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566건

  1. 2018.09.11 원효대사가 창건한 백양산 선암사
  2. 2018.09.11 부산 어린이대공원 행사...버스킹 페스티벌
  3. 2018.09.07 감경, 감형을 위한 형사 반성문, 탄원서 작성 대행
  4. 2018.09.05 노팅힐...90년대의 감성이 지금도 좋다
  5. 2018.09.04 친절 공무원 추천, 불친절 공무원 신고...민원인들이여 적극적으로 나서라!
  6. 2018.09.03 배그 트리거 추천...내구성도 좋고 인식률도 나쁘지 않다.
  7. 2018.09.03 편백나무 가득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산책에서 만난 자라
  8. 2018.09.02 부산시민도서관 사물함 관리 부실
  9. 2018.08.29 전라도 사투리 '인역'이란 말 아세요
  10. 2018.08.28 부산에서 전망 좋은 지하철은 단언코 구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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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가 창건한 백양산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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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만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있다. 


나에게는 선암사가 그곳이다. 


엄밀히 말하면 선암사로 가는 길을 좋아한다. 


무교에 가까운 나도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하다. 


선암사로 가는 길은 참 평화롭다. 


오솔길을 좋아히지만 이런 넓고 편안한 흙길도 좋다. 



이 길을 따라 걷는 것을 좋아한다. 


아는 사람 다 알겠지만 나만의 선암사 가는 길이다. 



가파르지 않아서 조용히 사색하듯 걷기 좋은 길! 



선암사의 연혁이다. 부산진구 부암동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쓰여 있다. 





오래됨이 주는 편안함이 참 좋다. 








그 옛날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니 언젠가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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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대공원 행사...버스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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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나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최근 여러 버스커들을 초대해서 어린이대공원 녹담길 가기 전 


'만남의 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한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알림마당' 카테고리에 '새소식'을 보면 매월 행사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산책하며 버스커들이 만드는 문화공간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듯 하다. 




저번주 일요일 2시부터 6시까지는 전국 거리예술, 버스커 공연이 있었다.



어린이대공원 Street Performance의 시작은 저글맨!  



어릴적 어설프게 따라했던 저글링을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니 새롭다. 



흥겨운 리듬에 저글링을 하는 거리의 예술가!


관람객들 사이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수원지로 향했다. 


주말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분들이 즐거워 할 듯 하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저글링에 더 빠져드는 듯 했다. ^^



나에게는 보물 같은 곳! 어린이대공원! 그리고 백양산! 


공연 행사로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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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경, 감형을 위한 형사 반성문, 탄원서 작성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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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탄원서는 왜 작성하는가!?


최근 뉴스에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경되었다는 기사를 접한다. 




물론 희대의 범죄인이지만 그가 감경받은 요인은 무엇을까!?


그건 적어도 법원에서 교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판사가 판단한 근거는 무엇일까?


필자는 아마도 이영학이 줄기차게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한 반성문의 효과였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가끔 이런 질문을 받을 때까 있다. 


"경찰조사에서 모든 죄를 인정하였고 곧 검찰에 송치되고 


기소를 한다고 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솔직히 불구소상태에서 조사, 재판을 기다린다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유능한 변호인을 선임하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반성문,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라 본다. 


이처럼 반성문, 탄원서는 범죄사실, 공소사실을 

전부 또는 일부 인정될 때, 자신의 죄를 감형받기 위한 


최선이면서도 최후의 수단이다. 




반성문과 탄원서의 차이


반성문은 자신의 선처를 구하는 글이라면, 


탄원서는 자신의 가족, 친구, 지인 등이 자신의 죄의 선처를 구하는 글


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혼동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반성문, 탄원서는 사실관계를 나열하는 기사가 아니다. 


상당히 감성적이면서도 정서적인 글이다. 


사실관계는 검사, 판사도 잘 알고 있다. 


다시 나열하여 상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감동을 줘야 한다. 진심을 보여야 한다. 


필자는 가끔 의뢰인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 


"악어의 눈물일지언정 글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해야 합니다."


언제, 누구에게 제출하는가!?


검사는 구형을 하고 판사는 판결을 한다. 


구형을 낮게 한다면 판결도 낮아질 것이다. 


따라서 경찰조사 후 제출하거나 범죄사실이 명확하면 


경찰조사 시점에 제출하여 담당검사에게 피의자 심문조서와


 함께 송치되도록 해야 한다. 



