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신동화행정사사무소'에 해당되는 글 570건

  1. 2019.05.02 사직동 해리헤어 남성 파마(펌)... 첫도전 후기
  2. 2019.04.30 4기 치질수술 후기... 수술 후 통증의 힘든 시간은 지나고! 28
  3. 2019.04.24 휴대용 비데... 왜 지금까지 몰랐을꼬
  4. 2019.04.11 영업정지구제... 6인 청소년주류제공 감경 실사례
  5. 2019.04.09 세금체납 출국금지해제 신청★ 이의신청, 행정심판의 적기
  6. 2019.04.05 실내정화식물 묘목은 네오플라워에서 구입!
  7. 2019.04.02 청도와인터널, 미나리삼겹살, 운문사... 즐거운 청도여행
  8. 2019.04.01 청도소싸움, 청도레일바이크... 청도 나들이
  9. 2019.03.30 사직1동 삼익아파트 '벚꽃길 한마음 축제'... 부산 숨은 벚꽃 명소
  10. 2019.03.30 영화 돈... 욕망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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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해리헤어 남성 파마(펌)... 첫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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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펌'이라고 하지만 우리 때는 핑클이나 웨이브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것 같다. 

그리고 발음하기 편하게 '파마'라고 또박또박 말했지만 요즘에는 '펌'이라고 한다. 

 

필자의 사무실 근처의 사직동 사무실인데 여러 이벤트를 하는 모양이다. 절친

이정도로 파마(펌)은 나에겐 먼나라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근 거의 20년 만에 파마를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좀 지나면 못할 것 같아 한가한 5월 1일 동네 미용실로 향했다. 남성 펌은 유명한 곳에서 해야 한다는데...

첫도전인 만큼 힘을 빼고(기대를 없애고) 플랜카드에 펌, 염색 30,000원으로 쓰여진 곳으로 무조건 입장!

2층인데 생각보다 넓었다. 

 

남성전문 컷 미용실에 익숙한 나에겐 색다른 경험! 카운터에 원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있고 찾으시는 선생이 있는 지 묻는다. 

 

처음 왔다고 하니... 20대 젊은 남성 미용사를 부른다. 

 

"김선생... 여기 SP 한 분!"

SP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첫손님을 칭하는 말인 듯 했다. 

 

10분 정도 대기석에 기다리니 해당 선생이 와서 지정석에 앉힌다.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고 하니... 나름 공부했던 가리마펌, 댄디펌, 네츄럴웨이브 등 써먹어야지 했지만..ㅠㅠ

초짜답게 한 마디했다. "아저씨처럼 안 보이게...너무 볶지 마시구요"

씩 웃으면서 예쁘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내리는 펌보다는 머리가 짧고 이마가 보이는 것이 잘 어울릴 듯 하니 올리는 편이 낫겠다고 한다. 

역시 초짜답게 "알아서 예쁘게 해주세요! ;;;"

 

섬세하게 머리를 감는데 솔직히 대접받는 느낌은 들었다. 일반 남성 컷 전문점은 조금 투박하긴 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여성 손님 이상으로 남자 손님, 어린이 손님이 많았다. 

감고 나서 열을 내는 기계에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 어느새 1시간 경과!

 

어색하고 낯선 시간이 지나가니 어느새 중화제를 골고루 뿌려주고 또 10분 지나니 샴프를 한다. 

 

오랜만에 누군가의 손에 오롯이 내 머리를 맡겼다. 생각보다 시원했다. 

그리고 나서 투블럭을 마무리짓고 끝!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비용은 33,000원! 

첨에는 무지 어색했다. 그리고 느끼한 아저씨 삘이 난다. 

 

'역시 난 파마하고는 거리가 멀어..."

 

라고 생각하고 다음날 가리마도 안 타고 머리 감고 대충 툴툴 털고 나오니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 

자기 만족인지 모르겠지만....ㅎ 

 

참 여기가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까 봐 여긴 사직동 '해리 해어'이다. 

