 없는건가!? 


난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모든 경적으로 빵이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로 하면 어떨까!


가령 경적을 울렸을 때 '빵' 대신에 '야~~"라든지....


그러면 그렇게 쉽게 누를 수 있을까!?


*


소확행의 시대에서 내가 참을 수 없는 '소확불(소소하지만 확실한 불행)' 중에 하나!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 바뀌기 전에 클락션 울리는 것을 고스란히 당해야 하는 것... 


더욱 화가 나는 건 모양빠지게 빨간불인 줄 알고 그 클락션에 반응했다는 것...


그렇게 어느 보행자에게 소확불을 안겨 준 운전자는 유유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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