가끔 검찰에 송치된 후 부랴부랴 반성문, 탄원서 작성 대행을 


의뢰하는 분이 있는데 잘못하면 


담당 검사가 제출한 반성문과 탄원서를 보기 전에 


기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 이후라면 한시라도 빨리 담당검사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검사에 제출한 후 법원으로 사건이 접수되어도 


관할법원에 다시 반성문과 탄원서를 제출하여 


양형에 영향을 미쳐 감경(감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이 제 머리 못 깍는다. 


아무리 학력이 높고 사회적 명망이 있는 분이라도 


자신의 반성문과 가족을 위한 탄원서를 적는 것은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접하지 못한 작문이며, 검사 및 판사가 읽어야 한다니 부담스럽기 그지 없다. 


그리고 자칫 잘못 작성했다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된다. 


이럴 경우에는 전문가한테 업무를 위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실형이냐? 집행유예냐? 


벌금형이냐? 기소유예냐?


의  상황일 때는 더욱더 그렇다. 



남이 써준 거 나는 것 아니예요?


의뢰인의 위치, 지위, 관계 등을 따져서 


맞춤형 반성문과 탄원서 작성을 해야 한다. 


결코 이 반성문과 탄원서가 다른 사람이 대행해줬다는 것을 


판검사는 눈치챌 수 없도록 한다. 


따라서 대행비를 입금받기 전에 철저한 '선상담 후입금'의 원칙을 지킨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눈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면 


소중한 사람이 고통을 조금 덜어 주고 싶다면 



감경, 감형을 위한 형사 반성문, 탄원서 작성 대행 전문 


신동화 행정사를 찾아 주시길 바란디. 



진심을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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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90년대의 감성이 지금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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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OCN에서 노팅힐을 보았다. 


이 영화를 처음 개봉한 것이 1999년이다. 


 이제 20년 쯤 되는 고전 영화의 느낌은 세월의 흐름 속에 나이 든 휴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으로 이 영화의 오래됨을 가늠해 볼 뿐이다. 


본 영화라도 잠시라도 흘러나오면 집중해서 끝까지 보게 되는 마력이 있는 영화가 노팅힐이다. 




왜 이 영화에게 끌렸을까!?


어쩌면 남자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에 대한 대리만족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이 영화는 어찌 보면 남녀의 로맨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커의 친구들과 우정, 그리고 괴짜 손님, 다소 덜 떨어져 보이는 점원, 그리고 동거하는 친구까지 곳곳에 유머코드도 숨겨져 있다. 


그리고 대커의 마음이 그대로 투영되어 세번째의 버림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이 될 것이라고 조마조마했는데  

해피엔딩으로 이어진 엔딩에 줄리아 로버츠 만큼 환하게 웃게 만든 영화였다. 


그리고 엔딩곡에 흘러나오는 'She'로 마무리되는 엔딩크레딧은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누구나 큰 행운을 꿈꾼다. 


재물을 얻는 행운보다 더 값진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는 약자이다. 


세계적인 여자배우도 사랑 앞에서는 평등하다. 


"난 그저 사랑해 달라고 원하는 한 남자 앞에 있는 여자일 뿐이예요!" 



지금의 두 배우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을까!?


휴그랜트, 줄리아 로버츠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과거 안타 스콧(줄리아 로버츠 역)의 삶에 가까웠다. 


어쩌면 대스타의 순수한 사랑은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


영화라서 더 좋았다. 


그리고 그 시절 휴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좋았다. 




서점 안에서 그림을 선물하며 이야기하던 안나 스콧의 눈빛과 이마에 두 줄의 선명한 핏줄과 상기된 얼굴로 이것이 연기인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던 로버츠의 연기, 


그리고 처진 눈에 해맑은 미소와 특유의 친근함을 표현한 휴그랜트는 노팅힐과 함께 영원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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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공무원 추천, 불친절 공무원 신고...민원인들이여 적극적으로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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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때문에 만나는 공무원들!


그들의 불친절에 기분이 상한 적이 없는가!?


서류를 떼는 것부터 인허가 서류, 생활 불편, 공익 신고, 행정처분에 따른 의견 제출, 이의신청 등 모든 것이 민원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일선 공무원의 민원인에 대한 태도가 문제가 될 수 있다. 


공무원의 일체의 월급은 세금에서 비롯된다. 다시 말해 국민이 고객이다. 