 

참 3번 디자이너에게 맡겼다. 3번 디자이너 및 '해리 해어'하고는 아무런 이해관계는 없다.

그저 우연히 들렸던 곳일 뿐... 초짜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아서 글을 올리는 것이고....

참! 소개 받으신 분에게 30% D/C 할인 혜택이 있으니 정말 아끼고 싶다면 필자에게 연락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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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치질수술 후기... 수술 후 통증의 힘든 시간은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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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을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치질 수술 후 상처가 아물 때까지가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된다.

아마도 필자와 같이 짧은 시간 수술을 받고 이틀 동안 병원에서 무통주사를 꽂고 있다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지 모른다.

 

나도 그랬으니까...ㅠ

나의 치칠은 아마도 중증에 속했을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항문통, 복통, 회음부통을 함께 겪었으니까... 하지만 다시 콘디션이 회복하면 귀신 같이 불편함을 몰랐으니까 번번히 수술 타이밍을 늦추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래간다. 그래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치질 전문 병원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바로 수술을 권한다.

솔직히 치질로 힘든 사람이 제 발로 병원을 찾을 정도면 거진 수술을 권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의 경우는 내치핵, 외치핵으로 항문의 안팎이 부어 있는 4기...말기에 해당한다.

 

말기 암이 아니라 자위하며 나는 첫 진료 이후 대장내시경, 항문초음파 그리고 수술 날짜까지 1주일 안에 잡았다.

왠지 시간이 지체되면 다시 수술할 마음이 사라질까 봐 걱정스러웠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다.

수술 당일

 

척추로 마취주사를 놓더니 어느새 수술이 시작되었다. 수술시간은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하지만 체감은 1시간 정도의 느낌이었을까... 뭔가 항문을 자르고 꿰매는 것 같은 느낌은 있었으나 역시나 통증은 없었다. 마지막에 항문을 잡아당겼는지 아랫배가 조금 당기는 느낌이 들고나서야 수술은 끝났다.

1, 2기 경도 치질 수술 선배들의 경험담을 읽어보니 5~10분 내외로 짧은 수술이라고 했지만 나는 역시나 말기 환자라서 시간이 2배 이상 길었고 수술 이후 회복실에서 한참을 있었던 것 같다.

나는 회복실에서 너무나 평온하게 코를 골면서 잤던 것 같다. 마취로 인해 고통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수술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긴장이 일시에 풀렸는지 그대로 뻗었다.

솔직히 수술을 받고 난 느낌은 '에게 이거 별 것 아니네!' 였다.

짧은 수술 시간과 마취가 6시간 이상 지속되었으니 입원실로 이동하고나서도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다.

그대로 6시간을 베개 없이 누워있다가 저녁으로 죽을 꽤 많이 먹었다. 배변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한다.

수술 2일째

새벽에 입원실에 간호사가 왔다. 아직 어둑어둑한 시간에 항문에 박혀있는 거즈를 빼주었다. 변이 쑥 빠지는 듯이 길고 묵직한 것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무통주사를 달아서 그런지 수술 2일째도 견딜만 하다.

단지 화장실 가려고 걸을 때 조금씩 항문이 당기는 느낌과 뜨거워지는 열감을 느꼈지만 견딜만 했다.

1일 1변을 실천했는데 이 날은 변을 보지 못했다. 처음으로 좌욕을 했다. 할 만했다.

 

수술 3일째

 

아직 변을 보지 못했지만 퇴원하기로 결심했다. 무통주사를 뽑고 귀가하여 변을 봤다. 시원하지 못했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정말 다 나은 것 같았다. 그리고 무슨 용기인 지 30분 정도 산책도 했다.

하지만 난 그때까지 앞으로 나에게 벌어질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이 날 저녁에 첨으로 심한 고통이 찾아왔다.

그때까지 내가 생생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제서야 무통주사의 남은 약효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수시로 항문이 아파왔다. 식은땀이 흘렀다. 솔직히 이 날 바로 다시 입원하고 싶었다. 치질수술을 너무 얕봤다. 그제서야 부리나케 치질 수술 이후의 후기를 읽어봤다. 이렇게 쓰여있었다.

"수술 3일부터 지옥을 맛보리라!", "제왕절개 없이 애 셋 낳았는데... 애 하나 더 낳으면 낳았지 치질수술은 더 이상 못하겠어요." "항문에서 식칼이 나오는 느낌이예요!"

무지했다. 산통을 겪어보진 않았지만 이보다 덜 하다면 난 항문을 통해 애라도 낳고 싶을 정도였다.   

수술 3일 ~ 7일째

 

난 자영업자다. 돈을 벌어야 한다. 솔직히 돈이고 뭐고 그냥 가만히 무통주사 맞고 침대에 누워만 있고 싶었다. 아니 다시 입원해서 진통제를 맞으며 그저 가만히 누워있고 싶었다.

불규칙적으로 항상 배변감이 온다. 느낌은 열차만큼 크고 길다란 것을 뽑아낸 듯 한데 실제 보면 콩만한 것이 나왔다.

이것을 빼내려고 난 이토록 아파했다. 기껏 이것을 배출하려고...눈물이 나려고 했다. 아니 진짜로 눈물이 났다.

콩이 나올 때마다 콩보다 더 큰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헛소리도 나온다.

여하튼 한 덩어리의 응가를 보기 위해 나는 그렇게 울어야 했다.

 

수술 7일부터 13일째

 

서서히 항문에 힘이 들어간다. 하지만 항문이 신경이 살아나자 완전히 새로운 고통이 시작된다. 전에는 항문에 힘을 줄 수 없었다면 이때부터는 항문에 수시로 힘이 들어간다. 항문이 수축할 때 아래부터 밀려오는 고통이 그대로 느껴진다.

하루에 그대는 항문에 힘을 몇 번 주는가!? 그대 세어 본 적이 있는가!?

치질수술 후 이때부터 내가 하루에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많이 힘을 주는 지 알게 된다.

우리는 생각보다 참 많이 똥꼬에 힘을 주고 산다.

선풍기 1,2,3단계처럼 들어가는 힘도 수시로 변한다.  항문 신경이 살아나면서 배변의 고통이 극도로 향해 간다.

좌욕을 하다가 지리는 것이 오히려 속편하다. 하지만 7일부터 13일로 향해갈 때마다 참 더디지만 조금씩 좋아진다.

 

수술 14일째...

 

2주간의 인고의 시간을 겪고나면 비로써 느끼는 평화! 차츰차츰 점진적으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이때부터 갑자기 확 좋아진다. 항문에 가스가 나와도 덜 아프다. 배변시 통증이 급격히 줄어든다. 물론 안 아픈 것 아니다.

물론 항문에 여전히 거즈는 박고 있다. 하지만 현저히 이물질이 덜 하다. 낫고 있다. 할레루야~

4기 치질 수술 후 이 고통만 멈출 수 있다면 영혼마저 팔겠다고 생각했건만...이때부터 생각이 많아진다. 

고통에 밀려났던 소소한 인생의 고민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살 만하다는 것이다.

 

수술 16일째...

오늘 세번째 외래진료에 난 담당 의사샘에게 도발을 했다. "선생님, 이제 술 마셔도 됩니까?"

하지만 샘은 일주일 후에 보자며 술은 아직 멀었다고 한다. 이 고통이 사라지면 평생 술을 끊어도 좋겠다고 했는데...

역시 인간은 간사하다. 아니 내가 간사하다.

치질 수술 후 이 밤 혼자서 병상을 지키며 통증과 씨름하고 있는 환우 여러분...그리고 치질 수술 후 아직 2주 이내에 고통과 몸부림 치고 있는 환우 여러분...!

지겹고 고통스럽겠지만... 역시나 시간은 간다. 2주가 지나면 상당히 편안하게 변을 볼 수 있고 방귀도 뽕뽕 뀔 수 있다.