하지만 아직도 구시대 적폐에서 벗어나지 않고 국민 위에 서려고 하는 공무원을 가끔 만난다. 


그럴 때는 참지 마라. 멱살잡이 하라는 말은 아니고 이러한 공무원을 해당 지자체에 신고를 해야 한다. 


추천 및 신고하는 방법



해당 행정청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참여마당' 등의 이름으로 카테고리에 들어가 보면 '친절 공무원'을 추천할 수도 있다. 





주민과 가장 친숙한 동 주민 자치센터 이하 읍사무소, 면사무소 (구, 동사무소)의 경우에는 해당 시청, 구청, 군청의 홈페이지에 추천 또는 신고가 가능하다.


무조건 불친절한 공무원을 신고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친절한 공무원을 만나면 칭잔도 하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다. 


이러한 추천을 받는 공무원이 주위에 있으면 언제든지 민원인들이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스스로의 업무 태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민원인들이여! 


적극적으로


친절한 공무원을 만나면 추천


불친절한 공무원을 만나면 신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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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트리거 추천...내구성도 좋고 인식률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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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린이(배그 + 어린이, 초보를 칭하는 말)에서 헤매이다가 이제서야 손맛을 알게 되었다. 


남들처럼 피시방 가서 피시 버전으로 즐길 여유는 없고 해서 가끔 스마트폰으로 하다 보니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트리거


트리거는 trigger는 번역하면 '방아쇠'라는 말이다. 


모바일로 배그를 할 때는 이젠 필수품이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트리거 하나 추천을 하자면

A2 W8 모델이다. 


메탈 느낌으로 깔끔하고 누를 때 감각이 좋고 즉각적으로 인식한다. 

 

예전에 하나 선물받아서 끼워서 하다가 무식하게 조작하다가 고장냈다. 


무리하게 관리하거나 장작하지 않으면 내구성은 좋을 듯 하다. 



배그의 보급상자 안에 트리거 2개가 들어 있다. 


정말 배그 유저들에게는 즐거운 보급품인 셈이다. 



예쁜 헝겊 주머니에 고급스럽게 와서 더욱 좋았던 트리거! 


오늘은 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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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가득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산책에서 만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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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가 공기에 좋은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그 귀한 편백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만약 맘껏 편백나무의 향에 취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부산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야 한다. 


편백나무 덕분에 백양산은 더욱 풍요롭게 한다. 


아마도 지도상 이쯤 될 듯 하다. 




도심에 사는 나에게 자연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쭉 뻗은 편백나무가 앞다투어 자연의 향을 선물한다. 



일반 숲길은 비온 후에는 흙내음이 진했다면 편백 숲길로 들어서면 그 강한 흙내도 편백향에 묻혀 버린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지만 비온 후 숲길은 걸을 때가 좋다.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있길래 뭔가 싶어서 보니 수면 위로 나온 나뭇기둥에 자라 가족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 밑에 오리는 무심하게 털손질을 하고 있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보다는 어른이 힐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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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사물함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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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토요일에 부산시민도서관에 갔다. 


부산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간 적이 있을 법한 부산 대표 도서관이자 


부산 시내의 도서관의 맏형 격의 도서관이다. 


초읍의 백양산의 상쾌한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보관된 장서 수도 꽤 많아 참 자주 갔었던 곳이다. 


부산시민도서관의 기억은 초등학교로 거슬러 간다. 

그 당시에는 입장료도 있었는데 줄 서서 백 원을 내면 입장이 가능했다. 


여러번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은 이런 모습으로 여전히 부산시민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고 있는 고마운 곳이 부산시민도서관이다.  



오늘은 잠시 도서를 대출하고 정기 간행물을 둘러보러 갈 생각으로 갔다. 


그럴 경우에는 보통 1층 로비의 사물함에 가방을 보관하고 


편하게 도서대출실 및 간행물실을 둘러 본다. 


하지만 있어야 할 사물함이 많이 없다. 


한때 유리벽면을 사물함으로 채워져 있었다. 


사물함을 언제 이용해도 불편이 없었다. 



지금은 현저하게 사물함 수가 줄었다. 


사진 상 보여지는 것이 전부다.  


하루에도 수많은 부산시민이 이용하는 부산 대표 도서관의 사물함이 딱 봐도 40개 채 안 된다. 


그나마 아무것도 보관되지 않은 사물함도 많다. 


이용할 수 있는 열쇠는 없는데 말이다. 