견뎌야 한다. 솔직히 좌욕, 타이레놀 등 별 도움이 안 된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그때까지 시간을 가지고 견뎌보자. 분명 2주가 지나면 쨍하고 해뜰 날이 온다.

4기 치질 수술 후 고통은 말도 없이 컸고 평생 이어질 것 같은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어느새 16일....

 

잔인한 4월이 끝나고 있다. 환우 동지 여러분 조금만 견디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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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비데... 왜 지금까지 몰랐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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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부쩍 응가를 볼 일이 많아지는 요즘! 출근 전 배변습관이 무너지고 있다. ㅠ

비데를 하고 깔끔한 뒷처리를 해야 하루가 평안한데 비데가 없는 사무실에서 용변을 보면 피가 날 정도로 닦아도 찜찜함을 없앨 수 없다. 

 

물티슈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이 답답함!!

 

정말 휴대용 비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쇼핑 사이트에서 검색하여 알게 되었다. 

 

하기야 이런 유용한 상품이 없을 수가 있나!

 

2만 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도 맘에 들고 외출 시 배변할 때 공포를 없앨 수 있다니 바로 구입해 보았다. 

 

내가 산 제품은 휴비딕.... 색상이 핑크가 아닌 다른 색상으로 하려고 했더니 이 색상의 재고가 많은 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더라. 

 

 

수압 조절도 가능하다. 내가 사용해 보니 'L' 모드로 해도 거기 가까이만 하면 충분히 세척 효과가 난다. 

사실 불안했었다. 과연 이것이 내 출구를 맡길 수 있을까 하고...

 

 

연결하면 요정도 크기이긴 한데 평소 가지고 다닐 때는 포개서 다녀도 되니까 여성 핸드백에도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이 부위가 휴대용 비데의 노즐 부분 사용할 때 이것을 뽑아서 조준을 하면 된다는....

 

 

사용 후 만족도는 높다. 깨끗하게 잘 세척된다. 뒷처리가 깔끔하니 하루가 깔끔하다. 

 

휴대용 비데... 이제서야 널 만나다니...!  잘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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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구제... 6인 청소년주류제공 감경 실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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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치킨은 없었다'라는 유행어를 남긴 천만 이상의 관객을 본 '극한직업'이란 영화...

박장대소하며 보다가 짠한 대사 한 마디가 나온다. 

"야~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목숨 걸고 일해!" 

술집, 식당, 호프, 치킨집, 일식점 등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일하는 일반음식점에서 빈번한 영업정지 처분이 

바로 청소년주류제공으로 인한 영업정지 처분이다. 

 

부산광역시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온 재결서

 

홀로 생계를 책임지는 50대 중년의 여사장님에게 단골손님인 양 앉았던 청소년 6인!

"사장님! 오랜만에 왔어요!"

그 말에 꿈에도 청소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침 가게의 홀서빙을 도와주는 이모도 쉬는 날이고 음식조리에 바빴던 사장님은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고 한다. 

여기서 극히 불리한 것은 7병의 술보다는 6명의 청소년이다. 역시나 피청구인은 6인의 청소년을 상당히 부각시켜 청구인의 과실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리고 1시간이 지나 신고를 받고 온 경찰관이 오고나서야 청소년임을 알고 아연실색했다는 사장님!

그렇게 필자와 만났다. 

"영업정지 2개월 쉬어야 한다는데.... 그럼 저는 월세, 대출금도 못 맞춥니더..."

툭 치면 떨어질 듯한 그렁그렁한 눈물을 담고 힘없이 말한 여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경찰조사를 받을 때 최대한 유리한 정황을 들어 기소유예를 받아야 1/2로 감경된다. 

하지만 단속에 걸린 청소년 6명이라는 숫자를 극복할 수 있을까...

포기할 수 없었다. 

사장님의 생계가 달린 문제였다. 

 

오랫동안 장사를 하신 사장님에게 최대한 탄원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말씀드리고 탄원서 초안을 일일이 만들어 드렸다. 

그리고 사건개요에서 최대한 고의성이 없었다는 부분과 청소년들의 상당한 기망행위가 있었다는 부분에 대한 진술이 이루어지도록 상담이 이루어졌다. 

 

결과는 기소유예!

기소유예는 단순히 1/2 감경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영업의 영속성이 보장되느냐 안 되느냐의 갈림길이기도 하다. 검찰로부터 기소유예를 받아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행정청마다 이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처분청은 기소유예를 받으면 영업정지 1월을 받을 것인지 영업정지 1월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납부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영업정지 처분의 경우보다 과징금 처분이 감경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업정지 처분으로 받고 행정심판의 결과에 따라 변경된 영업정지 기간을 과징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처분청으로부터 확답받고 영업정지1월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

청소년 6인의 머릿수가 상당히 신경이 쓰였다. 그리고 처분청의 경우에도 이 부분을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여러 양형 조건을 들어 영업정지 1월을 다시 20일로 변경하였고, 20일에 해당하는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2개월의 행정처분이 20일로 변경되었으며, 20일에 해당하는 과징금으로 납부를 하게 된 것이다. 

그제서야 얼굴이 밝아진 사장님은 예상지도 못한 보너스를 주셨다. 

 

다수의 청소년이라도 최대한 감형 요건을 찾아서 경찰조사 및 행정심판에 임하면 상당한 처분의 감경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정지구제...가슴치며 힘들어 하는 일반음식점 자영업자 사장님!

청소년주류제공 영업정지 최대한의 구제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필자와 상의를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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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체납 출국금지해제 신청★ 이의신청, 행정심판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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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금지가 되어 6월 단위로 연장이 되어 오랫동안 해외에 못 나가는 분들이 세정일보에 의하면 세금체납으로 출국금지를 당한 국민이 11,763명 (2018. 12. 4. 기사 발췌)에 이른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출국금지로 고통을 받고 있다. 

충분히 납세를 할 재력이 있는 사람이 납세의 의무를 저버린다면

출국금지처분이 응당하나 실제로는 출국금지로 고통받는 대다수들은 자력이 없어 납부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 할 사람이 아니며 오랫동안 자산의 변동이 없었더라면 즉각적으로 해제 해줘야 한다. 

하지만 절차적으로 출국금지처분을 받은 날부터 10일 안에 이의신청, 90일 안에 행정심판 등을 안내하고 있을 뿐 실제 

이의신청, 행정심판에 대한 심사기준은 엄격하다. 

특히나 이의신청의 기간이 방어권을 행사하기에도 턱없이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무부나 국세청에서 희소식이 들려온다.

먼저 국세청에서는 출국금지 요청의 기준을 완화, 그리고 법무부에서는 단지 출국금지 요청기관의 입김에 의해 이의신청의  결과가 기우는 것을 방지하고자 '출국금지 심의위'를 두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이와 아울러 세금체납 출국금지 요청기관인 일선 세무서에서도 출국금지 사유 최소한의 범위에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정책적으로 완화 기조가 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출국금지 해제를 위한 이의신청, 행정심판은 까다로운 소명절차이다.

핵심은 재산 은닉과 해외 도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지만 이를 어떻게 풀어야 국세청과 법무부의 고개를 끄떡이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법무부로부터 심사결정서가 날아왔다. 수년 간 그토록 해외에 나가고 싶었던 의뢰인만큼이나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출국금지 요청기관인 세무서와 한판 전쟁을 벌인 후라서 세무서의 좋은 답변을 얻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글의 힘은 달랐을까!?

"신청인은 별다른 재산이 없어 국세를 체납하고 있으며, 생업을 위해 출국이 필요하므로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함" 이 짧은 문장에 얼마나 많은 이의신청 서류가 들어갔는 지 모른다. 

 

각하라서 의아하실 분이 있을 지 모른다. 하지만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절차이다. 요청기관인 국세청으로부터 백기 투항을 받아내는 것... 굳이 심리가 필요없이 무혈입성하는 것...