사물함은 하루종일 공부하여 열람실을 잡지 않는 나에게는 


참 편리하고 유용한 공간이었다. 




로비 관리인에게 물어보았다. 


관리인은 난색을 표하더니 부산시미도서관의 이용자들이 사물함을 이용하다가 열쇠를 분실 및 가지고 귀가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 보관은 안되어 있는데 열쇠가 없어 이용하지 못하는 사물함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로 그 많았던 사물함을 없애고 지금은 이것만 두고 있다고 한다. 


조금 어이가 없었다


열쇠가 분실되었다면 여분의 열쇠를 빨리 만들어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하게 해야 하는데 손 놓고 있다는 말과 다를 것이 없었다.  


도서관 관리 편의주의 


부산시민도서관의 지금까지의 역사와 부산의 위상에 비해서 너무나 관리가 부실했다. 도서관에 관리인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살피고 안내하며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직무이다. 


하지만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물함을 부산시민들의 의식을 문제 삼아 없애버렸다. 


기가 찰 노릇이다. 


설령 이용객들의 도덕적인 해이가 문제라면 적극적으로 계도를 해야 할텐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이용객들의 탓만 하고 있다. 만약 의식을 바로잡기에 시간이 걸린다면 대형유통마트처럼 분실하지 않은 시스템을 구축하든지, 그러한 예산이 부담스럽다면 유료화하여 예산과 관리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시민 탓을 하며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의 편의는 안중에도 없다. 


시민 편의는 없고 관리 무관심만 있는 것이다. 


시민의식 부재 


그리고 시민의식도 문제를 삼지 않을 수 없다. 사물함은 도서관의 모둔 이용객의 자산이다. 이를 소홀하게 다루거나 하루종일 사물함을 점거해 버리는 얌체족 때문에 결국은 사물함이 없애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결어 



그리고 하나는 보면 열을 안다고... 사물함 관리 부살이 이렇게 심각한데 전반적인 관리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다면 또다른 부실이 많이 나올까 우려된다. 


부산시민도서관은 부산시민의 자랑이다. 그리고 학창시절 열정과 추억이 깃든 곳이다. 그리고 아직도 이곳을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이것이 부산시민도서관의 존재의의다. 


조금더 부산시민에 다가가는 관리를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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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 '인역'이란 말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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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짝꿍이라 이야기하다가 평소 듣지 못한 말이 나왔다. 


아마도 가끔 나왔던 단어 같은데 어제는 선명하게 들렸다. 


처음에는 '인혁'이란 말이 하는 줄 알았다. 


갑자기 생뚱맞게 나왔던 이 단어의 정체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깊이 생각안해 봤는데 '자기'라는 말인 듯 한데 엄마가 자주 쓰는 말이라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자기'의 전라도 사투리였다. 두번째 뜻은 당신, 당신 자신이란 뜻, 특히 노부부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칭할 때 사용하는 말이란다. 


젏은 사람의 '자기'에 해당하는 말! 


오~ 전라도 사투리에 이런 귀여운 말이었구나. 나만 몰랐나? 


주위에 탐문해 보니 


국어 샘인 누나는 알고 있었고 


스마트 섭은 몰랐고 


봉오는 알고 있었다.


 언제 전라도 처형댁에 가서 한 번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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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망 좋은 지하철은 단언코 구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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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북구청으로 갈 때 난 일부러 지하철은 타고 간다.

 

옛날 사람들은 지하철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도시철도!

 

3호선을 타고 가다가 환승하기 위해서 내리는 구포역의 전망은

 

과히 부산에서 최고로 전망 좋은 지하철이라고 할 만 하다.

 

특히 오늘은 날씨마저 구름이 가득하여 잔뜩 화난 낙동강을 만날 수 있다.

 

덕천역을 지나면 환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여기는 지하철을 내렸을 때 보이는 풍경이다.

 

 

풍광이 워낙 뛰어나서 따로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나이 많은 아저씨들이 그윽한 눈빛으로 낙동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 멀리 오른쪽에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어주는 구포낙동강교가 있고 

 

그 뒤로는 김해, 부산을 이어주는 대동화명대교가 보인다.  

 

 

하지만 주위에 대규모 아파트, 상권이 없어서 내릴 일이 없을지 모른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가다가 시간이 좀 남을 때,

때마침 구포역을 지나갈 때는 살포시 내려서

멋진 전망을 가슴에 담아가도 좋겠다.

 

 

저기 보이는 곳이 구포대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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