 

세금체납 출국금지 해제를 위한 이의신청, 행정심판의 적기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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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화식물 묘목은 네오플라워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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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는 식물들의 생육환경이 무지 좋을 때라 어린 나무... 묘목을 구입한다. 

네오플라워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데 다른 업체보다 싸고 포장 상태도 좋아서 여기서 줄곧 구입했다. 

12,000원 이상 구입하면 배송비도 무료!

튼튼한 박스에 묘목이 흔들리지 않게 비닐과 종이, 실리콘 등으로 잘 고정되어 있다. 

 

이번에는 분갈이 할 흙까지 구입! 한 녀석도 죽이지 않고 키워볼 요량으로 구입했다. 

토양이 풍부한 흙인 듯 하다. 

 

묘목이라도 봄에는 생육환경이 좋아 딱 기르기 좋다. 이번에는 실내정화식물 중에서 조금 고급스러운 파키라도 2400원으로 구입했다.

 

확실히 묘목이라서 싸다.  

 

 

앙징스러운 크기의 파키라 형제! 자기 줄기보다 더 큰 잎을 이고 있어 조금 불쌍해 보인다.(?)

 

 

과거 여기서 구입한 관음죽은 잘 크고 있다. 어느새 1년을 함께 보낸 친구들!! 

 

실내정화식물 구입은 '네오플라워'에서 싸게 구입했다.

이 업체와 필자는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다. ^^

 

봄맞이 실내정화식물 묘목을 구입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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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와인터널, 미나리삼겹살, 운문사... 즐거운 청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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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청도는 참 힐링되는 곳이다. 

먼저 부산과 비교할 수 없는 공기이다. 청정의 맑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청도와인터널과 별미인 한재 미나리삼겹살...그리고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운문사는 그야말로 청도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맑디 맑은 청도의 하늘에 우뚝 솟은 와인병이다. 

 

와인터널에는 당시 증기기관차가 내뿜었던 그을음이 그대로 있다.

 

지금은 와인 숙성고로 이용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청도 와인 와이너리(winery)는 '와인을 만드는 양조장'을 뜻한다고 한다. 입구에 볼 수 있는 조형물이다. 

 

 

하지만 와인터널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이 거대 와인잔과 와인병이라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눈길을 한참 끄는 사진 명소 중에 한 곳이다. 

 

 

그리고 하나 더는 거대 왕관과 금괴... 부자 되고 싶은 사람들은 다 한 컷씩 찍는다는 곳! 

 

 

그리고 청도여행도 식후경...나가서 먹었던 한재 미나리삼겹살도 꿀맛이었다. 

 

한재 미나리의 향긋한 향이 그대로 배인 삼겹살! 

삼겹살을 먹고 바로 절에 가려니 조금 죄스러웠지만(?) 바로 다음으로 향한 곳은 청도 운문사였다.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청도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비구니 사찰로도 유명한 청도 운문사에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 이번 주중에는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다. 

 

청도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터널, 한재 미나리삼겹살, 운문사... 이맘때 청도는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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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 청도레일바이크... 청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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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가깝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청도!

청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소싸움이 아닐까... 최근에는 예전보다 인기가 시들시들해졌지만...

그리고 이맘때 자주 먹는 한재 미나리삼겹살!

 

이번 가족 나들이 동선은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소싸움' 그리고 점식 식사 후 운문사 코스로 정했다. 

 

먼저 찾아간 레일바이크! 

 

앞서 가는 처남 식구! 왠지 뒷모습이 참 닮았다. 

쭉 출발을 기다리는 레일바이크이다. 한 차에 4인이 탈 수 있고 인원 수가 관계 없이 2만5천 원이다. 

왕복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것 치곤 비용이 비싼 듯 하다. 

 

나는 두번째 탔지만 한 번 정도면 족하다. 

 

작년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청도레일바이크 옆을 스쳐지나가는 조명! 조금 더 아기자기한 조형물이나 관엽식물 등을 심으면 좋으련만... 아쉬운 대목이었다. 

 

2만5천원의 가성비는 낮다 말할 수 있다. 

 

간간이 작은 벚나무 가지 사이에 벚꽃은 반가웠다. 

부산과 달리 청도의 벚꽃 개화시기가 피크는 아닌 듯 하다. 

 

 

반환점을 돌고 다시 출발지로 향하면 제법 오르막길이 나온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기계가 페달을 대신해 준다. 

 

이용료가 세다. 서비스는 별로다. 정 기분내고 싶다면 한 번 정도 족하다. 

 

그리고 20킬로 정도 제법 떨어진 청도 소싸움경기장이다. 때마침 오전 11시에 첫경기가 열린다. 

 

출전표를 보면서 싸움소의 면면을 보고 2경기의 우권을 구매했으나 보기 좋게 패전 소만 선택했다. ㅠ

그래도 오랜만에 짜릿짜릿한 기분을 맛봤다. 

 

관람객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았다. 참 입장료, 주차비는 무료이고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12경기를 하니 시간이 맞으면 관람해 보기 바란다. 

조금 더 재미를 느끼려면 몇 천원 정도 베팅하는 것도 추천한다.  

 

1000킬로 그램의 두 소가 맞붙었다. 기세좋은 청팀이 이겼다. 나는 홍팀에 걸었다. 

 

 

지금처럼 상대 소가 뒷모습을 보이며 도망가면 승패가 정해진다. 

 

 

그리고 바로 인근 청도소싸움테마파크에서 조형물, 소와 관련된 이야기, 속담, 모형 소와 줄다리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여긴 꼭 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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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1동 삼익아파트 '벚꽃길 한마음 축제'... 부산 숨은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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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벚꽃이 만개하는가 싶더니 화려함을 다한 벚꽃이 비처럼 흩날린다. 

1년을 참았다가 한순간 폭발하듯 아름다움을 뿜어대고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직1동 삼익아파트에는 유난히 큰 벚나무가 많다.

 

2019년 짧은 봄날을 담아보았다. 

재건축을 앞둔 오래된 아파트는 봄마다 분홍색 물결에 갇힌다. 

그 아름다움을 자축하고자 재작년부터 시작한 벚꽃길 한마음축제가 올해로 3회째다.

주민들의 연주, 작품전시, 도서교환,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등 행사도 다채롭다.  

 

가만보니 옛날 아파트에 유난히 벚나무가 많았던 것 같다. 대신동 삼익아파트의 벚꽃도 화려하기 유명하다. 

 

조금만 더 매달려 있어주면 좋으련만... 습자지처럼 얇은 꽃잎은 버거운 모양이다. 

올해도 가는 벚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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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욕망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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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유지태의 연기 케미가 돋보였던 영화 돈!

돈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많았다. 

 

 

하지만 주식 딜러와 작전세력의 결탁과 함께 보여주는 돈의 힘, 돈과 관련된 욕망을 다룬 영화는

흔치 않았던 것 같다. 

유지태가 연기한 번호표 역은 과거 그가 '꾼'에서의 연기가 묘하게 오버랩된다. 

머리 좋은 전략에 뒷통수를 맞아 마자믹에 연행되는 것도 닮았다. 

돈은 수단이다. 

돈 자체는 재화와 서비스를 바꾸는 교환물에 불과하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개인 및 개인을 둘러싼 관계는 한정적인 재화와 서비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더 가지려고 한다. 

한정적인 재화와 용역을 독점하게 만드는 돈은 어느새 거대한 권력으로 변모한다.  

수단에 불과했던 돈이 힘을 얻게 되면 그 힘을 얻으려는 사람들과의 경쟁이 생긴다. 

정상과 비정상적인 욕망이 어우러져 한판 사회는 굴러간다. 

 

주인공 이외에 비정상적인

욕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의 반란이 죽음으로 귀결되었지만 흐뭇했다. 

정반합의 균형이 어느정도 이루어져야 이 암담한 현실에서 영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돈...욕망의 폭주기관차를 세울 수 있는 용기는 우리는 가지고 있을까... 자문하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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